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행
97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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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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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여행, 거창박물관, 거창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곳, 세련된 멋이 있는 거창문화센터

거창사과테마파크전시관에서 거창박물관까지는 차로 5분 정도 걸렸다. 한낮의 더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실내 관람이 가능한 거창박물관을 관람한 후 함양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거창박물관은 메인 전시실과 별관, 그리고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 전시장은 따로 전시구역이 지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박물관 주변 야외 모두가 다 전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거창박물관 메인 전시실은 한옥풍의 2층 건물이었다. 첫 인상은 세련된 느낌의 다른 박물관들과는 달리 약간 투박한 느낌이지만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건물이다. 거창박물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연자방아가 보인다. 연자방아는 말이나 소로 하여금 세운 돌을 끌어 돌리게 하여 곡식을 찧는 도정 농구였다. 여기에 전시된 건 신원 안봉마을 영월 엄씨 집안 전래품이라고 한다. 주초돌이라는 것도 보인다. 거창읍 상동에서 옮긴 것으로 신라고찰 아림사의 유물이라고 한다. 거창박물관 관람시간은 하절기 기준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이며(동절기는 17시까지), 관람료와 주차요금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거창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계단 옆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이 서 있다. 불상이 전체적으로 온전하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포근한 인상을 준다. 통일신라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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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볼만한곳, 거창사과테마파크전시관, 아이들과 함게 가 보기에 아주 좋은 곳

요즘에는 한 지역을 가면 최대한 많은 곳을 보고 오려는 욕심이 많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집에서 먼 곳일수록 더 그런 것 같다. 아무리 많이 돌아다니려고 해도 체력도 따라줘야 하고, 날씨도 따라줘야 한다. 7월 첫날 오후 2시가 넘어서면서 날씨는 거의 폭영 수준으로 변했다. 실내 위주로 갈 만한 곳을 검색해 본 후 거창사과테마파크전시관과 거창박물관에 가 보기로 했다. 마침 거창이 사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사과테마파크전시관이 어떨 지 기대가 된다. #사과테마파크전시관 앞에 도착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나게 덥다는 게 느껴진다. 1, 2, 3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전시관까지 가기에는 400m 이상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계속 직진해서 올라간 다음 천적생태과학관 앞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다. #거창사과테마파크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보인다. 이 곳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아마도 축제기간이 아니라면 크게 붐비지는 않는 것 같다. 1층에 있는 제1전시실부터 들어가 보기로 한다. "넌 오늘도 사과처럼 예쁘다"라는 글귀가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제1전시실의 테마는 사과탐구의 집이다. 사과에 대해 제대로 한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4천년의 달콤한 사과역사에 대해 알아 본다. 사과나무의 원산지는 발칸반도...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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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여행, 거창근대의료박물관, 볼거리가 많았던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정오가 살짝 넘어선 시간에 거창읍에 도착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거창근대의료박물관을 먼저 관람하기로 했다. 주차는 도로 주변에 눈치껏 해도 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거창근대의료박물관까지는 250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5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거창근대의료박물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1회 졸업생이신 성수현 원장이 거창읍에 개원한 유서 깊은 병원을 2016년에 박물관으로 개관한 것이라고 한다. #거창근대의료박물관 입구에서 박물관의 옛 이름인 옛 자생의원에 대한 설명을 읽어본 후 내부로 들어갔다. 실내 관람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처치실과 진료실 사이에는 옛 자생의원을 설립했던 성수현 원장의 자리가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인 의사들이 본격적으로 개인병원을 연 것은 1910년대부터 라고 한다. 오래된 사진 몇 장이 어려웠던 시절의 개업의에 대한 내용을 잘 담고 있는 것 같다. #거창여행근대의료박물관, #거창가볼만한곳근대의료박물관, #거창박물관, #거창여행거창전통시장, #거창가볼만한곳거차전통시장 의원동, 주택동, 입원동 중에 병원의 가장 중심인 의원동 건물부터 둘러 본다. 처치실에는 스폰지캔이나 밧드 같은 처치, 소독용품들을 넣어 두었던 용기들이 전시되어...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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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볼만한곳, 거창죽전도시숲공원, 충혼탑, 생태연못, 거창향교는 미개방중

