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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 방문 시 가볼 만한 여행지 여러 곳 추천해요. 새별오름, 한담해안산책로, 서우봉 둘레길, 사려니숲길, 사계해변까지 후회없는 장소들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새별 오름은 다소 가파른 등반로지만 정상에서 멋진 풍경 감상 가능해 애월 여행지로 언제나 손꼽힙니다. 특히 요즘은 억새가 만개해 더욱 가기 좋더라고요. 한담 해안 산책로는 푸른 바다와 맞닿아 있어 사부작 걸으며 힐링하기 제격이고요. 서우봉 둘레길은 제주의 바다, 오름, 올레길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어 추천하는 곳입니다. 사려니 숲길은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삼나무 숲길 산책과 함께 멋진 인생샷 남기기 좋아요. 사계 해변은 뽕뽕 구멍 뚫린 이색적인 포토존이 있어 잠시 들러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답니다.

요즘 제주는 억새가 한창이에요. 어음리억새군락지와 유채꽃프라자는 특히나 억새 명소로 유명한 곳들이라 한번쯤 들러볼 만하답니다. 어음리억새군락지는 풍력발전기와 바다 뷰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고, 유채꽃프라자는 풍차와 억새의 콜라보로 제주스러운 분위기 연출하고 있어요. 모두 입장료가 없고, 사람들의 북적임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