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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피서여행은 아시아에서 사랑받는 대표 한류 브랜드 선정 공연인 스카이 워터쇼를 관람한다. 아슬아슬한 공중곡예 및 수중에서 펼쳐지는 다이빙, 수중쇼와 발레가 펼쳐지는 호화 버라이어티쇼이다. 스카이 워터쇼는 상상 그 이상의 공연으로 화려한 빛과 물의 퍼포먼스로 러시아 공중 곡예단, 중국 서커스 기예단, 다이버 선수들 등 여러 나라의 공연 단원들과 함께 코믹하고 멋진 쇼를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어 자료가 없다. 제주 에코랜드는 자연환경이 빼어난 제주 한라산 자락 한 켠에 위치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제주의 허파라고 일컫는 곶자왈에서 자연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유지 보존하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에코랜드이다. 제주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하는 곶자왈의 에코랜드에서 신비로운 숲속을 낭만의 증기기관차로 여행을 떠난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 곶은 숲을, 자왈은 나무와 덩굴, 바위가 뒤엉킨 '덤불'에 해당한다. 화산 폭발 시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화산분출물 등은 음이온 방출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신비의 물질이다. 보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며, 신비로운 곶자왈 숲의 기운과 2만여 평의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데크를 지나 풍차 정원의 고요함에 힐링의 행복을 느낀다. 테마파크 각 역을 지날 때마다 안내 방송을 통해 구간 구간의 특징과 숲의...

제주 가파도는 청보리가 유명하다. 지금은 여름이라 청보리가 있던 자리에는 나비 바늘꽃과 코스모스가 반기고 있다. 가파도는 영조 26년인 1750년 제주 목사 정연유가 조정에 진상하기 위하여 소 50마리를 방목하면서 소들을 지키려고 40여 가구 주민들의 입도를 허가하면서 유인도가 되었다. 가파도는 섬 전체가 접시 모양의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토양의 풍화도가 높아 농사 짓기에 유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부속도서 중 용수 조건이 가장 좋고 주변 해역에는 어로 자원이 풍부하다. 제주 모슬포,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향하는 배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5.5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여객선에 올라 바라본 바다는 푸르고 푸르다. 제주 바다는 푸른 섬이다. 가파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 높이는 20.5m에 불과하다. 해수면 높이와 별 차이 없으니 파도가 크게 치거나 태풍이라도 닥치면 물에 곧장 잠길 것 같지만, 암초 띠가 섬을 둘러싸고 있어 안전하다. 청보리의 섬인 가파도는 섬 면적의 60%가 보리밭이다. 매년 4월 초에서 5월 초 사이에는 청보리 축제가 열리며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봄이 떠나고 여름이 오면 청보리는 자취를 감춘다. 청보리가 베어진 자리는 농사를 위해 남겨지거나 꽃밭으로 변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코스모스 군락을 만날 수 있고 들판을 가득 메운 나비 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의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상절리란 화산활동으로 나타난 지형의 하나다. 불구덩이에서 솟아 나와 흘러내린 마그마가 빠르게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으로 4·5·6 각형 형태의 기둥이 생겼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최고 40m에 이르는 거대한 암벽으로 연장 길이 약 3.5km 정도 늘어서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다. 기둥이 높은 곳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처럼 우람하다. 반면에 주상절리의 높이가 낮은 곳은 연탄을 쌓아 놓은 것과 같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돼 있다. 지질학적으로 용암의 표면에는 크링커가 형성돼 표면이 거칠고, 파도의 침식으로 나타나 있는 용암 단위 중간 부분 단면에서는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탐사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 오랜 세월 바다 파도에 침식되고 비바람에 풍화돼 구멍이 숭숭 뚫린 모습이다. 현무암의 생명력을 드러내는 것 같은 광경을 바라보면 놀랍기도 하고 숙연해지기도 한다. One Point Tip 제주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찾아가는 길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중문동 2757-10 전화: 064-738-1521 이용 시간:...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외돌개'라 붙여진 이곳은 제주 피서여행에서 나만 알고 싶은 제주의 숨겨진 명소다. 외돌개는 동너븐덕 남주 해금강으로 황우지 해안을 볼 수 있는 숨겨진 비경이다.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인 외돌개는 최고의 올레길로 꼽히는 7코스의 시작점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외로움을 잊지 않으려 붙여진 외돌개라는 이름이 참 좋다. 외돌개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 때문에 '장군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은 외돌개를 중심으로 해안 침식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루고 '동너븐덕'이라 불리는 남주 해금강은 멀리 신선바위와 문섬, 범섬, 섶섬을 두고 새연교까지 바라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명소로 제주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다. 눈길을 돌려 외돌개 조망 구역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니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바다로 향해 돌출한 기암괴석이 보이고, 동너븐덕인 남주 해금강, 황우지가 보인다. 지질학적으로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할 때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의 암석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고 이렇게 강한 암석만 남아 있는 굴뚝 형태의 돌기둥을 과학 용어로는 시스택(sea stack)이라 한다. 외돌개 꼭대기에는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생명에 대한 외경...

