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의 명대사라고 할수 있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할까? 이 대사가 배우 이병헌씨의 에드리브였다는 것을 아시나요?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했던 당시에 정말 유행처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했던 명대사라고 할수 있는데요. 오늘 뜬금없이 생각나서 내부자들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영화 내부자들은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입니다. 정치 그리고 검사 이들과 엮여있는 깡패 뭐 이정도만 알고 있어도 어떤 내용으로 돌아가겠구나 싶을텐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 중심에 있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우장훈이라는 특수부 검사입니다. 배우 조승우가 연기를 했는데 이 캐릭터를 말해보면 일단 검사이지만 빽도 없고 족보도 없는 그런 존재여서 자신은 자신만이 지킬수 있고 자신만이 키울수 있는 그런 캐릭터라고 보면 된답니다. 그리고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계와 엮여 있는 깡패 역할에는 배우 이병헌이 연기를 해주었는데 역시 배역에 맡는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영화 속에서도 멋있게 나오기도 하지만 또 비굴해진 때도 비굴한 모습을 연기로 잘 소화하고 말이죠. 그리고 자신이 쥐고 있는 패가 있을때는 그걸 잘 이용해서 누군가를 역으로 이용해먹으려고 하는 전형적인 건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 억양으로 치는 대사는 제법 귀에 쏙쏙 들어오기도 했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우리의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