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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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짱 엄금희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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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여행 어부횟집 입맛 돋우는 자연산 회정식이 좋아라

함께해 YOU 충남 관광은 아는 만큼 맛있는 보령 어부횟집에서 부랄호로 잡아온 회정식이다. 보령 어부횟집은 어부의 집으로 차별화된 맛집이다. 보령 맛집으로 어부의 차별화된 맛으로 현지인은 물론이고 보령을 여행 온 사람들도 찾는 곳이다. 제철 식재료와 해산물을 직접 낚시로 잡아 검수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그 맛에 반한다. 보령 죽정동에 자리 잡은 어부횟집은 먹거리가 많은 보령에서 어부의 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바다가 근처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다. 보령 맛집 어부횟집에서 푸짐하게 제공되는 북어국과 물회 국수, 초밥, 생선구이, 조개찜, 전복 회, 해삼과 멍게, 새우, 톳과 함께 자연산 해산물로 회정식 요리가 오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최근 특히나 자주 잡히는 자연산 광어는 신선해 회정식 요리의 주인공으로서 참돔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횟집에서 제일 인기있는 자연산 광어는 가자미목 넙칫과의 어류이다. 넙치가 표준말이고 광어가 사투리였지만 광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면서 광어도 표준말로 대접받게 되었다. 넙치라는 이름은 넓적한 생김새에서 비롯된 말이다. 광어는 넓을 廣에 물고기 魚를 붙여 만들어졌다. 광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횟감이다. 광어는 먹어보면 금세 그 맛을 안다. 한마디로 맛이 좋다는 이야기다. 지방과 살이 두툼하게 차오른 광어회 맛에 회정식...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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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여행 사랑이 이루어지는 개화예술공원은 낙원

함께해 YOU 충남 관광은 자연 속 예술이 숨 쉬는 개화예술공원으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성주산 자락의 개화예술공원은 미술관과 허브랜드, 조각 공원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예술공원이다. 한꺼번에 모든 걸 담아낸다는 것은 욕심임을 둘러보면 아는 곳이다.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예전 오석을 캐던 광산이었다. 오석은 화산암의 일종으로, 검은빛이 특징이라 바윗돌이나 비석, 장식품 등을 만든다. 이곳 보령 성주산 일대의 오석은 그 품질이 우수해 조선시대에는 벼루나 비석으로 만들어져 임금님께 진상한 곳이다. 과거 이곳에는 오석이 굉장히 많아 일본 등으로 많은 물량이 반출되었다. 그 후 오석의 희귀성이 높아졌다. 이를 보존하고자 오석을 활용한 미술관을 세운 것이 개화예술공원의 시작이었다. 개화예술공원에서 5천 원의 입장권을 사서 화인 음악당 방면으로 해서 먼저 길을 잡는다. 개화예술공원 곳곳 오석에는 시와 글귀가 새겨져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시비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걸음이 멈춘다. 연지의 연못엔 연꽃들이 꽃봉오리를 활짝 연 채 환하게 맞는다. 검은 오석과 배롱꽃과 수국, 연분홍 장미, 백련, 홍련 연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시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이다. 다시 걸음을 옮겨 사랑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다. 태양이 싫어 중앙 광장의 길을 포기하고 물소리 들리는 산책로를 따라 시원한 바람...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