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59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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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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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행,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과 진주성 전투에 대한 내용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곳

진주성에 갔다면 꼭 가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진주성 안에 자리잡은 국립진주박물관이다. 논개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주성에서 먼저 촉석루에 갔다가 반대쪽으로 가면 멋진 모습을 한 국립진주박물관을 볼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고,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국립진주박물관 오른쪽에 위치한 화장실 건물도 마치 오래된 유적같아 보인다. 국립진주박물관 전시실은 크게 역사문화실과 임진왜란실이 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바로 임진왜란이라고 씌어 있는 글씨를 보게 된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동안 이어진 동아시아 전쟁,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흐름을 연도별로 소개해주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된다. 임진왜란을 북한에서는 '임진조국전쟁'. 중국에서는 '항왜원조', 일본에서는 '분로쿠 게이초 노 에키'라고 부른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군사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국 각지의 의병의 봉기와 수군의 활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일본의 재침략인 정유재란의 전개 상황과 왜군이 왜성을 쌓고 주둔하는 상황, 그리고 노량해전 이후에 7년간의 긴 전쟁이 종료되는 상황도 설명해주고 있다. 임진왜란 때 사용되었던 쇠뇌와 같은 활, 천자총통, 비격진천뢰 같은 화포들도 전시하고 있다.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역사문화실에는 경남 서부지역의 다양한 역사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임진...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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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냉면 맛집, 황포냉면, 진주IC 근처에 있는 웨이팅 장난 아닌 식당

진주냉면은 쳥양냉면, 함흥냉면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냉면 중 하나로 유명하다. 예전에 #진주 근처를 지나가면서 하연옥에 가 봤었고, 이번 진주 여행때는 또 다른 유명한 냉면집인 황포냉면에 갔다. #황포냉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여기에 찾아오는 차들이 너무 많다 보니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한 편이다. 우리도 주변 골목을 한참동안 헤메고 나서야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민폐일수도 있을 것 같다. 황포냉면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대기가 필수다. 식당에 도착하면 일단 대기표부터 뽑아야 한다. 우리는 오전에 진주성에 갔다가 오후 1시 정도에 여기 도착했는데, 대기표를 뽑은 다음에도 20분 정도는 웨이팅이 있었던 것 같다. 입구에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건 정말 받기 쉽지 않은거라 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 집들을 보기 어려운데, 황포냉면이 왜 유명한 지 어림짐작으로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식당 입구에는 위 사진처럼 영업시간과 마지막 주문시간이 붙어 있다. 중간에 비는 시간은 브레이크 타임인 것 같다.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우리 대기순번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식당 안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한 번 깜놀했다. 이 넓은 식당에 먼저 자리잡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메뉴 주문은 식탁 위에 비치된 주문서에 식탁번호와 메뉴를 체크한 후 지나가는 직원에게 줘야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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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볼만한곳, 진주성, 논개축제, 진주논개제, 공북문, 촉석루, 촉석문, 북장대, 영남포정사 문루까지 천천히 둘러보기

#경상남도 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현장 진주성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미세먼지 하나 없는 아주 맑은 날씨다.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기 전에 진주성을 구경하고 진주를 떠나기로 했다. 호텔 체크아웃후 아침은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 진주칠암DT점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가볍게 해결했다. 그러고 보니 여행을 갈 때 마다 아침은 스타벅스에서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오전 11시 20분경에 진주성 앞에 도착했다. 우리가 찾아간 날이 마침 #논개축제 기간이어서 진주성 앞 공영주차장은 만차였다. 임시주차장으로 지정된 진주성 공북문에서 600m 정도 떨어진 인사동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북문까지 걸어갔다. #인사동공영주차장 옆으로는 민속품과 고미술품 상가가 있는 골동품 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골동품 거리를 진주 에나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진주성의 관문인 #공북문 앞에 도착했다. 공북문은 "북쪽에 계신 임금님을 향해 두 손 모아 공경의 뜻을 표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2002년 5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진주성은 5시부터 23시까지 (동절기는 22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다. 단,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침 논개축제 기간이어서 무료입장이었다. 공북문을 들...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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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천황식당, 육회비빔밥과 불고기가 맛있었던 오래된 진주 노포 식당

