중국타이베이 근교 우라이(烏來) 여행
2023.02.20콘텐츠 4

우라이라는 이름은 뜨겁고 위험한 물이라는 뜻의 아타얄어 킬루흐 울라이(Kiluh-ulay)에서 왔다고 합니다. 원래 대만 원주민인 아타얄족의 근거지였고, 지금도 원주민의 비중이 높은 곳인데요. 1949년 우라이향이 설치되었고, 타이베이현이 신베이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에 이른다. 현재는 산지원주민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라이는 우라이온천으로 유명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운선낙원(雲仙樂園)과 우라이에서 신뎬역까지 석탄을 나르기 위해 놓은 인차철도를 재활용한 미니철도도 유명합니다.

01.아름다운 대만 산지원주민마을 우라이로 떠나는 길.

기점인 '타이베이역(공원) (臺北車站(公園), 타이베이쳐잔(공위엔)) 버스정류소 를 06:55 경에 출발하는 우라이(烏來) 방면 849번 시내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타이베이 근교 유명한 온천 마을인 '우라이(烏來)' 로 향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이날 제가 이용했던 849번 시내버스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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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케이블카 타고 올라 만나는 숲속 풍경 정원 "운선낙원 (雲仙樂園)"

운선낙원 (雲仙樂園) 이 위치한 이곳, 우라이 구(烏來區)는 '산지원주민구 (山地原住民區/ Mountain indigenous district)' 라고 하여 대만 원주민들의 자치권을 상당 부분 보장하는 지역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라이 마을의 원주민은 아타얄족(泰雅族)이라고 하는데, 이 원주민 전사의 동상이 늠름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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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우라이 라오지에서 맛 본 먹거리들

'우라이 옛길 (烏來老街, 우라이 라오지에)' 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한 "월구 마고 산저육 향장 (月球馬告山豬肉香腸, 웨치우 마까오 샨주러우 샹창)" 이라는 노점형 가게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바로 이곳 우라이 라오지에의 명물 중 하나인 대만식 소시지, '샹창 (香腸, 향장)' 을 맛보기 위함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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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동풍온천회관(東風溫泉會館) : 대중탕 온천욕, 망고빙수

동풍온천회관 1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면, 목욕 가방을 주는데 이 가방 안에는 전신 수건과 세면 수건 각 1장씩이 들어 있었습니다. 가방은 사용 후 카운터에 다시 반납하는 방식이었구요. 남탕의 경우 4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락커 룸에서 탈의한 후, 바로 온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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