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두
9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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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디 붉은 피자두청 지금만 맛보는 피자두

피자두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기다렸다가 얼른 주문, 일주일만 맛본다는 말에 좀 서둘렀습니다 새빨간 이 컬러가 이뻐서요 피자두청 담아두면 그리 잘 먹거든요 가을자두하면 후무사를 시작으로 추희랑 피자두까지요 사이즈가 조금 더 큰 만큼 가격은 있는 편, 자두청 담는 작은 사이즈도 있긴 하던데 그건 5kg씩 쿨럭... 그건 좀 많아서요 거의 마지막 자두라 욕심이 나기는 했지만 워워... 다 썰 자신은 없어서 1kg만 담습니다 설탕에 버물해두면 물이 생겨요 피자두청은 반나절 정도 둬야 해요 설탕을 녹인다음 유리병에 넣는 게 훨 편하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쪼글할려고 하면서 컬러는 더 빨개져요 이쁘죠 이 맛에 담아요 1kg 기준, 씨랑 다 손질한 다음에요 설탕은 동량이라고는 하지만 많아요 ... 전 800g 정도 비율로 넣는 편입니다 + 레몬즙 25ml / 이번에 레몬슬라이스는 뺐어요 귀찮아서 자두가 남아서 혹은 쪼글쪼글해서 보단 새콤하고 과육이 단단한 아이가 담아두면 더 맛있어요 아니면 설탕맛에 묻혀버리거든요 실은 농장에서 바로 와가지고 그냥 먹을려고 했거늘, 청을 담으면 과육은 안 먹게 되잖아요 달달한 엑스만 먹을 뿐 ( 군데 생각보다 보관이 그리 길진 않아서 남은 건 담았죠 ) 그거 아세요 피자두는 체리와 자두가 만난 거라고 해요 체리자두가 따로 있는 거 같긴 하던데 암튼.. 그렇게 보면 이 컬러 끄덕 인정 붉은 과육 자르다보면 손에 물들어요...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