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을 떠날때 돈, 로밍과 여권, 이 세 가지만 준비하면 여행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중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되는건 돈과 로밍이다. 내가 준비했던 방법을 소개한다.
- 김해공항에서 태국 돈 바트를 환전하였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사전에 환전 신청을 하였고, 공항에서 찾았다.
- 우대율은 30%로 매우 낮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태국에서 사용하는 전체 경비가 크지 않을 것이기에, 굳이 복잡한 절차보다는 마음편하게 한국에서 미리 준비했다.
- 바트는 특수 통화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산은행에서 환전이 불가하다. 당시 찾아보았을때 김해공항점, 부전동금융센터점과 같이 특수한 지점에서만 직접환전이 가능했다.
- 환전 취소 시 수수료가 3만 원 정도 발생하므로 주의 필요하다.
- 태국 여행에서는 로밍대신 이심(eSIM)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기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 이심은 어디서 구매하든 상관없지만, 리뷰가 많은 곳이나 상담 서비스가 잘 되있는 곳을 추천한다. 이심은 하루 1기가 사용으로, 5일에 5,500원으로 저렴했다. 1기가를 다 써도 3g 속도로 사용 가능하기에 큰 걱정없이 예약했고, 잘 이용했다.
데이터를 많이 쓴다면 3기가 이상을 권한다.
- 이심은 지원하는 핸드폰 기종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구매 시 사전에 입력한 메일로 QR코드가 도착한다. 한국에서 설치한 후, 현지에서 데이터를 키는 순간 사용이 시작된다. 처음 사용할때는 어렵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