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가볼만한곳
10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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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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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볼만한곳, 상대포역사공원,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

왕인박사db적지를 관람한 다음 근처에 있는 상대포역사공원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원래는 전통 한옥들이 많이 있는 구림마을을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영암이 워낙 먼 곳이다 보니 이동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가 있는 강진까지 이동하려면 구림마을까지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밤 운전은 가급적 피하는 스타일 ㅎ #상대포역사공원 북측에 위치한 상대포역사공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예상했던 대로 주차장은 한산한 편이다. 공원 초입 바닥에는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진 시설물이 보였다. 흐르는 물이 생각보다 맑고 깨끗한 걸 보면 이 공원이 잘 관리되고 있는 듯 했다. 물은 흘러 흘러 반원형의 공간에 모이는 것 같다. 물 한가운데에 저물어가는 해가 푹 빠진 모양새다. 상대포역사공원에는 저수지 내에 작은 섬이 두 개가 있고, 작은 섬에 취석루라고 하는 운치있는 정자가 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저녁 무렵에는 정자의 운치가 더 깊어가는 것 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섬을 연결하는 아치형 목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목교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야간 수상공연의 무대 준비 때문이었던 것 같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달빛야행 접수처도 보인다. 저녁 8시에 개최된다고 하니가 아직 3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오랜만에 공연을 보고 갔으면 좋겠지만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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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여행, 왕인박사유적지, 넓은 산책로가 있는 호젓했던 관광지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인 전라남도 강진으로 가는 도중에 영암에 있는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오후 4시 정도에 왕인박사유적지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다. 공영주차장은 굉장히 넓었는데 주차된 차들의 몇 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왕인박사 유적지 정문 격인 영월관 왼쪽편에는 천자문탑 같은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영월관에 들어가 본다. #영월관 1층에는 왕인박사에 대한 내용과 일본 아스카문화에 대한 내용을 전시한 두 개의 전시관이 있다. 오른쪽애 있는 1전시관에 들어가 본다. 4 ~ 5세기경 일본에 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수행원들을 이끌고 일본으로 향했던 왕인박사의 험난했던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 왜곡된 역사를 많이 담고 있다는 일본 역사서 일본서기. #왕인박사 탄생 설화도 읽어 본다. 사실 왕인이라는 이름은 굉장히 생소했다. 고려 왕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일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백제의 대학자였고 일본에 여러가지 문물을 전수하였으며,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된 분이라고 한다. 백제 사람들의 의복도 전시되어 있다. 위 사진 왼쪽은 백제왕과 백제왕비 모형이고, 오른쪽은 백제관리와 백제서민의 모형이다. 2전시실은 왕인 박사가 문물을 전수한 일본의 아스카 문화에 대한 내용과 일본 내 왕인 박사 유적에 대한 전시공간이다. 일본 고대문화의 꽃, #아스카 왕인박사 유적지는 공간 자체도 굉장히 넓고, ...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