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거리에서! 무료 놀 거리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주말 추천 전시회 코스를 모아봤어요. 8월에서 9월로 가는 길,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인사동 산책하기 딱이네요. 3곳 모두 무료니까 부담없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인사동에서 송현동으로 걸어가는 길목에 있는 한국공예진흥원, 갤러리은, 열린송현 녹지광장까지 반나절이 즐거운 문화생활 추천 코스입니다.
1. 인사동
<갤러리은>
- '삼수령 - 물의 여정'과 관련된 전시회가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
- 전시회는 9월 1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관람 가능.
- 작가 김주환은 강원도 태백의 삼수령에서 영감을 받음.
- 강원문화재단 프로젝트로서, 강원문화자원 활용 작품개발지원 '강원다운' 중 하나!
- 강원도에서 20년 넘게 농사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이색 전시회라는 점이 특징.
-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작품 설명을 1:1 도슨트로 들을 수 있음.
- 작품은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일부는 피자 세이버로 제작.
- 2022년부터 올해 3년 차 진행되고 있는 강원문화재단 프로젝트 전시회를 만날 수 있는 기회.
2. 공예 미술관
<한국공예진흥원>
- 종로구 인사동에 자리한 한국공예진흥원 2층, KCDF갤러리에서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 전시회가 개최.
- 전시 기간은 2024년 8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 무료로 관람 가능.
- 한국 공예가 30명이 참여하여 한국 미의식의 계승과 해석을 한국 공예작품으로 표현.
- 전시 주제는 총 5가지
- 제1장 : 곡선의 시작(점과 획)
- 제2장 : 마음의 평정(물과 같이 살고 흐르리)
- 제3장 : 본유의 물질성(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면서, 기운차게)
- 제4장 : 달빛 아래 수수(실로 서로 잇고, 엮고, 누빈 길)
- 제5장 : 달의 이면(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 섬유, 금속, 나무, 흙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 코스로 추천!
3. 열린송현 녹지마당
<서울조각페스티벌>
- 2024 서울아트페어가 올해는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
- 기간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림.
- 서울아트위크 : 서울조각페스티벌, 시립미술관 소장품 주제 기획전, 서울공예박물관 현대공예 기획전 등
- 서울조각페스티벌 : 개막식,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 아트마켓, 요가 클래스 등
- 서울시는 올해 조각도시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서울조각상' 공모전을 개최.
- 열린송현에서 수상작 10팀의 작품, 초대작가 8팀의 작품을 전시.
- 조각상 전시기간 : 9/2-11/15
- 주제 : 경계 없이 낯설게(The Stranger Encou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