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98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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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1,203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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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연경에서 유니짜장 먹기, 차이나타운 공갈빵, 인천누들패스로 반나절 여행하기

점심때부터 5개관 통합관람권으로 여러 곳을 잘 관람했다. 가장 마지막에 짜장면박물관을 관람하다 보니 짜장면이 막 땡겨서 결국 저녁은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유명한 연경에서 먹기로 했다. 짜장면박물관에서 연경까지는 도보로 5분이 채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다. 거리를 걸으면서 우리가 인천 차이나타운을 걸어가고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질만큼 거리 양쪽에는 중국풍의 식당과 상점들이 가득했다. 오후 5시 정도에 #차이나타운맛집 #연경 앞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몇 명이냐고 물어보길래 우리는 3명이고 인천누들패스를 사용할 거라고 얘기했더니 3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 줬다. 예전에 갔을때는 하얀짜장하고 찹쌀탕수육을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유니짜장 (8,000원) 셋 하고 #찹쌀탕수육 (27,000원)을 주문했다. 우리는 3명 다 인천누들패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니짜장은 무료로 먹을 수 있고, 나중에 찹살탕수육만 따로 계산하면 된다. 유니짜장이 나왔다. 조금 전 짜장면박물관에서 봤었던 유니짜장은 돼지고기를 잘게 썰은 다음 춘장과 잘 볶아서 만든 짜장면이라고 한다. 연경은 워낙 유명한 집이고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웨이팅도 많은 집이기 때문에 가급적 피크타임을 피해서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주차장이 있는 인천 중구청 쪽으로 가면서 공갈빵을 한 봉지 샀다. 겉 보기에는 큼직하지만 속이 비어 있다고 해서 공갈빵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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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가볼만한곳, 짜장면박물관, 자장면과 짜장면 ?

인천 중구는 신포국제시장과 인천근대문화거리인 개항장 거리, 그리고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을 지나면 차이나타운까지 계속 이어져 있어서 볼만한 여행지가 즐비한 곳이다. 일본 조계지였던 개항장 거리를 지나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아랫쪽 부터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차이나타운이 시작된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연경, 공화춘 등 유명한 중국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어서 식도락을 즐기는 여행지로도 아주 좋은 곳이다. 5개관 통합관람권으로 방문한 마지막 장소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이다. 차이나타운을 걷다 보면 중국의 전통가극인 경극을 소개해 주는 벽면이 보이는데, 우리가 찾아가려는 짜장면박물관은 바로 이 곳 아랫쪽에 위치해 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은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2년에 개관햐였다고 한다. 인천 선린동 공화춘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 본다. 공화춘은 1811년에 개업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이래 인천과 서울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경인지역 최고급 요리점으로 70여년간 그 명성을 이어왔고, 6.25 전쟁 이후에는 #짜장면 등 대중 음식을 보급하였다고 한다. 짜장면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에 안내데스크가 보인다. 박물관 관람 동선은 2층을 먼저 관람한 다음 1층을 관람하는 게 일반적이다. 2층 전시실은 화교와 짜장면의 탄생, 1930년대 공화춘 접객실, 짜장면의 전성기, 현대 문화아이콘 짜장면,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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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중문화관, 인천 개항장거리와 차이나타운 사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5개관 통합관람권으로 이번에는 한중문화관으로 간다. 한중문화관은 대불호텔전시관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약간 아랫쪽에 위치해 있다. 대불호텔전시관에서 한중문화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윗쪽으로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이 보인다. 청일조계지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본다. 일본 전관조계에 이어 1884년 청국 전관조계가 설정되었는데, 현재의 선린동 일대 구릉지대에 위치하였으며 면적은 약 5,000평이었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 이후 청국조계지는 급격히 위축되어 점차 잡거지가 되어 갔고, 일제강점기에 조계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1914년 4월 1일 '지나정'이라는 이름으로 인천부 행정구역에 편입되었다. 한중문화관이 있는 골목 앞에는 여기가 차이나타운임을 알려주는 예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차이나타운은 여기서부터 연경 등 중국음식점이 즐비한 거리까지 이어진다. #차이나타운 입구에 지어진 한중문화관은 총 5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 입구 양쪽에 있는 용 조형물 두 개를 보면 여기가 중국과 관련된 곳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한중문화관은 지하에 유료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다. 우리가 갔을 때 한중문화관은 2층의 한중문화전시관과 3층의 우호도시홍보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2층의 #한중문화전시관 옆으로 화교역사관도 있었는데 일단 더운 날씨 때문에 야외로 나가고 싶지 않아서 이번에는 화교역사관은 따로 보지 않았다. 한...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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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생활사전시관, 197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서 떠나는 인천근대문화거리, 인천 중구 여행

