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쌓인 사진들로 오랜만에 살림살이 기록을 - 오랜만에 무인양품 쇼핑 10년쯤 되었을까 하나 둘 천천히 모아 온 무지 제품들은 집안 구석구석에서 수납과 정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세 번의 이사를 하면서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마련해 둔터라 예전처럼 한 가득 구매하진 않지만 1년에 한 두번 정도 들러 평소 메모해둔 제품들을 구매한다. 이번에 구매한 건 무인양품 북엔드 라지 사이즈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 대용량 롤비닐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튼튼한 북엔드를 꽂아 이렇게 공간을 구분해주었다. 친환경 생분해비닐을 사용하면서부터 일반 비닐 사용량이 현저히 줄어 이걸 다 쓰려면 10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것도 필요 할 때가 있으니 이렇게라도 정리를 해두는걸루 랩케이스 라지사이즈 랩 케이스지만 나는 종이호일을 넣어 둘 요량으로 구매했다. 랩 케이스 자체는 깔끔하고 정말 이쁜데 시판 제품들과 사이즈가 안맞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할 템(!) (사진은 없지만) 칸막이 스탠드L은 후라이팬 보관용으로 잘 쓰고 있고 칸막이 스탠드 S사이즈는 과목별 숙제와 유치원 인쇄물들을 착착 넣어두기 좋아서 이것도 아주 추천템 소프트박스는 말해 무엇하리 보드게임, 장난감, 맥포머스, 의류 등등 다용도로 사용하기 참 좋고 다른 포스팅에서 많이들 문의 주시는 무인양품 폴리에틸렌 케이스도 장난감 통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딱이다. (벌써 햇수로...

오는 가을 집 분위기를 바꿔 줄 인테리어 액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하여 모몽트의 와디즈 펀딩 소식을 공유드려봅니다 :) 몇해 전 구매했던 보리아나 액자로 인연이 닿은 모몽트인데 이번에 보리아나 작가 작품으로 펀딩을 진행하신다하여 응원하는 마음으로 남겨보는 포스팅 :) 와디즈x모몽트 <보리아나 아트컬렉션> ▼▼ 링크 공유 ▼▼ 와디즈 오픈예정 | [한정에디션] 전 세계인의 마음에 도달한,보리아나 작가의 순수 예술작품 [한정에디션] 전 세계인의 마음에 도달한,보리아나 작가의 순수 예술작품 www.wadiz.kr * 일정: 9월 9일까지 예약알림 & 9월 9일 - 9월20일까지 본펀딩 * 그림4종 / 9가지 구성 * 사이즈: 50x70(리워드01) / 40x50(리워드02) / 23x28(리워드03) * 프레임: 월넛플랫 / 월넛라운드 * 혜택 및 이벤트 - 슈퍼얼리버드 : 15%할인(최대 8만원) - 얼리버드 : 약 7% 할인(최대 3만원) - 알림설정 후 구매시 : 북유럽 엽서 4종 증정, 그 중 10명에 체리목 홀더 증정 - 리워드 01, 02 구매 시 작가친필 엽서 증정 - 리워드 01 구매시 이너프 프레임+엽서랜덤 - 포스터 전체 작가 친필 사인 - 일부제품 국내독점권/한정에디션 불가리아의 현대작가 Boriana 작품의 주된 목적은 인간을 탐구하는데 있다고하는데 그레서인지 어딘가 모르게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작품들이...

집밥 사진들 모아 오랜만에 집밥 기록 (쪼금 길어요 ;;) 집밥의 시작은 언제나 한살림 샐러드거리 준비해두기는 여전히 주말의 루틴 야채탈수기에 물기 탈탈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미나리와 시금치를 무쳐먹고 (올해는 미나리를 정말 자주 무쳐먹었네) 한살림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 동그랑땡은 삼삼하니 어린 아이 먹이기 좋은 맛이고(케찹필수) 한우곰국은 냄새안나고 깔끔해 늘 냉동실에 쟁여둔다. 레토르트 토마토카레도 자주 사는 품목 마켓컬리도 여전히 미소된장도 잘 사용하고 있고, 산림방사 동물복지유정란(난각번호1 1번)은 세일하면 꼭 사두는 템 컬리 홍대 쭈꾸미가 참 맛있었는데, 압구정주꾸미는 뭔가 아쉽다. 참기름이 똑 떨어져 사본 마정 참기름은 (비싼만큼) 꼬순내가 많이 나서 괜찮다싶었던 제품 반찬 고민이 될 땐 불고기 불고깃거리 600g쯤 사서 얼리키친 불고기 양념장 1봉 넣어주고 간장 100g당 1T, 설탕 0.5T하면 간이 딱 맞다. (포스팅으로 자주 언급 했지만) 채소/과일베이스의 얼리키친 양념장이 정말 킥이라, 특유의 감칠맛이 참 좋아서 내가 해놓고 내가 제일 잘먹는 메뉴이기도 :) 평일엔 야근하거나 회식을 하게 되면 밥해먹는 루틴이 깨져버리는 편이라, 냉장고 속 재료들의 재고관리를 위해 늘 고군분투해야하지만 또 반대로 말하면 루틴을 되찾는 일이 집밥과 살림을 하는 것이기도해서 밥을 해먹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게 된 ...

해먹고 사는 것이 늘 거기서 거기인지라 쑥쓰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집밥을 기록해봅니다..♥ 한살림 절단닭 사서 체리사랑님 레시피로 간장 닭볶음탕 진간장 100ml, 맛술 60ml, 물 250ml 설탕 3T, 물엿 1T, 다진마늘 2T, 다진 생강 1t 다진대파, 후춧가루 약간 물 적당히, 청주 넣어 팔팔 끓여 데치고 데친 닭에 양념장 붓고 끓이다, 양념장물이 조금 졸여지면 야채(감자 당근) 넣고 찌듯이 조리 감자 당근 거의 다 익어가면 양파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대파와 참깨 넣어주고 마무리 - 달달하니 맛있어서 아이 반찬으로 딱이다 :) 얼갈이 데쳐 된장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넣어 무쳐서 (고춧가루 청양고추 넣어야 하는데, 재현이 먹을거니 빼고) 육수에 퐁당 넣어 끓여 얼갈이 된장국 출처 : 마켓컬리 종종 국간장 어떤거 쓰냐고 문의주시는데, 국간장은 컬리에서 맥국간장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 (깊고 깔끔한 맛이라 재재재구매 중이에요) 얼리키친 남해 멸치로 재현이가 좋아하는 멸치볶음 (몇 번 쓴적이 있지만) 얼리키친 아이멸치는 많이 짜지 않고 깨끗해서 우리집 냉장고 쟁여템이다. 멸치는 약불에서 슬쩍 뒤적뒤적 타닥타닥 소리 날 때까지 구워서 수분기 잘 날려주고 채반에 구운 멸치 탈탈 털어 부스러기 잘 제거해준 후 마요네즈(★★★) 넣어 비벼준다. 마요네즈 섞어준 멸치를 다시 팬에 올리고 바르르 끓인 양념장과 빠르게 섞어준 후 (양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