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가볼만한곳
11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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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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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벽골제, 김제지평선축제 구경하기, 벽골제농경사주제관과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있는 논 뷰

작년에 이어 #김제 벽골제에 또 간다. 군산 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전라북도 내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을 서칭해 보니 마침 김제에서 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작년에 멀리 떨어진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빨리 오전 9시에 축제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벽골제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았다. 오픈런인가 생각했지만 아마도 축제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타고 온 차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원래 벽골제는 입장료가 있는 곳인데 축제 기간 중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오전 9시에 들어갔더니 대부분의 부스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바빠 보인다. 각 지역에서 마련한 먹거리 부스와 전통놀이 체험장을 지나면 한옥이 보인다. 도의문이라고 씌어 있는 고풍스런 문으로 들어가 본다. 정면에 명인학당이 보인다. 전통혼례를 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선비문화체험을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가훈을 직접 써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우리가 갔을 때는 준비중이었다. #벽골제농경사주제관 2층에는 농경과 관련된 다양한 전식와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공간인 것 같다. 우리가 여기에 간 이유는 2층 전시관을 지나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푸른 논...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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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차박성지로 변한 심포항

군산에서 끝없이 쭉 뻗은 새만금 4번 국도를 따라 #김제 진봉반도로 이동한다. 이번에 갈 곳은 진봉반도에 위치한 망해사와 심포항이다. 진봉면사무소에서 망해사, 두곡서원, 심포항을 거쳐 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새만금바람길 안내도가 보인다. 망해사로 가는 초입에 전망대로 가는 이정표가 보여서 전망대까지 100m 정도 걸어 올라갔다.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새만금의 중심도시 KIM_JE"라고 씌어 있는 예쁜 글씨가 관광객들을 맞이해 준다. 가랑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서 날씨는 흐렸지만 멀리 군산과 김제까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오래전에는 바다였을 물길이 새만금방조제로 인해서 이제는 만경강의 하류로 변했다.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온 다음 전망대로 가는 초입에 차를 그대로 놓고 망해사까지 5분 정도 걸어 내려간다. 걸어서 내려가다 보면 망해사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입구에서 잠깐 걸음을 멈추고 망해사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본다. #진봉산 고개 넘어 깍은듯이 세워진 기암괴석의 벼랑 위에 망망대해를 내려다 보며 서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라고 한다. 경내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망해사의 팽나무가 보인다. 조금 전에 갔었던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에 비하면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진봉반도의 끝자락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망해사의 종무소 건물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언덕 위에는 삼성각이...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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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귀신사, 금산사 가는 길 가까이에 있는 작은 절, 보물 제826호 대적광전과 보물 제1516호 소조 비로자나불 삼존상이 있는 천년고찰

#전주 중인동 쪽에서 #모악산 금산사 쪽으로 가다보면 이름이 약간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귀신사라고 하는 절이 있다. 예전에 귀신사가 있는 712번 지방도를 지나면서 이정표만 보고 몇 번 지나쳤었는데, 이번에 호기심 반으로 절 안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귀신사 앞에는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무료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주차를 한 후 게단을 따라 잠깐 걸어 올라가면 김제 귀신사의 메인 전각인 대적광전이 보인다.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은 얼핏 보기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크껴지는 건물이다. 대적광전은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이며, 현재 보물 제826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적광전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조그마한 규모의 명부전이 보인다. #명부전 앞에서 내려다 보면 오른쪽에 대적광전, 왼쪽에 종무소로 사용되는 듯한 건물이 보인다. 습한 더위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 9월 초의 날씨는 많이 좋아졌다. 탑전이라고 씌어 있는 이정표를 보고 명부전 옆으로 나 있는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 본다. 언덕 위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귀신사 석탑이 있었다. 귀신사는 규모가 큰 절은 아니었지만 천년고찰답게 오래된 유산들을 제법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귀신사 석탑은 현재 꼭대기 부분이 많이 손상되었다. 높이는 4.5m이며, 층 마다 탑 몸체 귀퉁이에 기둥모양을 새겼다. 고려시대에 세운 탑이지만 전체적인 조각기법...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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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근처 한방카페, 신양옥찻집, 분위기 좋은 전통 찻집