인천 중구생활사전시관은 대불호텔전시관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불호텔전시관 관람권을 구입해서 입장을 하면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다. 대불호텔전시관 바로 옆에 있는 #중구생활사전시관 정면 모습을 찍었다. 벽에는 "300만 대도시, 인천의 도약을 이끌어 온 원동력 중구"라는 글귀와 함께 옛 중구 거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붙어 있다. 대불호텔전시관에서 중구 생활사전시관으로 가는 작은 통로에는 아주 오래된 듯한 느낌을 주는 인천지하철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대불호텔전시관과 연결된 길을 따라 가면 중구 생활사전시관 지하 1층이다. 생활사전시관을 제대로 보려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1층에는 옛 중구 거리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해 놓은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극장, 상점, 다방같은 시설들이 있다. 벽에 그려진 #인천역 그림을 보면서 좁은 지하 1층 공간을 지나간다. 인천항이 자리잡은 중구는 제물포가 위치한 곳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 1883년 개항 이후 중구 일대에는 일본, 청국인들의 거류지가 만들어졌다. 또 지금의 자유공원이 있는 용봉산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외국인 공동거류지인 각국조계가 생겨났다. 지금의 인천 중구청 사진도 보인다. 광복 후인 1948년 8월 인천은 경기도 인천시가 되었고, 1968년 행정적으로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구, 남구, 북구와 함께 지금의 중구가 탄생하였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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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행,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대불호텔전시관

인천 중구 여행할 때 아주 좋은 5개관 통합관람권으로 이번에는 대불호텔전시관에 간다. 대불호텔전시관에 입장하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중구 생활사전시관까지 같이 관람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뜨거운 한 여름 오후 시간이다. 박물관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인천 #개항장거리 모습은 더위 때문인지 약간 한산한 느낌이 든다. 위 사진 바로 오른쪽에 3층 규모의 옛 대불호텔의 역사를 알려주는 대불호텔전시관이 보인다. 인천 개항 후 조선 땅을 밝은 각국의 외교사절과 여행자들의 주 목적지는 서울이었지만 개항 당시에는 교통수단이 열악하여 서울까지 12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이 때문에 제물포에는 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 때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이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899년 경인철도의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사람들이 인천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사라지면서 제물포 지역의 호텔업은 쇠락하게 되었으며, 대불호텔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집으로 운영되다가 건물이 철거되었다고 한다. #대불호텔전시관 바닥 아래에는 개항기 당시 대불호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유구들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대불호텔의 출발과 폐업, 그 이후 중국인들이 인수하여 북경요리 전문점인 중화루를 창업한 후 다시 1970년대에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대불호텔의 변천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설명이 되...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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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가볼만한곳, 인천개항박물관, 개항 당시의 우편, 철도, 거리 등의 모습들을 잘 전시해 놓은 박물관

