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탓텅 거리는 관광의 필수 코스로 분류되진 않는다. 나도 단지 현지 로컬 맛집을 찾아보다 우연히 보게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가본 반탓텅은 젊은이들의 핫플이었다. 이런 곳 가봐야하지 않을까?
방콕의 반탓텅 거리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다. 근처에 쭐라롱껀 대학교와 공원이 있어 관광지로 추천하고 싶다.
밤에는 네온사인 간판이 켜져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많은 상점은 태국식 샤부샤부인 수끼 가게들이다.
일부 노점상들은 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방콕의 로컬 맛집, 찜쭘 머딘 99팟 방문
찜쭘은 태국식 샤브샤브로, 18:00 ~ 25:00 사이에 영업한다. 1층과 2층에 자리 있고 메뉴도 다양하며, 중국어 메뉴판과 영어 메뉴판이 있다.
찜쭘의 재료로는 양배추, 실면, 계란, 닭고기&돼지고기 등이 있다. 국물은 레몬그라스와 고수가 들어 새콤한 맛이난다. 개인적으로는 불호
개구리 튀김은 닭고기 맛이 나며,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방콕의 숯불에 구운 식빵 맛집, Pungdet
영업시간은 16:00 ~ 22:30이다.
식빵 안에는 다양한 잼이나 시럽이 들어있다.반죽을 자르고 화로에 굽고 속 재료를 넣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 보는 재미가 있다.
가게 내부에서는 음료도 판매하며, 디저트도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주문한 햄 치즈와 페레로로쉐는 각각의 매력이 있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식빵 디저트를 먹어볼 수 있어 방문해도 괜찮을 가게이다.
- 방콕의 반탓텅거리에 위치한 두리안 전문점, 두리안 써머
영업시간은 12:00 ~ 22:00, 휴무일은 없다. 두리안과 망고를 주제품으로 취급하며, 다양한 디저트와 음식을 제공한다. 망고스틴과 망고스티키라이스도 판매, 가격은 야시장보다 저렴하다.
두리안은 그램 수로 판매, 잘 익은 두리안과 안 익은 두리안을 구분해서 팔고있다. 잘 익은 두리안의 맛은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역한 맛은 없어 놀라웠다. 마치 아이스크림같다.
가게 내부는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중국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참고로, 야시장에서는 두리안을 200밧 이상 가격으로 판매, 두리안 써머에서는 100밧 수준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