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여행
183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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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1,203여행 전문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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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미에 여행, 미에현 여행, 록카엔, 육화원, 아름다운 집 료칸, 영화 아가씨 촬영지, 카레전문점 코코이치방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

이가시에서부터 엄청난 비를 뚫고 긴키자동차전용도로, 히가시메이한고속도로를 지나 목적지인 구와나시에 위치한 록카엔에 도착했다. #록카엔 주차장 바로 옆에 예쁜 공원(구와나시 치리나룻배공원)이 보여서 사진 한 장 찍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공원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사진은 더 잘 나온 것 같다. 렌트카는 록카엔 입구에 있는 전용주차장에 세웠다. 록카엔 전용주차장은 4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았다.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아님 평일이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은 10대가 채 안되는 것 같았다. 록카엔 입구인 나가야몬(장옥문)을 들어선다. 여기는 매표소와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곳이다. 먼저 입장권을 구입했다. 입장권에는 입장시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씌어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10엔이고,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은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인은 휴원한다. 매표소인 나가야몬에서 80m 정도만 걸어가면 파란 하늘색의 아름다운 집 료칸과 멋진 정원 록카엔이 보이기 시작한다. 록카엔은 한자 그대로 읽으면 육화원(六花苑)이라고 부른다. 정확히 말하면 아름다운 집은 료칸(YOKAN)이라고 부르고, 록카엔은 료칸 앞의 멋진 정원을 가리킨다. 록카엔 바로 옆에는 촬영스튜디오로 사용된다는 건물이 있는데, 동화속의 집 같은 록카엔과는 달리 현대적인 세련미가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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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현 자유여행, 이가 우에노성, 단지리회관, 히가시메이한 고속도로를 타고 록카엔이 있는 구와나시로 이동, 고자이쇼 휴게소

이가류 닌자박물관과 닌자 공연까지 관람하고 난 후 바로 근처에 있는 닌자들이 축성한 것으로 유명한 이가우에노성으로 이동한다. 이가 우에노성은 1600년대 축성의 명인이라 불리던 토도 타카토라의 손이 깃든 곳이라고 하며, 3층 높이 규모의 아담한 성이다. #미에현여행이가우에노성, #미에현가볼만한곳이가우에노성, #이가여행이가우에노성, #미에여행이가우에노성 이정표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현 위치에서 #이가우에노성 까지는 180m 정도 남은 가까운 거리다. 일본의 다른 성들처럼 이가우에노성도 아름다운 성이다. 하지만 규모는 작은 편이다. 원래 계획은 5층에 천수각을 올리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3층에 천수각을 올렸다고 한다. #이가 우에노성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벽이 높은 특징이 있다. 일본의 다른 성들과는 달리 방어를 위한 해자가 한 쪽 부분만 설치되어 있어서 해자가 설치되지 않은 쪽 성벽을 높게 세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건물 사이의 계단을 오르면 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위치해 있다. 건물 사이에 성문을 배치한 것도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설계라고 한다. 이가 #우에노성 입구에는 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안내판이 위치해 있다. 이제 이가우에노성 내부로 들어가 본다. 1층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예전에 입었던 갑옷들도 보이고. 이가우에노성 축성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토도 타카토라의 앉아있는 모습도 ...