호텔에서 2시간 정도 쉬었다가 저녁 6시 정도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진주중앙유등시장 근처에 있는 유명한 맛집 천황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호텔에서 천황식당으로 가는 길에 진주중앙유등시장이 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시장은 파장 분위기였다. 진주중앙유등시장 한 가운데를 지나가다 보면 진주논개시장, 진주올빰야시장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진주중앙유등시장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또 하나의 시장인 것 같다. 비는 여전히 계속 내리고 있다. 천황식당은 줄서는 식당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비가 내려서인지 우리가 갔을 때는 따로 웨이팅은 없었다. 우리가 숙박을 한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천황식당까지는 6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도보로는 10분이 채 안걸렸던 것 같다. 참고로 식당 앞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간다면 진주중앙유등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식당 외벽에는 대표음식으로 비빔밥, 불고기, 육회가 소개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연중무휴 영업을 한다. 식당안에 들어갔는데, 입구쪽 홀에 빈 테이불이 하나 있어서 여기에 자리를 잡았다. 밖에서는 몰랐는데 내부에 들어가서 보니 손님들이 꽤 많았다. 식당 내부는 오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듯 해 보인다. 넓은 주방은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주방 바로 옆에는 방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그...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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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호텔, 골든튤립호텔 남강 슈페리어더블룸 숙박,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가까운 편안했던 호텔

#진주 여행 3일째는 진주중앙유등시장과 진주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진주 구시가지에 위치한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숙박을 했다. 호텔 바로 옆에 별도의 주차타워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지만 주차장 2층 위로 올라가는 폭이 굉장히 좁았다. 아마도 SUV나 승합차 같이 좀 큰 차들을 주차장 2층 이상은 이용하는 게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호텔은 깔끔하고 좋아 보였다. 17층에는 루프탑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고, 1층 체크인 카운터 맞은편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더 편리했다. 1층 로비와 체크인 카운터는 넓은 편은 아니다. 조식은 체크인할때 신청할 수도 있는데 1인당 10,000원의 합리적인 금액이다. 당일 현장결제시에는 13,000원이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로 가는 입구에 진주 여행에 대한 입간판이 하나 서 있어서 잠깐 읽어봤는데, 특별한 혜택 같은 게 있는 건 아니었다. 요즘은 지역 소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시행하는 지자체들도 많이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일회용품 규제와 조식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칫솔, 치약, 면도기, 빗과 같은 일회용품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골든튤립호텔, #진주골든튤립호텔, #진주골든튤립호텔남강, #골든튤립호텔남강, #진주호텔골든튤립호텔남강 우리가 1박을 객실은 1009호 슈페리어더블룸이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두 명이서 1박 하기에는 딱 적당한 크기였다...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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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여행,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소망진산유등공원 관람하기

오후 3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비는 그칠 줄을 모른다. 이번 어린이날은 하루 종일 비 내리는 어린이날이 된 것 같다. 비가 계속 내리기 때문에 야외 활동은 어려울 것 같다. 오늘 숙박을 할 호텔 체크인을 일찍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실내에 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한 다음 찾아간 곳이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다. 전시관 건너편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전시관 앞에 플랭카드가 붙어 있다. 마침 지금이 #논개축제 기간인 것 같다. 진주를 떠나기 전 내일 오전에는 진주성에 가 보려고 한다. 전시관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오늘같은 비 내리는 어린이날에는 주차장에 빈 공간이 없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2023년 10월에 개관을 한 신상 전시관이다. 전시관 외관부터 새로 지은 현대식 건물의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성인 2,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다. 개관시간은 10시부터이며, 11월까지는 21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시관의 주요 테마가 유등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곳에는 야간에 가는 게 더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1592년 진주대첩에서 왜군의 남강 도하를 저지하고 가족들에게는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유등"을 테마로 진주시가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유등 전시관이다. 전시관 왼쪽에는 "유등의 빛 희망으로...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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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베이커리 카페, 로터스 커피 앤 베이커리, 강주연못 공원 옆에 위치한 뷰가 좋은 대형 카페

