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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들을 바탕으로 대규모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1층에서 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극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천장, 바닥, 벽, 기둥 사방에서 보이는 수많은 그림들, 잔잔한 클래식과 오페라는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하며 그 속으로 푹 빠지게 한다.

​산을 주요 모티프로 색면 추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유영국 20주기 기념전 'Colors of Yoo Youngkuk' 서울 전시회가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K1, K2, K3 전관에는 시기별 대표 회화 작품 68점, 드로잉 21점, 그리고 추상 작업의 일환이자 새로운 기법과 시도를 보여주는 1942년 사진 작품 및 작가의 활동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