2022.12.25
25
미에현 가볼만한곳, 이가류 닌자박물관, 닌자의 고향을 찾아서 닌자 공연 관람하기

미에현 여행 3일째는 미에현 현청소재지인 "쓰"시와 #나라현 현청소재지인 "나라"시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소도시 "이가"에 들러서 이가류 닌자박물관과 #이가 우에노성을 보고, 다시 나고야 가는 방향에 위치한 영화 "아가씨" 촬영장소인 록카엔에 다녀올 계획이다. 킨테츠선의 이가열차를 타고 가는게 훨씬 더 운치있을 것 같긴 하지만 소도시를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될 것 같아서 우리는 렌트카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 쓰에서 이가까지는 렌트카로 1시간 정도 걸렸다. 넓은 우에노공원 내에는 우에노성, 이가류 닌자박물관, 바쇼옹기념관 등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우리는 관광안내소가 있는 바쇼옹기념관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요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1회당 500엔이다. 주차장에서 50m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바쇼 옹 기념관이다. 하이쿠의 대가라고 하는 바쇼 옹 기념관 입구는 평범한 모습이다. 사실 이 곳은 원래 여행계획에 없었던 곳이기 때문에 기념관 내부에는 들어가보지 않있다. 참고로 하이쿠는 우리나라의 시조와 같은 일본 전통 시문학의 한 분야라고 한다. 우리가 이가에 도착한 날은 평일인 금요일이었는데 전체적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바쇼 옹 기념관을 지나면 #우에노성 천수각과 이가류 닌자박물관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닌자박물관을 먼저 가기로 했다. 닌자의 고향인 "이가"시의 #닌자박물관 앞에...

2022.12.24
39
미에현 가볼만한곳, 일본 3대 신궁, 이세신궁, 일본전통거리, 오카게요코초 거리

일본 3대 신궁 중 하나인 이세신궁에 갔다. 3대 신궁 중 하나가 미에현에 자라잡고 있는 것만 봐도 미에현이 보통의 지역은 아닌 것 같다. 도쿄 신주쿠 근처에 있는 메이지신궁은 이미 갔었고, 오이타에 있는 우사신궁은 아직 못 가봤으니까 다음번 큐슈 여행 일정을 잡을 때 오이타에 꼭 가 보려고 한다. 이세신궁으로 가는 중이다. 미키모토 진주섬에서 미에현 현청 소재지인 "쓰"시로 가는 중간 정도에 이세신궁이 위치해 있다. #이세신궁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세신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었다. 주차요금은 7시부터 17시 사이에 들어온 차는 1시간 까지는 무료, 1시간 초과 2시간까지는 500엔, 2시간 초과시 30분마다 100엔이 추가된다. 참고로 이세신궁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이상 걸리고, #오카게요코초 거리를 구경하는데도 30분 이상은 소요된다. 이세신궁은 굉장히 광범위한 지역이다. 그리고 내궁과 외궁도 약간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 원래 외궁을 먼저 본 다음 내궁을 보는 게 정석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시간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내궁만 보기로 했다. 내궁으로 들어가는 우치교(미모스소바시) 앞 도리이 앞에서 인증사진 한 장 찍고 내궁으로 들어간다. 이세신궁 내궁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는 일본 전통거리인 오카게요코초 거리가 위치하고 있다. 오카게요코초는 에도시대 말기부터 메이지시대 초기까지의 #몬젠마치...

2022.12.20
56
미키모토 진주섬, 해녀공연, 진주박물관, 고키미미키모토 기념관 관람, 이세정식 맛집 무라야마에서 점심심사 하기, 느낌있는 미에현 자유여행

도바수족관을 관람하고 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다. 수족관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 같다. #미키모토진주섬 들어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도바수족관 주변에는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이 거의 없었다. 미키모토 진주섬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니 어판장 2층에 무라야마라고 하는 이세정식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적한 소도시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가 좀 늦게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식당 내에 손님은 우리 둘 밖에 없었다. 부부같아 보이는 주인 내외분은 그래도 우리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다. 1,100엔 하는 메밀국수정식과, 1,000엔 하는 이세정식을 주문했다. 식당 창 밖으로 미키모토진주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매표소 건물이 보인다. 식당이 참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세정식. 이 지방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단한 회와 메밀국수, 밥 등으로 구성된 메뉴였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무라야마, #미에현맛집, #도바맛집, #이세정식, #이세맛집, #도바맛집무라야마, #미에현맛집무라야마, #도바수족관맛집 식사 후 정감가는 식당 주변 모습들을 찍어 봤다. 1층에는 진주를 파는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고, 바다에는 진주양식장이 있다. 길 건너편에는 나고야에서 출발해서 시마까지 가는 니시테츠 철도도 보인다. 점심식사를 했으니 이제 가뿐한 발걸음으로 미키모토 진주섬에 들어...