전주 중인리 쪽에서 712번 지방도를 따라 #금산사 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신양옥찻집은 규모도 제법 크고, 실내 분위기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평일 점심 시간대에 갔는데도 창가 근처 자리는 벌써 먼저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 그래도 실내 가운데에는 빈 자리가 좀 보였는데 여기 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로 꽉 차는 것 같다. 아마 주말에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본다. 여기는 쌍화차를 비롯한 전통차가 전문인 것 같다. 우리는 메뉴판 가장 윗쪽에 적혀있는 쌍화차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먼저 차와 누룽지를 가져다 준다. 차와 누룽지는 훌륭한 주전부리 거리다. 쌍화차 나오기 전에 누룽지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른다. 신양옥찻집은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지만 여기도 시간이 지나면서 빈자리가 거의 없을만큼 차들이 가득 찼다. #신양옥찻집 이름은 사장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실내 분위기가 전통찻집이나 한방카페라는 컨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뜨거운 쌍화차 안에는 밤, 대추를 비롯한 건강에 좋은 각종 재료들이 가득 들어 있다. 작은 스푼으로 쌍화차를 떠 먹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다. 차와 누룽지도 기본 서비스로 주지만 구운 가래떡도 서비스로 준다. 꿀에 찍어먹는 가래떡 구이도 아주 맛...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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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맛집, 다솜차반, 더나인CC와 대율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전주 근교 맛집

점심은 저수지 뷰가 있는 다솜차반이라는 한식당에서 먹었다. 다솜차반은 건강 메뉴로 유명한 #김제 금구면의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다솜차반 바로 앞에는 그림같은 대율저수지가 펼쳐져 있다. 저수지 주변에는 다솜차반을 비롯한 여러 식당과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식당을 찾아갔는데 벌써 많은 차들이 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이고,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게 여기서도 실감이 났다. 가장 기본 메뉴인 다솜차반건강정식은 12,000원이지만 우리는 18,000원 하는 건강오리훈제호박밥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물을 가져다 주는데 일반적인 생수가 아니라 잘 끓인 차를 한 바가지 준다. 따뜻한 차의 재료가 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잘 우려난 차 맛은 아주 좋았다. 가장 먼저 야간 달달한 호박죽이 나온다. #김제맛집다솜차반, #전라북도맛집다손차반, #대율저수지, #김제여행대율저수지, #김제가볼만한곳대율저수지 조금 후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한번에 차려진다. 오리훈제, 게장, 생선구이, 전을 비롯한 다양한 나물 등 반찬들 모두 몸에 좋은 것들 뿐인 것 같다.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깔끔하게 차려진 한 상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쉬운 건 국 종류가 없어서 좀 퍽퍽한 느낌...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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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아리랑 문학마을,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되는 일제수탈관, 하얼빈역사, 내촌마을, 외리마을, 일제수탈기관

2022. 10. 1. (토)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김제 벽골제로 갔다. 그런데 김제 벽골제 주변이 말이 아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ㅜ. 이미 임시주차장을 지났는데 관리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앞으로 지나가라고만 한다. 임시주차장을 지나기 전에 미리 안내를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다시 유턴해서 벽골제 주변 임시주차장으로 돌아가자니 별로 내키지 않아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리랑문학마을을 찾았는데 정말이지 아주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아리랑문학마을 안내도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년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가장 좋은 건 관람료나 주차요금이 모두 무료라는 점이다. 안내도에 관람순서가 적혀져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안내도의 지도를 보고 일제수탈관, 하얼빈역사, 내촌마을, 외리마을, 일제수탈기관 순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이정표를 따라 먼저 일제수탈관으로 이동한다. 아리랑문학마을의 메인 건물 1층과 2층에는 전시관이 위치해 있다. 1층은 말 그대로 일제수탈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고, 2층 전시관은 소설 아리랑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해 주고 있다. 1층에 있는 일제수탈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안타까운 역사의 한 부분인 옛 조선총독부 건물 사진과 국권강탈이라는 글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1910년 8월 29일의 경술국치와 을사오적인 박제순, 이지용...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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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검산동 맛집, 국가대표짬뽕, 시그니처 메뉴인 문어짬뽕이 맛있었고 주차장이 아주 넓었던 김제 중국집