통합관람권을 가지고 두번째로 간 곳은 인천개항박물관이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바로 근처 개항장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 개항박물관 바로 옆 건물 앞에는 황금색 톤의 최초의 우편배달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조형물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본다. 우리나라의 우편 제도는 1884년 11월 18일 서울과 인천 간에 우편물이 교환되기 시작하면서 그 막이 올랐다. 본 조형물은 근대 사진자료에 남아있는 우체부와 우체통(1912년식)의 모습에 기초하여 제작되었다. 인천 개항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후기 르네상스식 석조건축물로 건축된 근대건축물이며, 현재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항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양무호와 광제호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된다. 양무호는 1903년 일본으로부터 납품받은 우리나라 최초의 군함이다. 광제호는 1904년 인천항에서 인도받은 군함으로 무선전신시설을 설치하고 경비함, 등대순시선, 세관감시선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었다. 당시 광제호에 걸려 있었던 태극기의 복제본도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호텔로 알려진 대불호텔에 대한 내용도 읽어 본다. 우리는 통합관람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천개항박물관 다음 코스로 대불호텔전시관에도 가 볼 예정이다. 인천항과 대불호텔에 대한 빛바랜 오래된 사진들도 볼 수 있다. 지금도 서로간의 연락이나 소...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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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행,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개항기 시대의 다양한 근대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누들플랫폼에서 멀지 않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에 갔다. 인천누들패스를 이용할 경우 누들플랫폼에서 코드를 등록한 다음 이 곳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통합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5개관 통합관람권으로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 생활사전시관 포함), 한중문화관, 짜장면박물관 이렇게 다섯 곳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찾아간 인천개항장 건대건축전시관은 개항기에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이었던 곳을 근대건축전시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6년전 군산 여행을 갔을 때 근대문화거리에 있던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미술관으로,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 근대건축관으로 변모했던 걸 본 기억이 떠오른다. 서해 바닷가를 끼고 있는 입지적 요인이 인천과 군산 두 도시의 유사한 점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에 들어간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입장마감 17시 30분)이고,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근대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개항 당시의 인천항의 모습과 국내외정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운요오호 사건 이후 제물포 연안을 항구의 최적지로 판단한 일본은 여러 번 한일교섭을 시도하였고, 결국 인천의 개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선이 1899년 9월에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2024.08.18
52
인천 개항로 가볼만한곳, 누들플랫폼, 인천누들거리, 인천의 다양한 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누들테마 복합문화공간

우동 우키야에서 맛있는 새우튀김우동으로 점심을 먹은 후 식당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누들테마 복합문화공간인 누들플랫폼으로 이동한다. 누들플랫폼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아주 편리할 것 같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1일 최대요금은 10,000원이다. 저공해차 50%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누들플랫폼공영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는 누들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여기는 밖에서 보면 1층 같지만 건물 구조상으로는 지하 1층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간다. 누들플랫폼에서는 1층의 인천누들거리를 재현해 놓은 제1전시실과 누들소극장, 그리고 2층의 제2전시실인 즐거운 누들농장과 누들플랫폼 상설체험공간이아주 볼만한 곳이다. 1층 안내데스크를 지나면 넓은 휴게공간이 보인다. 시설이 너무 좋다. 더울때나 추울때 그리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지칠때는 이 곳 누들플랫폼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인천 누들거리와 인천의 면요리에 대해 영상을 통해 소개해 주는 누들소극장에 들어가 본다. #누들소극장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시작된다. 2~3분 남짓의 짧은 영상이지만 인천의 누들에 대해 잘 알아볼 수 있는 영상이었다. 누들소극장 바로 옆에는 누들플랫폼의 메인 전시실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누들거리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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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거리 맛집, 우동 우키야, 인천누들패스2 이용해서 먹었던 맛있는 새우튀김우동

이번달 우리 가족 패밀리데이에는 청개구리 SOSOK 어플로 인천누들패스2를 이용해서 인천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인천 중구청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우동 우키야에는 12시 정도에 도착했다. 이 곳 개항장 거리는 거리 주변마다 온통 주차된 차들이 가득했다. 인천누들패스2를 이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간 #우동우키야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자가제면을 하는 우동 우키야는 동인천역 근처 맛집, 개항장 거리 맛집, 차이나타운 맛집으로 잘 알려진 수타우동 맛집이다. 점심시간 피크때이다 보니 자리가 없어서 5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메뉴가 우동이라 회전이 빠른 편이어서 웨이팅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 것 같다. 식당 내부는 아주 넓지는 않고 아담한 규모였다. 가운데에는 일반 테이블이 놓여 있고, 일본 식당들 처럼 주방 주변으로 다찌같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다찌 위에도 일반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메뉴판과 기본 반찬들이 놓여 있다. 우리는 먼저 종업원에게 인천누들패스를 사용할 거라고 얘기를 했고, 종업원이 인천누들패스에 있는 코드를 스캔을 해 줬다. 인천누들패스로는 새우튀김우동인 에비텐우동을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메뉴가 적혀있는 우동 우키야 메뉴판도 찍어봤다. 벽에는 수타우동을 만드는 #우동 우키야 그림이 보이고,...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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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들패스2 사용하기, 인천 개항장거리 맛집 우동 우키야, 누들플랫폼, 인천 개항박물관,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관람하기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인천 누들패스2를 이용해서 인천 개항장거리와 차이나타운 여러 곳을 알차게 돌아다녔다. #인천 누들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우동 우키야 (에비텐 우동), 연경 (유니짜장), 신신옥 (튀김우동), 아로이카 (쌀국수), 해안칼국수 (칼국수), 광신제면소 (쫄면), 일미화평동냉면 (냉면) 이렇게 일곱 곳의 식당 중 네 곳에서 정해진 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고, 여기에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 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 생활사전시관 포함), 한중문화관, 짜장면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인천 누들패스를 구매하면 코드가 전송되어 오고, 이 코드를 SOSOK 앱을 깐 다음 여기에 등록하면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맞춤혜택팩에 #인천누들패스 시즌2(빨간색 화살표 표시)가 활성화 된다. 다시 인천누들패스 시즌2를 클릭하면 총 7곳의 식당이 표시되는데 이 중 총 4곳의 식당에서 정해진 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인천 중구청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가장 먼저 우동 우키야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동 우키야는 인천 중구청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인천누들패스로 이용 가능한 식당과 박물관들은 거의 대부분 인천 중구청과 가까운 개항장거리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많이 걷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다...