2022.12.19
60
미에현 여행, 이세시마국립공원, 도바수족관, 듀공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 테마가 있는 미에 여행, 도바 여행

미에현 여행 여행 둘째날은 미에현 동부 바닷가 지역인 이세와 도바 지역에 다녀오기로 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듀공을 볼 수 있는 도바수족관에 다녀오는 거다. "쓰" 역을 지나가다 보니 마침 역을 지나가는 니시테츠열차가 보였다. 저 니시테츠열차를 타면 미에현의 이세, 도바, 시마까지 갈 수 있다. 우리는 이세, 도바, 이가까지 미에현 곳곳을 다닐 때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역 광장 바로 건너편에 #토요카렌트카 영업소가 위치해 있어서 렌트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렌트카를 타고 도바를 향해 이동중이다. 렌트카를 타고 이세 지역의 해안도로를 지나가다 보니 #이세시마국립공원 표지판이 보였다. 이세시마국립공원은 우리가 사진을 찍은 이 곳 뿐만 아니라 이세와 시마 지역의 해안을 통틀어 아우르는 아주 넓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이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미에연여행이세시마국립공원, #미에현가볼만한곳이세시마국립공원 우리가 차를 세웠던 곳은 멋진 국립공원이라기 보다는 한적한 시골 바닷가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이세시마국립공원 표지판을 봤으니 근처에서 인증 사진 한 장 남기고 간다. 렌트카를 타고 한참을 달려서 11시 30분 정도에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도바수족관에 도착했다. 도바수족관은 미에현의 소도시 중 하나인 도바시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도바수족관 영업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다...

2022.12.17
28
미에현 호텔, 미에 호텔, 토요코인 츠에키 니시구찌 킹더블룸 숙박, 츠역 근처 소바 맛집, 소지보, 미에현 호국신사

이번 5박 6일간의 여행 중 첫 3박은 미에현 쓰 시에 있는 토요코인 츠에키 니시구찌에서 숙박을 했다. 료칸에 머물 계획이거나 럭셔리한 호캉스 컨셉이 아니라면 일본 여행을 할 때는 토요코인에 숙박하는 게 합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다음날 아침 호텔 맞은편에 있는 미에현 호국신사에서 바라 본 #토요코인 츠에키 니시구찌 전경. #호텔, #미에현호텔, #쓰호텔, #토요코인츠에키니시구찌, #미에현맛집, #소지보, #미에현맛집소지보, #미에현호국신사 로비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공간에 갖춰야 할 것들은 다 갖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킹더블룸 답게 객실에 3명이 누워도 충분할만큼 큰 킹사이즈침대가 놓여 있다. 토요코인 호텔은 객실 공간은 작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다 구비되어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다. 복도에 비상시 대피로가 표시된 객실경로도가 붙어 있다. 우리 객실은 4층 412호 킹더블룸이다. 1층 로비 안쪽 대부분은 아침에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호텔 체크인 후 더 늦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우리가 미에현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쓰 역 2층 상가에 위치한 '소지보'라는 소바 전문 식당이다. 새후 기준으로 1,000엔 하는 대하튀김 2마리가 포함된 튀김소바하고 세후 기준 871엔하는 버섯소바정식을 주문했다. 국물이 깔끔한 게 역시 맛있었다. 다행히도 밤 9시인데도 ...