전주 만성동에 있는 국가대표짬뽕은 여러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김제 검산동에도 국가대표짬뽕이 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 지금은 날씨가 너무 좋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20분 정도였는데, 우리보다 먼저 이 곳을 찾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김제 검산동 맛집 국가대표짬뽕은 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신상 식당인 것 같다. 밖에서 보이는 외관도 아주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이다. 김제 검산동 중국집 국가대표짬뽕은 포장은 가능하지만 배달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 30분 부터 19시 30분까지고,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첫째, 셋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고, 토, 일, 공휴엘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김제 검산동 중국집 국가대표짬봉에서는 20개 한정판매하는 문어짬뽕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게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문어짬뽕 맛은 또 어떨지도 아주 궁금해진다. 식당 입구에는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불우한 이웃을 지원하는 천사나눔 인증 스티커도 보인다. 국가대표짬뽕은 새로 오픈한 신상 중국집이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그런지 매장이 보통의 중국집에 비해 훨씬 더 깨끗하고 탁 트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인테리어는 만성동 국가대표짬봉하고 비슷한 컨셉이지만 이 곳이 더 좋은 것 같다. 밖이 환하다 보니 사진이 빛에 약간 노출된 것 같다. 우리는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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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맛집, 대흥각, 육미짜장과 고추짬뽕이 맛있는 백종원 3대 천왕에 소개된 중식당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진행중인 김제지평선축제를 1시간 정도 구경했다. 점심은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대흥각이라는 유명한 중국집에서 먹기로 했다. 김제시 외곽인 듯한 검산동 근처에는 식당이 여럿 있었다. 대흥각도 그 중 하나였는데,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한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건물이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아마도 이 쪽으로 새로 이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흥각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19시까지이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점심때인 12시 10분 정도에 갔는데 빈 자리가 없었다. 그래도 메뉴가 단순하다 보니 회전이 빨리 되는 편이라 웨이팅은 2분 정도 였던 것 같다. 실내는 새 건물처럼 깔끔했고,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는 것 같다. #맛집, #김제맛집, #대흥각, #김제대흥각, #김재맛집대흥각, #김제중식당, #백종원의3대천왕, #김제중식당대흥각 대흥각은 원래부터 이 쪽 동네에서는 유명한 곳이었는데,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한다. 대흥각에서는 메인 메뉴 외에 가위, 앞치마, 물, 반찬 등 모든 게 다 셀프서비스 시스템이었다. 식사 메뉴는 육미짜장과 #고추짬뽕 단 두 가지 종류여서 선택하는데 많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대흥각 메뉴 중 고추짬뽕이 더 유명한 것 같지만 우리는 특이한 맛이 별미라는 육미짜장을 곱배기(10,000원)로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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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김제 벽골제, 김제 가볼만한곳, 벽골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벽골제 일원 산책하기, 벽골제 핑크뮬리

김제지평선축제에 다녀왔다.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벽골제는 #김제시 중심에서 차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김제 벽골제 바로 옆 지평선주차장과 그 맞은편 주차장은 가깝기는 하지만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이 붐볐다. 평소에는 주차요금을 따로 받지 않지만 축제기간에는 주차료 3,000원을 받는다. 주차료는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종일 3,000원이다. 우리는 벽골제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임시주차장은 따로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강 위에 설치된 부교를 건너 벽골제로 이동했다. 부교 앞에는 부교운영관리를 하는 부스도 설치되어 있었다. 부교를 건너면 강둑 아랫쪽에 피어있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벽골제 정문쪽으로 들어가면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부교를 건너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쪽으로 걸어가면 축제장 느낌이 확 든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인데, 확실이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이 벽골제를 찾은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는 벽골제 안 쪽으로 들어간다. 제방 윗 쪽에 지평선에코존이라고 씌어 있는 애드벌룬이 하늘위에 떠 있다. 김제 벽골제는 김제시 부랑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수리시설이다. 역사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고, 규모도 다른 곳에 비해 아주 큰 곳이다. 우...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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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관광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농경사주제관, 멋진 쌍용 조형물, 전라북도 여행