#진주 여행 3일째,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일기예보에서 알려준대로 아침부터 비가 주럭주럭 내리고 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가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바로 앞에 예쁜 강주연못이 펼쳐진 베이커리 카페다. 카페에 도착하니 오전 10시다. 호텔에서는 15분 정도 걸렸다. 우리가 찾아간 로터스 커피 앤 베이커리는 실내 인테리어가 멋진 대형 베이커리 카페였다. 문을 여는 오전 10시에 맞춰서 이 곳을 찾은 사람들만 해도 열명은 훨씬 넘는 것 같다. 10시에 매장에 들어갔는데 아직 베이커리류가 다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일단 먼저 전망좋은 자리부터 선점하기로 했다. 1층 창가자리도 괜찮은 자리이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강주연못 주변 산책은 어려울 것 같다. 이럴때는 차라리 2층 자리가 더 전망이 좋을 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간다. 2층 안쪽의 자리가 괜찮아 보인다. 통유리창 너머로 강주연못공원이 잘 보일 것 같지만 사실은 바로 앞에 있는 울창한 나무들이 연못을 많이 가리고 있는 것 같다. 카운터 앞에는 베이커리가 아닌 롤케익들이 진열되어 있다. 바로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음료와 가격을 알 수 있다. 베이커리가 놓여 있는 테이블 옆에는 종류별로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 있다. 대부분의 빵들은 오전 10시에 나오는 것 같다.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빵들이 디스플레이되어 있다. 빵...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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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행, 진주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진주자유시장 구경하기, 롯데몰 진주점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저녁식사하기

경상남도수목원을 2시가 30분 정도 돌아다닌 후 호텔로 돌아와서 2시간 정도 푹 쉰 것 같다. 저녁 6시 정도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호텔을 나섰다. 저녁을 먹으려고 수육백반이 유명하다는 두꺼비식육식당을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휴뮤일이었다. 두꺼비식육식당은 진주시청에서 가가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진주시청 주차장을 이용했다. #진주시청주차장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에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된다. 다시 네이버 검색을 해서 진주시청에서 가까운 어딸이라는 생선구이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차를 진주시청 주차장에서 뺀 후 바로 앞에 있는 진주 자유시장 공영주차장에 다시 주차를 했다. 주차요금은 1급지 소형 기준으로 진주시청 주차장과 동일하다. 어딸로 가기 위해서는 진주지유시장을 관통해서 지나가야 한다. 원래 진주 자유시장은 여행 코스로 계획하지 않았던 곳인데 뜻하지 않게 지나가게 된 것 같다. 우리가 어딸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는데, 식당 사장님이 음식 재료가 다 소진되어서 식사가 안 된다고 한다. 아 벌써 두 군데나 허탕이다. 원래 지방 소도시에는 저녁때 좀 늦은 시간에 가면 식사가 안 되는 곳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또 닥치고 보니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시장 중심부를 지나 #진주자유시장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한다. 풍부한 진주 특산물, 싱싱한 농수산물이 있는 곳 ! 자...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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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볼만한곳, 경상남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산림에 대한 것들을 잘 전시해 놓은 퀄리티 높은 박물관