2022.12.16
31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볼거리가 많은 센트레아 구경하기, 중부국제공항 4층 스카이타운, 스카이데크, 스카이전망대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대한항공 비행 스케줄에 맞춰 여유있게 나고야 추부센트레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10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부국제공항 #대한항공 티켓팅 카운터는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다.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했더니 티켓팅을 끝냈는데도 시간 여유가 많았다. 아직 출국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상점 & 레스토랑 거리인 스카이타운을 구경하기로 했다. 4층 #스카이타운 상점가에는 헬로우키티와 포켓몬스터를 비롯한 볼 만한 스토어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 스카이타운 쇼핑가는 나고야 시내의 일반 쇼핑몰보다도 더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은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곳곳을 구경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나고야의 유명한 돈까스 맛집인 "야바톤"도 4층 스카이타운에 입점해 있다. 혹시 시간 때문에 시내에서 가보지 못했다면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출국전에 들러도 아주 좋은 곳이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회전스시 "MARUCHU"도 보인다. 그냥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한다면 역시 공항 4층 스카이타운에 위치한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스카이타운을 돌아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스카이타운과 연결된 공항전망대인 스타이데크에 가 보는 것도 좋다. 우리가 간 날은 마침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다. #스카이데크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추부...

2023.02.05
24
나고야 맛집, 세카이노 야마짱, 가성비 좋은 테바사키 맛집, 닭날개튀김 맛집, 프랑프랑 사카에점에서 쇼핑하기, 토요코인호텔 나고야 사카에 숙박

하루 종일 나고야 시티투어버스인 메구루버스를 타고 돌아다녔다. 이번 5박 6일간의 미에, 아이치현 여행 중 드디어 마지막날 밤이다. 저녁은 닭날개튀김으로 유명한 #테바사키 맛집 세카이노 야마짱에서 먹기로 했다. 저녁 7시 정도에 갔는데 나고야의 맛집 답게 웨이팅이 30분 정도 있어다. 밖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세카이노야마짱 내부는 자리가 꽉 찼다. 일하는 종업원들의 움직임도 아주 분주해 보였다. 테이블이 아닌 주방을 마주보며 먹는 자리도 있다. 이 자리는 주문하기에도 편할 것 같고, 혼술이나 혼밥하기에도 편한 자리인 것 같다. 계산하는 카운터 앞도 바빠 보이긴 마찬가지다. 여기는 저녁 식사를 하는 맛집이라기 보다는 평범한 선술집같은 분위기다. 어떨 때는 이런 선술집 분위기가 더 끌리기도 한다. #나고야맛집, #나고야맛집세카이노야마짱, #테바사키맛집, #나고야테바사키맛집, #닭날개튀깁맛집, #나고야닭날개튀김 맛집 벽은 온통 가게 홍보 게시물로 가득하다. 나고야에는 세카이노 야마짱 매장이 여러 곳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본점이었다. 본점은 나고야 공항버스가 정차하는 #나고야도큐호텔 바로 뒷편이어서 찾아가기에도 무척 쉬운 곳이다. 테바사키와 여러 메뉴를 주문하면서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생맥주도 함께 시켰다. 시원해 보이는 생맥주는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닭날개튀김이 가장 나왔다. 일본...

2023.01.08
31
나고야 가볼만한곳, 시정자료관, 문화의 길, 후타바관, 로망이 넘치는 나고야 거리

점심식사 후 오후 시간에는 시정자료관과 여러 가옥들이 있는 문화의 길, 그리고 후타바관까지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시정자료관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시정자료관은 #나고야시영지하철 #시아쇼쿠역 2번 출구로 나간 다음 도보로 5분 정도만 이동하면 된다. 나고야시청(시아쇼쿠)에서 조금 걷다 보면 시정자료관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인다. 고풍스런 느낌을 주는 시정자료관이 보인다. 시아쇼쿠역 쪽에서 걸어가면 #시정자료관 정문이 아닌 뒷 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고야시 시정자료관은 나고야시의 역사에 대해 전시를 해 놓은 공간이다. 과거에는 나고야시 재판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법정, 판사실, 검사실 같은 예전 재판소의 모습도 그래도 보존하고 있다. #나고야시정자료관, #나고야여행시정자료관, #나고야가볼만한곳시정자료관, #호리미술관, #나고야문화의길, #후타바관 시정자료관 내부는 예전에 재판소로 사용되어서 그런지 엄숙한 느낌이 들었다. 평범해 보였던 자료실과 휴게실. 시정자료관은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많지는 않았다. 검사장실에도 들어가 본다. 딱히 특별한 건 없었던 것 같다. 화살표를 따라 천천히 구경하면서 지나간다. 바로크 양식 건물의 근엄한 느낌과는 달리 한 쪽 전시실에서는 예쁜 꽃장식(꽃꽃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정자료관을 나가서 왼쪽으로 걸어가다가 큰 대로를 건너면 나고야시 '문화의 길'이...