김제 벽골제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 정도 된 것 같다. 이른 아침에는 그래도 선선했던 날씨가 해가 뜨면서 더워지기 시작했다. #벽골제 입구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 본다. 벽골제는 #김제 만경평야에 1,700여년간 자리하며 대한민국 고대 수리시설 및 농업유산의 가치를 대표한다고 씌어 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수리시설이었다고 씌어 있던 기억이 난다. 벽골제는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었고,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17시까지)이다. 입장료가 있었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벽골제에 들어가 본다. 이정표를 보니 #벽골제관광지 안에는 단순히 수리시설인 벽골제만 있는 게 아니라 농경사주제관, 농경문화박물관 등 정말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다. 벽골제 관광지 내에는 민속놀이체험마당, 명인학당, 짚풀공방 같은 상설 체험시설도 많이 보였는데,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있다.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무리 멋진 관광지라도 야외에서 오래 돌아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김제여행벽골제, #김제가볼만한곳벽골제, #김제벽골제, #김제시, #전라북도여행벽골제, #전라북도가볼만한곳벽골제 민속놀이 상설체험장에서 도의문을 지나면 전통혼레가 열리기도 하는 전통가옥 명인학당이 보인다. 이 곳...

2023.08.20
18
김제 여행, 금산교회, 1905년에 건축된 한옥 교회,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금산교회전시관, 금평저수지

#김제 금산사 입구에서 금산사까지 걸어가면서 한 여름이긴 하지만 이른 아침 공기가 선선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금산사는 다양한 국보와 보물들, 그리고 활짝 핀 백일홍까지 정말 많은 걸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금산사 주차장에서 내비에 정읍 피향정을 찍고 가는데, 금산사 바로 아랫쪽에 금산교회가 보였다. #김제시 금산면에는 금산사, 금산교회, 수류성당까지 다양한 종교 유적이 남아 있다. 미리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잠시 금산교회를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 교회 건너편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돌담 너머 안쪽에는 100년이 훨씬 넘은 작은 규모의 한옥교회가 있고, 그 앞쪽으로 나무 기둥으로 세워진 종탑과 종이 보인다. #한옥교회 바료 옆에는 1988년에 새로 지었다고 하는 교회 본당이 위치해 있다. 금산교회는 ㄱ자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다. 조신시대 이후에 계속 이어져 온 남녀유별이라는 관습을 해치지 않기 위해 남녀 신도의 자리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정면의 강단을 중심으로 ㄱ자 형태의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다. 교회 내부의 외벽 부근에는 예전의 유물들도 전시하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옛 금산교회 본당과 종탑, 그리고 본당 마당 앞의 푸른 잔디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엄청나게 넓은 부지와 전각을 자랑하던 금산사에 비해 옛 금산교회는 아주 좁은 공간에 아주 작은 규모였다. 개화기와 대한제국 시대를...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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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모악산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금산사, 백일홍이 예쁘게 핀 전라북도 여행지, 국보와 보물이 정말 많았던 곳

한 여름은 덥다. 더워지기 전 아침 일찍인 오전 8시 정도에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금산사에 도착했다. #모악산 입구 상가거리를 지나 금산교를 지나면 예전에 있던 매표소는 지금도 그 자리에 예전처럼 그대로 있다. 금산사 입장료는 이제 무료입장으로 바뀌었지만 차를 가지고 금산사 앞까지 더 들어 가려면 3,000원을 내야 한다. 우리는 바로 옆 모악산홍보관 옆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 가기로 했다. 모악산홍보관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금산사를 향해 걸어 올라가다 보면 금산사의 관문이며 견훤문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개화문이 보인다. 개화문은 홍예문, 석성문이라고도 부르는데, 문 뒷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문루 위에도 올라가 볼 수 있다. 넓은 잔디광장이 보인다. 금산사 입구 모악산도립공원은 피크닉을 위한 데크들이 많이 있어서 소풍을 가거나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초록초록을 느끼면서 금산사를 향해 걸어 올라간다. #모악산홍보관 앞 주차장에서 모악산 앞 까지는 1.5km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1km 정도 걸어서 모악산 #일주문 앞에 도착했다. 아침 9시가 아직 안되었는데도 햇빛이 강렬하다. 입구 매표소에서 주차료 3,000원을 내면 이 곳 #금산사 템플스테이가 있는 곳 근처의 주차장까지 올라올 수 있다. 매표소에서 부터 1km 정도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걸어가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금산사로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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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청운사 하소백련지, 전라북도 7월 여행지, 김제 맛집, 명천식당슈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방영된 식당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2023 하소백련축제가 개최되었다고 한다. 확실히 날씨가 덥다 보니 예년에 비해서 10일 정도 일찍 축제가 개최된 것 같다. #김제하소백련지, #김제여행하소백련지, #김제가볼만한곳하소백련지, #김제여행청운사, #김제가볼만한곳청운사, #청운사하소백련지 청운사로 가는 저수지 초입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사랑의 요정은 큐피트의 화살을 어디로 쏘는 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하소백련축제 는 단 이틀만에 종료되었지만 청운사 앞 #호제 저수지에는 연잎들이 가득하다. 연꽃은 6월말부터 8월까지 피는데 통상 7월 중순부터 8월 초 까지가 절정이라고 한다. 하소백련지는 민물새우로도 유명한 가 보다. #하소백련지 탐방 데크길 입구에는 민물새우상도 세워져 있다. 요 며칠 계속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개었다. 비가 올때는 몰랐는데 날씨가 개이자 마자 폭염이 장난이 아니다. 데크길은 10m 정도만 걷다가 되돌아 왔다. 무안의 #회산백련지 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데크 위에서 바라보는 연잎들은 정말 장관이었다. 하얀 연꽃이 정말 예쁜 백련지. 이 곳 하소백련지에는 이제 막 하얀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아마도 7월말이나 8월초 정도 되면 하얀 백련이 만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소백련지 윗 쪽에는 태고종의 사찰인 청운사가 위치해 있다. 청운사의 대웅전인 #무량광전 앞에는 최...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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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여행, 김제동헌, 김제 옛관아, 김제 내아, 김제 시내서 볼 수 있는 역사 유적