아시아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천지연폭포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웅장한 폭포수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이곳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중에 누구나 천지연폭포를 첫손으로 꼽는다. 제주 방문객의 필수 코스, 책으로 말하면 스테디셀러로 서귀포에 위치한 천지연폭포다. 이곳 제주 천지연폭포는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태장어 서식지와 난대림이 우거진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천지연폭포는 22m, 너비 12m, 못의 깊이 20m로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에서 세찬 폭포수가 떨어지는 폭포다. 천지연폭포 일대는 아름답고 멋진 계곡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천지연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장관을 이루고, 계곡 아래로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자라고 있어 여름이면 더욱 시원스럽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는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가시딸기와 송엽난 같은 희귀식물들이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천지연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천지연폭포에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다. 지금으로부터 79년 전 1943년에는 천지연폭포 아래 165㎾의 소규모 발전용량을 갖춘 수력...

제주 피서 여행길은 송악산 7족욕에서 족욕하는 날이다. 발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심신을 상쾌하게 하는 족욕이다. 족욕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만성 피로 증상,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송악산 세븐 족욕은 프리미엄 족욕탕으로 족욕 관련 제품을 사용하여 족욕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 30분으로 진행되는 족욕은 심신피로 회복을 위한 족욕으로 여유롭게 피로를 풀 수 있다. 제주 송악산 세븐 족욕 프로그램은 족욕 전에 외투나 겉옷, 양말을 벗고 바지와 소매를 걷는다. 족욕기에 물 받기는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족욕용 욕조에 담고, 녹차가루를 넣어 두발로 잘 섞어준다. 족욕체험은 동백꽃 오일이 섞인 천연 아로마 오일 페퍼민트이다. 이어서 여행으로 피로가 쌓인 목과 어깨에 근육 이완 겔인 제트 겔을 바른다. 아로마 오일이 섞인 미용소금으로 각질제거와 마사지를 하고 발의 물기를 닦아 낸 후 풋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뽀송뽀송 촉촉한 건강한 발이 된다. 족욕기에 발을 담가 주면 특유의 색과 향이 더해져 눈과 코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발의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심신을 상쾌하게 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된다. 일상에서도 시원하게 발을 드러내는 여름철에는 섬세한 발 관리가 필요한 법이다. 어떤...

제주 피서여행에서 만난 일출랜드는 올해가 개장 20주년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테마 관광 명소이다. 오늘은 이곳에서 시원함을 간직한 천연 용암동굴 미천굴과 제주의 자연을 둘러보며 쉬멍 쉬멍 여름을 이겨내려 한다. 제주 일출랜드는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곳으로 천연 용암동굴 미천굴을 중심으로 제주 전통 초가를 재현한 민속촌, 수변공원, 선인장 온실, 아열대 식물원, 분재정원, 제주 조각의 거리, 공예체험시설 아트센터 등이 있다. 제주 일출랜드의 자랑은 누가 뭐래도 천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천연 용암동굴인 미천굴이다. 미천굴을 둘러보고 제주 청정 자연의 생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웰니스 관광지를 여유를 갖고 걷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여행을 통해 정신적, 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 일출랜드는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서도 유명하다. KBS 남희석의 여유만만, TV는 사랑을 싣고, MBC 장미의 전쟁,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제주 인 제주, SBS 남과 여, 생방송 투데이, 런닝맨 촬영지로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제주 일출랜드는 50여 년 전 아버지로부터 물러 받은 땅을 팔지 않고, 성산읍 삼달리 마을 뒤 농사도 안 되는 땅에 30여 년 간 다듬고 노력하여 아름다운 식...

안성농협 선진지 견학은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이동 후 '어머니와 고등어'식당에서 전복뚝배기로 점심을 먹고 이뤄진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과의 업무협의로부터 이뤄졌다. 전복뚝배기는 전복과 해물의 만남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이다. 제주 여행의 첫 먹거리를 전복뚝배기로 피로를 푼다. 이렇게 몸에 좋은 전복이 요즘 제철이다. 늦봄부터 여름까지 캔 전복은 살이 단단해서 촉감이 좋고 맛도 일품이다. 전복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이른바 '바다의 우유' 또는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며 보양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왔다. 조개류 중에서도 전복이 특별히 보양식으로 유명한 이유는 전복에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로 해소 및 원기회복에 좋고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감기에 걸렸거나 큰 수술 후에 회복기에 있을 때, 병치레 후 회복기에 있을 때 전복을 먹으면 회복이 빠르다. 바위에 붙은 채 서식하는 전복은 갈색조류를 먹이다 보니 창자에서 해조류의 독특한 냄새가 나고 맛도 별나다. 그리고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그 식감이 식욕을 증진시키고, 음식의 맛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복의 타우린은 담석을 녹이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줄 뿐 아니라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그리고 전복이 눈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전복은 지방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