2024.08.12
27
인천 가볼만한곳, 신포국제시장, 원조신포닭강정, 유성분식, 신포막걸리술빵, 산동공갈빵, 먹거리와 맛집이 많은 인천 신포시장

마침 인천에 갈 일이 생겼다. 인천에 다녀오는 길에 TV나 각종 SNS를 통해 여러번 봐서 언젠가는 꼭 가보려고 했던 신포국제시장에 디녀왔다. 신포시장 공영주차장은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서 신포시장 메인거리와 가장 접근성이 좋은 신포제2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내비를 찍고 찾아간 공영주차장은 15대 정도 세울 공간이 있었는데 마침 차 한대가 출차하고 있어서 이 곳에 주차할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가 세운 곳 대각선 쪽 맞은 편도 역시 조금 더 규모가 큰 신포제2공영주차장이고, 만차인 경우에는 입구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간 1,000원이고 이후 15분만다 500원씩 추가된다. 신포제2공영주차장에서 대로변으로 나간 뒤 100m 정도 걸어가다가 CU편의점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신포국제시장 메인스트리트 가 보인다. 역시 유명한 시장답게 사람들도 많았고, 원조신포닭강정, 유성분식, 신신옥, #신포공갈빵 등 TV에서 자주 접했던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신포달인 수제핫바도 먹음직스러웠지만 정오를 막 넘긴 시간이라 시장을 아주 잠깐 둘러보고 난 후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분식집으로 유명한 신신옥과 유성분식 중에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유성분식에서 먹기로 했다. #맛집, #신포시장맛집, #신포국제시장맛집, #신포닭강정, #신신옥, #산동공갈빵, #인천중구가볼만한곳, #대한민국구석구석...

2023.01.16
25
영종진공원, 영종관광어시장과 구읍뱃터에서 가까운 근린공원, 자연도원, 운남동 고인돌, 소원석탑, 운요호사건의 무대 영종진, 영종도 여행

2021. 11. 28. (일) 1박 2일 무의도, 영종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영종역사관을 품고 있는 영종진공원이다. 영종역사관 주차장에서 영종역사관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자연도원이라고 하는 인공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안내판을 보내 자연도원은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를 기념하는 정원이며, 영종도는 자주빛 제비가 찾아오는 신비의 섬이라는 의미로 과거에는 자연도라 하였다고 한다. 게단을 올라 자연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자연각이라고 하는 정자(?)가 보인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한적한 느낌이 들었지만 맑은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자연도원을 지나면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운남동 고인돌이 보인다. 탁자식 고인돌인 운남동 고인돌은 영종도의 유일한 고인돌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서 영종도가 청동기 시대에도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었음을 알게 해 준다고 한다.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최대 규모의 집터 유적지라고 하는 영종도 운서동에서 발견된 빗살무늬 토기의 대형 모형도 전시되고 있다. 소원석탑은 2020년 7월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영종국제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돌로 소원석탑을 만들었으며, 과거의 전통이 현재와 미래로 계승되길 염원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의 번영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도원, #자연각, #운남동고인돌, #운서동신석기유적, #운서동빗살무늬토기, #소원석탑, #영종도소원석탑, #운남...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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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볼만한곳, 영종역사관, 영종도의 역사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가장 잘 알 수 있게 해 주는 곳