경상남도수목원을 한참동안 걸어다녔다. 수목원은 원래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더 넓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었다. 경상남도수목원에서 가장 마지막에 들른 곳은 산림박물관이다. 산림박물관은 수목원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산림박물관을 먼저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피크닉을즐기다가 가장 마지막에 관람하는 듯 했다.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운치있어 보인다. 박물관 건물은 2001년 진주시 건축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라고 한다. 이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본다. 박물관에는 메인 전시실이 1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모두 네 개의 전시실이 있다. 1전시실의 주제는 산림의 기원과 분포에 대한 것이다. 지구와 식물의 탄생 과정, 식물의 진화같은 내용들을 멋진 그래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남도의 대표 수목들을 지도 위에 표시해 주고 있다. #경상남도 쪽을 많이 가지 않아서인지 생소한 나무들이 많다. 가장 최근에 다녀왔던 함양 학사루 느타나무 사진이 아주 반갑게 느껴진다. 2전시실은 산림의 생태와 이 곳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전시해 놓은 곳이다. 마음을 여는 숲 영상관에 잠시 들어가 본다. #경상남도수묵원, #경상남도수목원산림박물관, #진주여행산림박물관, #진주가볼만한곳산림박물관, #진주여행경상남도수목원 마음을 여는 숲 영상관에서 상영되는 영상을 아주 잠깐 찍어 본다. 계절별 영상이 있는데...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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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목원, 피크닉 가기 좋은 진주 여행지, 열대식물원, 난대식물원, 야생동물원, 피크닉 명소 잔디원과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0분 정도에 경상남도 수목원에 도착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워낙 넓기도 하고, 봐야할 것도 많기 때문에 오늘 오후는 이 곳 수목원까지 보는 걸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경상남도수목원은 넓은 #수목원 규모 만큼이나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다. 우리는 수목원 입구와 가장 가까운 3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경상남도수목원 주차요금은 무료였다. 수목원은 성인 기준으로 1,5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마침 우리가 간 날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 둔 연휴라서 그런지 무료 입장이었다. 수목원에 들어가면 만개한 이팝나무들이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을 맞이해 준다. 수목원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고, 운영시간 1시간 전에 입장을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원일이다. 수목원이 워낙 넓다 보니 수목원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차도 운행하고 있다. 관람차를 타고 수목원을 돌아보는데는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탑승인원이 12명 밖에 안되고, 운행 횟수도 평일 8회, 굥휴일 13회 밖에 안되기 때문에 관람차를 타려면 웨이팅이 상당하다. 우리가 수목원에 들어간 시간이 오후 1시30분인데, 지금 탑승권을 구입하면 오후 3시 30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얀 쌀나무인 이팝나무가 정말 예쁘게 폈다. 관람차를 타는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았다면 탑승권을 구입한 후 먼저 산림박물...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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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장금이수랏간 본점, 걸쭉한 느낌의 콩물이 제대로였던 콩국수 맛집

오전에 금호못유원지, 청곡사, 문산성당까지 구경했다. 벌써 12시 30분이다. 점심은 문산성당에서 가가운 곳에서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문산성당에서 차로 5분이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금이수랏간 본점이다. 식당 앞에는 다섯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타고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었다. 자리에 앉은 다음 손님들이 없는 쪽으로 우리가 들어온 입구를 찍어 본다. #장금이수랏간 본점은 식탁이 아닌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다. 벽에는 장금이 웰빙콩국수의 웰빙 효능에 대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우리는 이 곳의 대표 메뉴인 #맷돌콩국수 두 그릇을 주문했다. 이 곳은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 장금이 콩물도 1.5리터를 1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콩물 한 통 사고 싶었는데 아직 여행 일정도 남아 있고, 집도 멀어서 아쉽게도 사지는 못했다. 기본 반찬은 아주 단촐한 편이다. 그런데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이 반찬들이 모두 맛있었다. 맷돌콩국수가 나왔다. 걸쭉하 느낌의 콩물이 정말 일품이다. 콩국수 한 그릇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행 중에는 점심은 가볍게 먹는게 좋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 중에는 점심에 콩국수, 밀면, 냉면 이렇게 종류별로 먹어본 것 같다. #장금이수랏간본점, #진주맛집장금이수랏간본점, #문산성당맛집, #진주문산읍맛집 장금이수랏간은 손님이 아주 많...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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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성당, 한옥성당과 고딕성당이 같이 있는 그림같은 성당, 드라마 더킹 촬영지, 경상남도 가볼만한곳

