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하루 네 줄 글쓰기' 주제는 '요즘 읽은 책 중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은 뭐야?' 였습니다. 하네쓰 1기 친구들이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 주었어요. 그 책들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금요일에 글 올린 친구들 글 중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제목만 소개했기에 출판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와 도서관이나 서점에 나가셔서 아이 취향에 맞는 책으로 골라 보시면 좋겠습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비룡소 클래식 47)(양장본 HardCover)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 출판 비룡소 발매 2020.06.15. 환상 해결사 2 저자 강민정 출판 고릴라박스(비룡소) 발매 2019.06.24. 놓지 마 과학! 14 저자 신태훈, 나승훈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0.07.24. 고양이 해결사 깜냥 3 저자 홍민정 출판 창비 발매 2021.06.11. 오즈의 마법사 저자 라이먼 프랭크 바움 출판 비룡소 발매 2012.04.27.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 저자 J.K. 롤링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19.11.19. 아름다운 아이 저자 R. J. 팔라시오 출판 책과콩나무 발매 2012.10.10. 경성을 누비는 소년 엿장수 저자 서지원 출판 좋은책어린이 발매 2018.12.12. 빙하가 뚝! 저자 신정민 출판 파란자전거 발매 2010.03.01. 슬픈 노벨상 저자 정화진 출판 파란자전거 발매 2019.07.20. 어쩌다 돈 소동 저자 제성은 ...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말이나 글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책도 읽히고 일기며 독후감, 독해력 문제집까지 풀리며 노력들을 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은 드뭅니다. 그나마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친구들은 제법 많습니다. 그러나 논리적인 말은 아닙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책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좋은 글을 많이 읽어 본 친구들이 좋은 글을 쓸 확률이 높으니까요. 제가 수업하고 있는 친구들 중에서도 책을 꾸준히 읽어 온 친구들은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빨리 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책만 많이 읽으면 글쓰기가 저절로 따라올까요? 그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일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글 쓰는 방식 © neonbrand, 출처 Unsplash 글을 쓰는 방식에는 크게 두괄식, 미괄식, 양괄식이 있습니다. 1) 두괄식은 다른 말로는 역피라미드 글쓰기라고도 합니다. 핵심 내용, 가장 중요한 정보, 자신의 주장을 첫 문장 또는 첫 문단에 육하원칙(5W1H)을 이용하여 결론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결론을 보충하거나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실이나 세부 사실을 적습니다. 마지막에 추가해야 할 사실을 적습니다. 이 방법은 결론부터 쓰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