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의남자들
32021.10.21
인플루언서 
영이의 뜰
2,579도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3
하렘의 남자들 2 - 알파타르트

화이력 517년 여황제의 탄생으로 국서를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대신들... 1편에서 이종사촌 틀라의 반란으로 왕위를 뺏겼던 라틸은 틀라의 목을 쳐 처단한다. 왕위에 오른지 얼마되지도 않아 후사를 고민해야 한다며 국서를 들이라 논하는데 그런 대신들을 못마땅해하며 하렘에 후궁을 들이기로 하는 라틸... 남황제가 여러명의 후궁을 들여 후사를 도모했던 일은 있었어도 여황제가 후궁을 들인다니, 기겁하는 대신들에게 라틸은 여황제 며느리를 들이는 것도 괜찮은 일이 아니냐며 누구든 후궁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기막힌 제안을 한다. 그렇게 꾸려진 하렘의 후궁... 명문가와 상단의 최고자, 음지를 장악한 용병왕 등의 후궁을 들여 권세를 든든히 하는데, 문제는 과거 라틸의 연인이었던 하이신스의 동생을 후궁으로 들인 클라인의 불같은 성격으로,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는 하렘... 이제부터 그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2편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사건... 황제의 무덤이 파헤쳐진 사건이 일어난다. 혼란스러운 와중 그곳에서 발견된 메세지는 라틸을 범인으로 지목하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황제를 시해한 범인이라며 자백하는 이가 나타났다. 뒤를 밟을 요량으로 도망가게 놔뒀고 다시 잡아들인 그는 피를 뿜으며 틸라와 로드를 부르짖는다. 시체를 확인한 신관은 흑마법의 저주라했고 라틸은 타시르를 불러 조용히 뒷조사를 시켰지만 그가 알아낸 것 또한 틸라의 소행이라고 ...

2021.09.21
2
[완독서평] 하렘의 남자들 1 - 알파타르트

잠들기 전 웹소설을 즐겨읽는 나는 이미 알파타르트님의 '재혼황후'와 '하렘의 남자들'의 덕후다. 보통 로맨스소설이라고 하면 큰 기업의 CEO거나 잘나가는 유명인, 게다가 죄다 잘생긴 남자를 만난 가난하지만 열심을 다해 불의와 맞서는 여자와 사랑에 빠져 무수한 시련을 거쳐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는 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소설은 여성으로 인해 흔들리고 사랑에 목마른 남성들이 등장해 뭔가 쾌재를 느끼게 해 줘, 막힌 속이 후련해지게 해주기때문일 것이다. 또한 거침없는 문체와 탄탄한 스토리도 역시 최고라고 말 할 수 있다. 화이력 517년. 라틸의 오빠 레안이 타리움 제국의 황제였지만 대현자의 길을 걷겠다 선포하며 황제자리를 내려 놓는다. 라틸이 그 뒤를 이어 황제가 되기로 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복남매인 틀라가 선황제를 암살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큰 세력을 가지고 있는 아트락시 공작과 인근 국가의 지지로 왕좌를 다시 잡게 되었다. 여황제의 탄생으로 후계를 고심하던 대신들은 국서를 맞이해야 한다고 했고, 한참을 고심한 라틸은 외척의 힘과 균형을 위해 후궁을 들이겠다며 하렘을 선포한다. 과거로 돌아가 보자면 라틸은 황녀시절에 사랑하던 이가 있었다. 카리센의 하이신스로 잠시 타리움에 유학 중이였으나 헤움의 반란으로 급하게 돌아가야만 했다. 다시 꼭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난 그는 결국 돌아오지 못해고 이미 결혼...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