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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글세작업실 작가 류지연입니다. 이제 봄이 오는지 행사 일정으로 바빠졌네요. 한 달 평일 중 절반정도가 행사가 잡히면서, 바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좋기도 하면서 쉬는 날이 길었던 1,2월을 생각하니 여유를 잃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자영업자이자 프리랜서의 작은 투덜거림을 들으셨습니다. 불러주세요. 아니면 망해요 ㅋㅋㅋ 오늘 행사할 곳은 마세라티 대전 전시장입니다. 마세라티도 거의 3년째?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 하반기 한 번씩 시승행사에 불러주시는데 고객들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다른 시승행사보다 편해서 좋긴 해요. 실제로 해운대 폭스바겐 행사 때는 고객이 너무 많아서 목이 부러지는 줄 알았는데, 마세라티는 대구나 대전 모두 꽤 조용한 편입니다. 고객이 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기다림이 좀 힘들더라고요. 점심 먹고 살짝 졸았답니다^^; 오늘 제가 앉아있던 마세라티 전시장 2층입니다. 매번 하던 곳 말고 이번에는 저를 방에 넣어주셨어요. 덕분에 프라이빗하게 작업했습니다. 이번 시승행사 때는 배접 액자 캘리그라피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배접은 화선지에 작품을 쓰고 난 뒤에 풀을 발라서 펴주고, 액자에 표구하게 되는 과정이 있는데요 이 액자는 미리 표구를 해서 나오기에 즉석에서 고객님이 원하시는 문구를 바로 써드릴 수 있었어요. 약 40cm 정도 되는 길이의 배접 액자라 집이든 사무실이든 걸어뒀을 때 존재감이 ...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년에 여수 행사를 다녀왔어요. 바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였습니다. 우리 교육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청소년들이 참여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글로벌한 시대에 로컬의 가치를 배우고 느끼는 데 이만한 기회도 많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렴홍보관 내 국민권익위원회 부스에서 1박2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했던 박람회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한글 캘리그라피. 이제는 너무나 많이 유명한 학문이죠? 요즘 디자인뿐만 아니리 교육, 문화 콘텐츠, 그리고 심지어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하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글로컬미래교육에서 진행한 이 행시는 단순히 캘리그라피를 한다기보다는 무드등과 합쳐진 체험이었어요. 이번 행사로 캘리그라피가 단순히 한국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한글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조차 캘리그라피를 통해 글씨체와 디자인의 조화를 배우며 엄청 흥미를 가졌다고 하니, 얼마나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지 알겠죠? 행사가 5월이었는데, 벌써 더워진 기운이 있던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이에요. 전남지역의 교육 행사로 가장 큰 행사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많은 지역에서 박람회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 금산지역에서 학부모님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캘리그라피 수업 후기를 소개합니다. 요즘 캘리그라피 같은 글씨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단순한 취미를 넘어 힐링시간,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서도 주목 받고 있어요. 금산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학부모님 수업은 꽤 오래 진행해왔거든요. 몇년 만나뵙고 하니 다들 실력도 조금씩 늘어가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캘리그라피 수업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한번 읽어봐 주세요. 연말에 마지막 수업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를 진행했던 모습입니다. 일년동안 한달에 한번 글씨를 배우면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매번 글씨만 쓰겠어요? 그러면 지루한 활동이 될 수 있거든요.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예쁜 글씨만 쓰는게 아닙니다. 글자를 통해 감정과 예술을 담아내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금산에서 이 캘리그라피 수업은 연령, 배경 관계없이 신청하신 학부모님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이 수업이 단순 취미생활이 아니라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것이었기에 더욱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이름을 넣어 예쁜 글씨 액자를 한해동안 선물하신 학부모님들께 저도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었어요! 너무 예쁜 크리스마스카드죠? 캘리그라피 수업은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에게 적합하답니다. 아이들과 ...
안녕하세요. 사글세작업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글씨를 썼어요. 다들 새해에 다양한 목표를 세우셨겠지만, 저는 매번 새해 목표를 글씨를 열심히 쓰자. 어떤 일을 계획적으로 하자 같은 목표를 세웁니다. 그리고 2월까지 글씨를 쓰는둥 마는둥 했더라고요. 뭔가 열심히 해야 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글씨를 쓰려고 샀던 책들을 오랜만에 꺼내봅니다. 어떤 문구를 쓸까 고민도 많이 한답니다. 막상 캘리그라피로 옮겨 쓰려고 하면 문구들이 너무 길거나, 또는 짧은 경우가 많아요. 캘리그라피 쓰기에 적당한 문구들로 한참 고르면서 책을 읽어봅니다. 연필로 단락을 끊어가면서 읽는것도 좋아요. 그러다보면 좋은 구도로 캘리그라피 쓰기 좋은 문구를 발견합니다. 구도에 대한 고민도 항상 해야해요. 구도는 다들 다양하게 쓰고 싶어하지만 한가지 구도만 내내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딱 그래요. 언제쯤 글씨가 손에 더 익을까요. 캘리그라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더 다양한 글씨로 인사드려볼게요. 사글세작업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