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나라의 정치환경이 저럴까? 이런 생각이 들게 했던 영화 특별시민은 개인적으로 그 놈이 그 놈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게 했던 영화이다. 솔직히 나는 정치에 깊숙하게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 영화를 보다보면 많은 영화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관련 소재들이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영화 특별시민이 그 적나라 함을 잘 묘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제목도 저렇게 적은 것이다. 영화 특별시민에서는 몇명의 정치인이 나오지만 이 둘을 각각으로 놓고 보면 둘다 나쁘다. 하지만 이 나쁜 두명의 후보들 중에서 누가 더 나쁘고 누가 덜 나쁜가는 보게 된다. 결국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치인이 다 그렇지 이런 느낌뿐이다. 그리고 분명 캐릭터로만 보면 핵심인물이라고 할수 있는 박경역할은 조금은 영화속에서 흐지부지 묻혀버린 느낌이다. 극중에서 정치 일선의 참모로 나오는데 극중에서는 그냥 시키는데로 하는 그런 인물 그리고 무언가 생각이 올곧게 섰던 상황에서 내 던진 말이 유권자로 돌아가겠다 라는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답답한 캐릭터로 기억이 남는다. 물론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를수 있기때문에 캐릭터 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싶다. 하지만 영화 특별시민은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보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솔직히 영화를 만들면서 소재를 정할때 완전 없는 일을 소재로 담진느 않을 것이다. 보면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