#김제 시내에 도착해서 김제향교를 먼저 관람하고 나니 오후 5세 30분이다. 김제향교와 김제동헌은 250m 정도 덜어져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지만 혹시라도 김제동헌 출입문이 닫힐까봐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김제향교에서 김제동헌으로 걸어가다 보면 동헌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이 보인다. 담장은 예전 그대로인 것 같지는 않고 새단장을 한 듯한 느낌이었다. 담장 아래 잘 관리된 잔디 위로 '김제관아'라는 네 글자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오후 5시 40분 정도 되었는데도 김제동헌의 완쪽 출입문이 열려 있었다. 빠른 걸음으로 동헌 내부로 들어가 본다.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김제옛관아라고 부르는 김제동헌이 위치해 있다. 동헌의 윗쪽 정가운데에는 '근민헌'이라는 현판이 씌어 있다. 상생문화재 김제동헌이라는 글귀와 함께 서 있는 고을 수령의 웃는 표정이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 김제동헌은 ㄷ자의 건축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측면에서 바라봐도 마치 하나의 또 다른 건물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김제동헌에 대해서 잠시 읽어 본다. 동헌은 조선시대 고을의 수령이 업무를 보던 공간이다. #김제여행김제동헌, #김제여행김제옛관아, #김제여행김제내아, #김제가볼만한곳김제동헌, #김제가볼만한곳김제내아 #김제동헌 왼쪽에는 피금각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위치해 있다. 피금각은 '옷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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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볼만한곳, 김제향교, 전라북도 역사여행지로 방문하기 좋은 곳

정읍시립박물관 관람 후 전주에 예약한 호텔로 가기전에 김제 시내에 있는 역사문화 관광지인 김제향교와 김제동헌을 보고 가기로 했다. 김제동헌 앞에 주차를 하고 김제향교 방향으로 걸어간다. 일요일 오후지만 향교 주변은 한산한 편이었다. 김제향교의 정문격인 #만화루 앞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향교 앞 공간이 넓다 보니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은 곳인 것 같다. #김제향교, #향교, #김제여행김제향교, #김제가볼만한곳김제향교 #김제향교 정문 왼쪽에는 어김없이 여러 비석들이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외삼문 격인 만화루 안으로 들어간 후 뒤돌아 찍은 사진이 잘 나왔다. 입구에서 찍은 정면 사진은 역광이라 빛에 많이 노출됐었는데 그것에 비하여 아주 잘 찍혔다. 만화루 앞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예전 유생들의 강학공간이었던 명륜당이 위치해 있다. 김제향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여러 향교들 중 하나라고 한다. 전라북도에서는 김제향교와 더불어 전주향교, 장수향교가 후보군에 올라 추진중이라고 한다. #명륜당 안의 문 뒷쪽으로 대성전으로 가는 계단과 계단위의 내삼문이 보인다. 명륜당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볼 수 있다. 마루에 잠시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 계단 위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망도 아주 좋은 곳이었다. 명륜당 앞 양쪽에는 다른 향교들과 마찬가지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잡고 있다. 김제...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