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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유니별이예요.^^ 단배추 1단을 사서 부드러운 속부분으로는 겉절이를 만들어 먹었고요. 상대적으로 뻣뻣한 겉부분으로는 된장국을 끓였어요. 단배추는 질기지 않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어떤 요리에 활용해도 참 좋은데요. 된장국으로 끓여 놓으면 요즘처럼 쌀쌀한 가을날 딱 어울리는 국물요리가 되죠.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식탁에 앉으면 국물요리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저렴한 재료 넣고 끓여 낸 된장국이야말로 온가족 만족시키는 국물요리가 아닐까요? 오늘의 요리는 단배추된장국 이에요! 재료부터 소개할게요. <재료> (계량 스푼: 밥스푼) (계량 컵: 종이컵) [육수재료] 물 1L 멸치다시팩 1개 [기본재료] 단배추 2줌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2개 된장 3스푼 꽃소금 1/3스푼 맛소금 1/3스푼 자, 요리 시작해 볼까요? 1> 육수 준비하기 육수 먼저 만들어 볼게요. 물 1L에 육수팩 1개를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여서 육수가 잘 우러날 때까지 15분쯤 끓여주신 후에 육수팩은 건져내 주시면 돼요. 2> 단배추 준비하기 단배추 2줌을 준비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3> 대파 준비하기 대파 1/2개를 준비해서 송송 썰어주세요. 4> 육수에 된장 풀기 육수에 된장 3스푼을 풀어볼게요. 된장을 그냥 넣지 않고 채에 걸러서 사용할 건데요. 채에 걸러서 된장알갱이를 빼야 맑고 깔끔한 된장국을 끓일 수 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