2021. 11. 28. (일)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를 천천히 산책하듯 걷고 나서 영종진공원 초입에 위치한 영종역사관을 찾았다. 영종역사관 앞 주차장 밑으로는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를 타는 매표소 가 위치해 있다. 외관으로 보여지는 영종역사관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근사한 모습이다. 때마침 영종역사관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의 공동기회전으로 "우들 살던 섬 영종 용유와 바다"라는 주제의 기획전도 열리고 있었다. 영종역사관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여섯시까지이고, 관람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제일 먼저 1층에 위치한 제1전시관에 들어갔다. 제1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영종도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의 영종도는 원래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이렇게 네 개의 섬이었던 것을 매립공사를 통해 하나의 섬으로 만들었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고 있음을 전시물과 설명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영종도에도 선사시대의 문명이 존재한다. 운서동 빗살무늬토기, 용유동과 을왕동의 빗살무니토기, 삼목도 빗살무늬토기 등 영종도 전역에서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찾아볼 수 있다. 불 땐 자리가 발견된 중산과 삼목도의 유적, 유리나라 최대의 신석기 마을이었던 운서동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중산동 유적에서는 청동기 문화 교류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자연도는...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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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볼만한곳, 영종도 랜드마크 공원,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경관폭포, 광장전망대, 하늘구름광장,

2021. 11. 28. (일) 어제 무의도와 영종도를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객실에서 여유있게 쉬었다. 10시 30분 정도 체크아웃을 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에 갔는데, 호텔에서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씨싸이드파크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분 정도 걸어가니 경관폭포 앞 쪽으로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철로와 차단기가 보인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 해변경관과 연계된 갯벌, 염전, 철새, 낙조, 송산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영종도의 랜드마크 공원이다.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철로 양쪽에 설치된 경관폭포는 현재 가동되고 있지는 않지만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 것 같다. 우리는 경관폭포와 하늘구름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했는데,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영종역사관 쪽 레일바이크 스테이션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레일바이크가 지나는 철로를 건너 바닷가 옆을 다라 난 산책로를 걸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지금 같은 코로나 사회에서는 언택트 여행지로 제격이다. 지나가다 보니 멋있는 카페 건이 보였다. 호텔 조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카페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걷다 보니 전망대가 보였다. 이름은 광장전망대. 광장전망대는 저어새를 형상화한 조형 전망대로 서해바다를 조망하기에 좋은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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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변, 낙조가 예쁜 영종도 해수욕장, 선녀바위해수욕장, 영종도 가볼만한곳, 신사와 아가씨 촬영지

2021. 11. 27. (토)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하나개유원지를 출발했다. 하나개유원지에서 다음 목적지인 선녀바위해수욕장까지는 승용차로 30분 정도 걸렸다. 그동안 영종도에 많이도 갔지만 선녀바위 해변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수욕장으로 내려갔다. 마침 썰물이라 해수욕장 모래사장 밖으로 바위들이 보였다. 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선녀바위 모습. 마침 12월 4일(토)에 방영되었던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1회에 이회장(지현우)과 조실장(박하나)이 섬으로 떠난 여행의 배경으로 나온 곳이 바로 선녀바위 해변이다. " 선녀바위에는 전해져 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영종진의 수군들을 통솔하던 호군에게 첩실이 있었는데, 둘의 사랑이 깨지자 첩실은 영종진의 태평암이라는 바위 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이 여인의 시신은 수습해 주는 사람이 없어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고, 호군은 뒤늦게 후회하며 여인의 시신을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여인이 몸을 던졌던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밤하늘이 맑은날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인천 중구 문화관광 홈피에서 캡처) #선녀바위, #해수욕장, #해변, #선녀바위햐변, #선녀바위해수욕장, 영종도여행선녀바위해변, #영종도여행선녀바위해수욕장 물 빠진 해변의 돌 사이로 길이 나 있고, 그 길을 걷는 사람들도 여럿 보였다.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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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여행, 하나개유원지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 영상단지, 드라마 천국의계단 촬영지, 무의도 가볼만한곳

