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수상회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중에서 가족영화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몇가지의 단어로 표현을 해보면 가족애, 그리고 치매, 자식, 부모, 첫사랑, 끝사랑 이렇게 정리 하고 싶다. 오늘은 이 단어에 집중을 해서 포스팅을 해볼생각이다. 처음 영화 장수상회를 보는 중에는 솔직히 첫사랑과 끝사랑 어찌보면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다가올수록 전혀 다른 방향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바로 여기서 등장을 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치매이다. 배우 박근형 씨가 맡은 배역이 한가정의 아버지 한 여자의 남편 하지만 치매라는 몹슬병에 걸린 사람으로 나온다. 그러면서 극이 마지막으로 향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고 첫사랑의 기억만 선명하게 있는 그런 존재로 살아가는데 바로 그 첫사랑이 끝사랑이었다는 것을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이 내용이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가족애 치매 이 두단어가 반전 포인트이다. 아마도 이 영화 장수상회에서는 자식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이렇게 두명의 배우가 있다. 배우 조진웅씨와 한지민 씨다. 자식이 아픈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을 잘 표현해주어서 영화가 더 알찬 내용으로 구성이 된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 영화를 한국영화 중에서 잘만들어진 가족영화라고 하는 이유는 이렇다. 우선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재의 모습에서 점점 많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