전국에는 꼭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인기있는 여행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당들이 꽤 많이 있다. 우리가 간 진주에도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볼만한 성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기로 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진주 문산성당이다. 문산성당은 한옥 양식의 성당과 고딕 양식의 서양식 성당을 같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문산성당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해서 우리는 성당 근처의 골목에 잠깐 주차를 했다. 그런데 성당에 가 보니 넓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미사가 있는 날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성당을 관람할 때 잠시 주차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당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외부차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차를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우리가 간 날이 토요일이니까 성당 안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했던 것 같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진주 문산성당은 등록문화재 제35호로도 지정되어 있다. 문산성당이 있던 곳은 과거에 #소촌역 터였다. 소촌역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 본다. 역참은 나라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사신의 왕래, 관리의 공무 출장에 따른 영접과 환송 및 접대 등을 담당하던 기관으로 종6품 찰방 또는 역승을 두어 관리하였다. 문산읍 소문리는 조선시대 소촌역이 있던 곳이다. 한옥으로 된 #진주문산성당 본당은 1923년 세워져 여러차례 고쳐 지으면서 지금의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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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볼만한곳, 청곡사, 월아산 자락에 자리잡은 조용한 사찰, 운치있는 저수지 학영지

주차장에서 청곡사까지 가는 길은 200m 정도의 짧은 거리지만 지나는 길에 보이는 작은 저수지 학영지가 운치를 더하는 길이다. 월아산 청곡사의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차들이 제법 많이 주차가 되어 있었는데, 청곡사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월아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이 타고 온 차들인 것 같다. 참고로 청곡사는 주차장과 입장료는 모두 뮤료로 운영된다. 주차장 입구에서 청곡사로 가는 길 초입에 준비운동을 하는 모녀가 보였다. 아마도 본격적인 등산 전에 몸을 푸는 것 같다. 청곡사로 가는 길 초입 바로 옆에는 월아다원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위치해 있다. 오래된 사찰 주변의 카페는 세련된 네이밍 보다는 다원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다원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청곡사까지 가는 길은 완산한 경사가 있는 길이었고,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었다. 걷다보면 작은 저수지 학영지가 보인다. 학영지는 규모가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주변 경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저수지다. "월아산 청곡사"라고 씌어 있는 일주문을 지난다. 정면에 청곡사로 들어가는 두번째 문인 천왕문이 보인다. 천왕문 앞에서 뒤돌아 본 작은 저수지 학영지가 더 멋있어 보인다. 작지만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다. 청곡사의 세번째 문인 환학루 아래를 지나간다. 이 곳을 지나면 #청곡사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환학루를 지나면 바로 정면에...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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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여행, 금호지,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금호저수지 둘러보기, 금호못유원지, 스타벅스 진주혁신도시점