2021. 11. 27. (토) 무의도 먹거리촌 근처에 위치한 거해짬뽕순두부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 찾아간 곳은 무의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하나개유원지다. 하나개유원지에는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 영상단지, 걷기 좋은 데크길인 해상관광탐방로, 호룡곡산산림욕장 등의 볼거리가 있다. #유원지, #해수욕장, #하나개유원지,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가볼만한곳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가볼만한곳하나개유원지 해수욕장 가는 입구에는 핫도그, 호떡 등 주전부리를 하는 가게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서 있었다. 우리도 호떡 하나 사 먹었는데 바싹 구워진 호떡 맛이 생각했던 것 보다 괜찮았다. 하나개해수욕장에는 한여름 피서철에 사용하는 방갈로들이 쭉 늘어서 있다. 초겨울인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눈요기 거리를 제공한다. "셋째 공주와 호랑이". 한 여름 피크철에는 무의도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인 셋째 공주와 호랑이에 대한 공연도 열린다고 한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상관광탐방로로 가는 길 중간에는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던 무의도 영상단지가 위치해 있다. 가장 먼저 탤런트 권상우와 최지우씨가 주연을 맡았던 인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촬영되었던 세트장이 보인다. #드라마촬영지, #천국의계단촬영지, #칼잡이오수정촬영지, #무의도드라마촬영지, #무의도영상단지, #무의도가볼만한곳드라마촬영지 무의도 영상단지에서는 천국의 계단 외에도 오지호와...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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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맛집, 영종도 맛집, 거해짬뽕순두부, 아주 만족했던 섬에서 맛보는 짬뽕순두부

2021. 11. 27. (토) 소무의도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광명항에서 무의도 먹거리촌까지 승용차로 10분 정도 이동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무의도 먹거리촌 주변에 위치한 거해짬뽕순두부다. 2019년에는 생방송 오늘에도 소개되었던 곳이라 기대가 된다. 거해짬뽕순두부는 유명한 맛집 답게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는데 실내는 많이 붐비지 않았다. 주방 내부는 누가나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다는 건 그만큼 위생 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실내 홀이 아주 넓었다. 주문하면 음식도 금방 나오고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유명한 맛집인데도 웨이팅이 거의 없는 이유가 있었다. 파주시에서 지정한 파주장단콩 전문점 답게 식당 한쪽에는 북파주농협에서 온 장단콩이 한가득 쌓여 있다. 적짬뽕순두부 한 개, 백짬뽕순두부 한 개를 주문했다. 찹쌀탕수육도 하나 주문할까 했지만 우리 부부 둘이서 먹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짬뽕순두부 두 그릇이면 딱 적당하다. #순두부, #거해짬뽕순두부, #인천맛집, #인천중구맛집, #무의도맛집, #영종도맛집, #무의도짬뽕순두부맛집, #영종도짬뽕순두부맛집 사실 무의도에는 횟집이나 조개구이, 찜 등 해산물 위주의 식당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특이하게 짬뽕순두부를 주메뉴로 하고 있는 곳이어서 ...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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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여행, 영종대교, 잠진도, 무의대교, 무의도를 지나 광명선착장까지, 소무의도, 소무의인도교, 해녀도

2021. 11. 27. (토) 주말을 이용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집에서 가까운 영종도와 무의도에 다녀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접어든지 20여분 지나 영종대교를 건넌다. 사실 영종대교는 COVID-19가 발생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1년에 여러번씩 해외여행을 떠날 때 마다 필수적으로 거쳐 지나가야 하는 곳이었다. 집에서 출발한 지 40분 정도 되니 영종도와 잠진도를 지나 무의도로 들어가는 관문인 무의대교를 건넌다. 작년에 무의대교가 정식 개통되면서 무의도에 들어가기가 아주 쉬워졌다. 차를 타고 무의도를 지나가다 보니 바닷가 앞으로 생선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한적한 어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다. 가장 먼저 소무의도까지 갈 예정이기 때문에 실미유원지로 가는 갈림길에서 소무의도 광명선착장 방면으로 직진한다. 지나는 길에 호텔 씨사이드라고 하는 제법 괜찮아 보이는 호텔이 보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집에서 출발한 지 1시간이 조금 못되어서 무의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광명선착장에 도착했다. 광명선착장으로 가는 언덕을 넘기 전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에 주차를 하면 선착장까지 한참을 걸어야 한다. 가장 좋은 건 광명선착장 바로 옆 해안도로 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세우는 건데, 주차장이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에는 세우기가 쉽지 않다. 우리...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