#거창 수승대국민관광지는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곳이었다. 많은 여운을 남겨두고 이제 거창읍내로 이동한다. 점심을 먹기에는 아직 아른 시간이기 때문에 거창의 #근린공원 중 한 곳인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 갔다. 수승대국민관광지에서 거창죽전도시숲공원 까지는 20분 정도 걸렸다. 햇빛이 따갑게 느껴졌다. 사진으로는 전혀 덥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지만 더위가 절정에 이른 것 같다. #죽전도시숲공원 내에는 유명 시인들의 시비가 많이 보였다. 주차장에서 공원 정상으로 걸어가다 보면 백석의 노루, 심훈의 그날이 오면, 이육사의 청포도, 전기수의 겨울밤의 꿈이 씌어 있는 시비들을 볼 수 있다. 거창죽전도시숲공원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7월의 첫째날에 찾아간 공원은 한적한 분위기였다. 공원 정상은 더위를 피할만한 곳이 없었다. 넓은 잔디밭 위에는 여러 탑들이 세워져 있었다. 선선한 봄이나 가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와 6.25 베트남 참전기념비가 나란히 서 있다. 공원의 정상 쪽은 따로 호국공원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거창죽전도시숲공원 정상의 가장 중심에는 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한국전쟁 때 돌아가신 대한청년단 출신 전몰 애국청년과 전몰 군경을 모시고 있는 충혼시설이라고 한다. #거창여행죽전도시숲공원, #거창가볼만한곳죽전도시숲공원, #거창여행죽전공원, #거창가볼한곳죽전공원 #충혼탑 앞에서는 남쪽에 위...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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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거창 여행지, 수승대국민관광지, 현수교, 하심송, 구연교, 멋진 풍경이 있는 곳 요수정

위천에 물이 많이 불어 있어서 구연교를 건너 요수정으로 가는 길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할 수 없이 수승대국민관광지 입구 근처에 위치한 현수교를 건너 요수정 앞 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수승대국민관광지 입구에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상 뒤로 현수교가 위치해 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위천의 수위가 높고 물살이 셀 때에는 원각사나 요수정으로 가는 방법은 현수교를 건너는 게 유일하다. 현수교는 출렁다리와는 달리 흔들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안정감있게 다리를 건널 수 있다. #현수교 위에서 바라 본 위천의 하류는 잔잔해 듯 해 보이지만 실제 물살을 아주센 편이었다. 현수교를 건넌 후 수승대국민관광지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요수정까지는 300m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 포토존 앞에 거북바위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잠시 읽어 본다.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거북바위가 잘 내려다 보이는 포토존에서 살짝 뒤돌아 보면 조금전 건너왔던 현수교가 보인다. 오른쪽의 거북바위와 왼쪽이 구연교가 잘 어울리는 한 폭의 그림 같다. 구연교의 중간 부분은 물에 완전히 잠겨있는 모습도 보인다. #거창여행수승대국민관광지, #거창가볼만한곳수승대국민관광지, #수승대, #거창여행요수정, #거창가볼만한곳요수정,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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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여행, 경치가 아주 뛰어났던 수승대국민관광지, 구연서원, 관수루, 거북바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지

수승대로 이동한다.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국민관광지에서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수승대 국민관광지까지는 25분 정도 걸리는 멀지 않은 곳이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수승대 국민관광지 입구에 있는 거창 수승대 종합안내도를 보고 대략적인 위치를 학인한다. 거북바위까지 간 후 구연교를 건넌 다음 다시 현수교를 건너 오면 될 것 같다. 국민관광지인 만큼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상가 건물이 보인다.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었다. #현수교 앞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비석에 씌어 있는 글귀를 읽어 본다.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요. 모든 인간은 제각각 맡은 역할을 위해 등장했다가 퇴장해버리는 배우에 지나지 않죠" 걷다 보니 건너편에 거북이처럼 생긴 바위가 보였다. 이게 거북바위인 줄 알았는데, 실제 거북바위가 있는 곳 까지는 더 걸어가야 한다. 거북바위 방향으로 걷다보면 덕송당이라는 현판이 씌어있는 아담한 집 한채가 있고, 그 옆으로 효자비도 세워져 있다. #구연교, #구연서원, #거창, #거창여행수승대국민관광지, #거창가볼만한곳수승대국민관광지, #요수정 "요수신선생장수지지"라고 씌어 있는 문을 지난다. 이 곳은 요수 신권 선생이 학문을 하고 거처한 곳이라고 한다. 수승대는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이름난 '안의삼동'의 하나인 원학동에 위치한 명승지이다. 화강암 암반과 함께 아름다운 숲이 어우러져 있기...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