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스카이워크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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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짱 엄금희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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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장항역 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

서천 여행에서 느낌이 있는 일상, 그 일상으로 여행을 한다. 장항 도시탐험역은 예전 장항역의 외관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으로 재단장한 문화 관광 플랫폼이다. 장항의 발전을 이끌었던 장항역에 열차가 더 이상 운행하지 않게 되면서 장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 공간을 보존하고 기억하면서 새롭게 만들었다. 장항을 탐험하고 재발견하면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장항 도시탐험역이 우리 앞에 있다. 문을 열고 마주한 '맞이홀'은 옛 장항역의 정서를 담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예전 대합실이다. 이곳에서 이제 음악과 연극, 무용 공연 등을 하는 카멜레온 같은 공간이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 마주한 곳은 '장항 이야기 뮤지엄'이다. 장항 이야기 뮤지엄에는 장항의 기억, 장항의 풍경, 장항의 미래를 담았다. 장항은 일제강점기에 갈대밭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지역으로 일본 제국주의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장항읍은 1931년 장항선 개통을 시작으로 장항항과 국내 유일의 비철금속 제련소인 장항제련소, 풍부한 바다 자원을 바탕으로 부유한 곳으로 성장했던 지역이다. 장항 이야기 뮤지엄은 이러한 장항의 성장과 침체 그리고 현재의 삶까지 재도약을 위한 노력이 살아있는 역사로 남는다. 이로 인해 장항을 다시 보는 기회가 된다. 더불어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다함께 제대로 지역을 탐험하며 여행할 수 있는 일상이 된다. 그 일상은 느낌으로 와닿...

2020.07.03
서천 여행 기벌포 해전 전망대 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의 변신은 무죄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고 한 나태주 시인의 시구절처럼 장항은 스쳐 지나가면 아무 의미 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송림산림욕장과 기벌포 해안이 지닌 오랜 역사의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다.​기벌포 해전 전망대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이다.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만나면 마주치는 기벌포 해전 전망대가 스카이워크이다.​기벌포 해전 전망대 입장료는 어른 기준 2천 원이다. 키가 큰 소나무 높이와 맞춰 만들어진 스카이워크다. 단순하게 직선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다.​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멀리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이고 기벌포 해안에는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캠프장과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송림산림욕장이 곁에 있어 소나무 삼림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송림산림욕장에는 맥문동과 송죽엽꽃이 분홍빛으로 피어나 화사한 숲길이다. 기벌포의 바다와 송림의 숲을 거닐 수 있어 아주 아름다운 명소이다. 적송의 나무 하나하나가 백제의 병사요. 신라의 병사가 되어 전장에 나온 군단이다. 나당 연합군에 맞설 때에는 성충의 군사요. 당나라에 맞선 신라군이었을 때는 사찬 시득의 군사였을 모습을 상상하니 송림의 숲에서 가열한 함성 소리가 들린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 지상 15m 위에 서니 연신 감탄사가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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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기벌포 해전 전망대 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의 변신은 무죄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고 한 나태주 시인의 시구절처럼 장항은 스쳐 지나가면 아무 의미 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송림산림욕장과 기벌포 해안이 지닌 오랜 역사의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이다.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만나면 마주치는 기벌포 해전 전망대가 스카이워크이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 입장료는 어른 기준 2천 원이다. 키가 큰 소나무 높이와 맞춰 만들어진 스카이워크다. 단순하게 직선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다.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멀리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이고 기벌포 해안에는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캠프장과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송림산림욕장이 곁에 있어 소나무 삼림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송림산림욕장에는 맥문동과 송죽엽꽃이 분홍빛으로 피어나 화사한 숲길이다. 기벌포의 바다와 송림의 숲을 거닐 수 있어 아주 아름다운 명소이다. 적송의 나무 하나하나가 백제의 병사요. 신라의 병사가 되어 전장에 나온 군단이다. 나당 연합군에 맞설 때에는 성충의 군사요. 당나라에 맞선 신라군이었을 때는 사찬 시득의 군사였을 모습을 상상하니 송림의 숲에서 가열한 함성 소리가 들린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 지상 15m 위에 서니 연신 감탄사가 쏟아져 ...

2020.07.01
서천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산모시산업

- 한산모시산업 등 체험을 통한 산업관광 [CEONEWS=엄금희 기자] 최근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위기 타개책을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의 대표 산업인 한산모시산업을 체험을 통한 주요 관광지 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어 서천 관광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서천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어 CEO 뉴스에서는 르포 형식으로 맨 먼저 서천 스카이워크를 찾았다.​금강이 바다를 만나 서해에 입 맞추고,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 서천이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던 이곳이 지금은 살아 있는 생태 관광지이다. 솔숲이 아름답고 갯벌이 드넓은 송림 산림욕장에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솔향기 맡으며 하늘을 걷는 듯 아찔한 재미가 있다. 바다와 솔숲, 하늘길이 만났으니 육해공의 멋을 한꺼번에 만끽하는 것이다.어서 장항 맛나로 거리와 장항 도시탐험역 탐방이다. 역사를 간직한 관광 문화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서천군 장항읍의 6080 맛나로 거리에서 뉴트로를 개념으로 한 옛 감성을 물씬 느낀다. 기성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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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산모시산업

[CEONEWS=엄금희 기자] 최근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위기 타개책을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의 대표 산업인 한산모시산업을 체험을 통한 주요 관광지 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어 서천 관광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서천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어 CEO 뉴스에서는 르포 형식으로 맨 먼저 서천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금강이 바다를 만나 서해에 입 맞추고,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 서천이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던 이곳이 지금은 살아 있는 생태 관광지이다. 솔숲이 아름답고 갯벌이 드넓은 송림 산림욕장에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솔향기 맡으며 하늘을 걷는 듯 아찔한 재미가 있다. 바다와 솔숲, 하늘길이 만났으니 육해공의 멋을 한꺼번에 만끽하는 것이다. 이어서 장항 맛나로 거리와 장항 도시탐험역 탐방이다. 역사를 간직한 관광 문화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서천군 장항읍의 6080 맛나로 거리에서 뉴트로를 개념으로 한 옛 감성을 물씬 느낀다. 기성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감성을 전하는 새로...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