#진주 여행 둘째날이다. 오늘은 오전에 금호지와 청곡사, 그리고 문산성당을 보고, 오후에는 경상남도수목원에 가 볼 에정이다. 오전 10시 정도에 호텔에서 가까운 스타벅스 진주혁신도시점에 갔다. 우리는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타벅스나 베이커리 카페에서 샌드위치나 베이커리로 아침을 해결하는 편이다. #스타벅스 2층에서 물초롱공원과 작은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바로 옆이 공사중이어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반대편 문산교 다리 건너에는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진주종합경기장도 보인다. 스타벅스 진주혁신점은 DT점이 아니기 때문에 자체 주자창이 따로 없지만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드림어반스퀘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문 결제할 때 차량 번호를 알려주면 2시간 무료주차를 등록해 준다. 스타벅스에서 금호저수지로 이동한다. 내비를 찍고 갔더니 #금호못유원지 반대쪽에 있는 금호지소형주차장으로 안내를 해 준다. 금호지는 둘레가 5km 정도 되는 큰 저수지라고 한다.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하는 듯 했다. 한적한 느낌이 드는 #금호저수지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저수지를 잠시 구경만 할 계획이기 때문에 둘레길 전체를 다 걸을 수는 없고, 10분 정도만 걸어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했다. #진주여행금호저수지, #진주가볼만한곳금호저수지, #진주여행금호지, #진주가볼만한곳금호지, #진주여행금호못유원지, #금호못 금호지...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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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호텔, 라온스테이 인 페를라 슈페리어더블룸 숙박,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성비 호텔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한 이번 3박 4일간의 #진주 여행 일정 중 2박은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라온스테이 인 페를라 호텔을 이용했다. 우리가 갔을 때 호텔 주차장이 공사중이어서 맞은 편에 있는 뽀빠이 주차장을 이용했다. 참고로 우리가 갔을 때 뽀빠이 주차장은 호텔 투숙객 외에도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었다. 주차장에 각종 시설들이 구비되고 있는 걸 보니 향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알수 없다 #라온스테이 이 페를라 호텔은 기본적으로 #무인호텔 개념이었다. 투숙 당일 오후 3시 정도 되면 우리가 투숙할 객실번호와 비밀번호, 그리고 객실 문 여는 방법과 주차장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자가 핸펀으로 온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에 들어가면 종이키가 키홀더에 꽂혀 있다. 문 여는 방법 안내에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라온스테이인페를라호텔 체크인은 16시 부터이고,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다. 짐내려 놓고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죄다 비뚤비뚤하다. ㅎ 우리가 예약한 호텔 객실은 아주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다. 사실 약간 작다고 표현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카펫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 있었다. 호텔에 기본적으로 TV, 미니냉장고, 드라이기, 커피포트가 구비되어 있다. 특이한 건 전기렌지와 싱크대도 있었는데, 이건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이 곳 혁신도시 주변에...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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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진주 육거리곰탕, 오랜 세월을 이어 온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정읍 햇빛정원 카페에서 진주 시내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장거리 운전을 계속 하다보니 졸음이 몰려와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세번 쉬면서 진주에 도착했다. 일단 호텔 체크인 전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여행중에는 진주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해 주시는 블로그 이웃인 "단우단우네"님이 추천해 주신 식당 여러 곳을 들러 보기로 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진주 육거리곰탕이다. 저녁 6시 20분에 육거리곰탕에 도착했다. 식당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었는데, 손님은 한 열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웨이팅이없어서 아주 좋았다. 가볍게 먹고 호텔에 들어가려고 곰탕 2인분을 주문했다. 육거리곰탕은 수육이 맛있는 찐 맛집이라고 하는데, 정읍에서 점심 먹고, 또 카페에 들렀다가 진주까지 간 거라 수육까지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았다. (수육 맛을 보지 못해서 약간 아쉽) 곰탕집 담게 기본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가 전부다. 부추와 소면사리는 곰탕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된다. 곰탕이 바로 나왔다. 비주얼은 다른 곰탕집과 별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은 정도로 그냥 평범해 보인다. 곰탕에 고기도 듬뿍 들어 있다. 부추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되고, 소면 사리도 곰탕에 넣은 다음 건져 먹으면 된다. 밥이 들어가 있는 곰탕 한 그릇에 소면사리까지 넣어서 먹으면 이것 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는 것 같다. 여기 육거리...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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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하연옥 본점, 육전 고명이 올라간 진주 물냉면 맛집

창원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진주에 유명한 물냉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잠시 진주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진주전통음식관 하연옥. 진주 물냉면 맛집 답게 하연옥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하연옥 본점 앞에는 여러 곳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거의 만차여서 주차하는데도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하연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번호표 나눠주고 자리 배치하는 분이 엄청나게 바빠 보였다. 아마도 하연옥의 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자리가 나는대로 순서대로 번호를 불러 주는데 4인 이하는 본관으로 5인 이상은 별관으로 안내해 주는 것 같다. 번호표 받는 곳 바로 옆에는 누룽지, 강정, 약과, 엿 등을 전시해 놓고 팔고 있었다.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사 가는 것 같다. 우리도 진주 강정 한 봉지 샀는데 먹어보니 괜찮은 맛이었다. 맛집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대기중인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상품권도 팔고, 소고기선지국은 포장도 가능하다.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안내를 받고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11,000원 하는 진주물냉면 두 그릇하고 24,000원 하는 진주육전 하나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면 육개장과 야채샐러드를 셋팅해 주는데 소고기가 들어간 육개장 맛도 아주 일품이었다. 기대했던 진주물냉면이 먼저 나왔다. 냉면육수...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