2023.01.07
35
나고야 여행, 나고야성, 나고야의 핫플, 나고야 맛집, 야마모토야 혼텐, 미소니코미우동이 유명한 맛집

노리다케의 숲을 관람하고 난 뒤 다시 메구루버스를 타고 나고야성으로 이동한다. 그러고 보니 나고야성은 이번이 세 번째인 것 같다. #메구루버스 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나고야성의 정문인 에노키다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나고야성 정문을 들어선 뒤 뒤돌아보면서 정문을 다시 찍어 봤다. 1945년에 천수각과 함께 소실되었던 것을 1959년에 재건했다고 한다. 정문 바로 옆으로 종합안내소 겸 휴게소가 보인다. 여기서 음료수 한 잔 마시면서 잠시 쉬었다. 나고야성 혼마루로 가는 길에 남서쪽에 위치한 망루인 서남스미야구라(세이난스미야구라)가 보인다. 망루 뒷 쪽에는 나고야성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옥빛 찬란한 천수각도 보인다. 본격적으로 나고야성으로 들어서는 오모테니노문을 지나면 천수각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나고야의 또 다른 볼거리인 혼마루어전이 위치하고 있다. 옛날 오와리 번주의 저택 및 관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1615년에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금빛 화려한 그림들이 인상적이었던 #혼마루어전 내부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기념품을 파는 코너가 보였다. 혼마루어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는 듯 기념품도 대부분 금빛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나고야성은 일본의 에도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쓰의 숨결의 그대로 묻어있는 곳이다. 혼마루어전을 지나면 멀리 나고야성 천수각이 보인다. #나고야여행나고야성, #나고야가볼만한곳나고야성, ...

2023.01.06
25
나고야 자유여행, 노리다케의 숲, 노리타케 정원, 나고야 관광버스 메구루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여유있게 쉬어가기 좋은 곳

이번 5박 6일간의 미에현, 나고야 여행 일정 중 벌써 5일째에 접어들었다. 호텔에서 일찍 아침을 먹고 지하철 사카에역에서 도니치에코 티켓을 구입한 다음 #나고야관광버스 메구루버스를 타기 위해 나고야센트럴역 앞으로 이동한다. #메구루버스 탑승장은 3년 전과는 달리 게이트타워 쪽 버스정류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메구루버스를 타고 역시 3년전에 갔었던 첫번째 정류장인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은 패스하고 그 다음 정류장인 #노리다케의숲 앞에서 내렸다. 노리다케의 숲에 들어서니 굴뚝같은 조형물들이 늘어서 있는 예쁜 정원이 보인다. 참고로 210엔 하는 #도니치에코 티켓 1일권을 가지고 #나고야관광루트버스 메구루버스를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 메구로버스는 나고야역,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 노리타케의 숲, 시케미치, 나고야성, 도쿠가와엔, 문화의길 후타바관, 시정자료관, 추부전력 미라이타워, 사카에 거리 등 주요 관광 스팟을 운행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가성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메구루버스는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다양한 #노리타케정원 모습. 미에현을 돌아다닐 때는 비가 계속 내려서 힘들었었는데 나고야의 날씨는 너무 좋았다. 여행하기에는 최고의 가을 날씨인 것 같다. #노리다케정원 안 쪽으로 걸어가면 양쪽으로 건물이 보인다. 왼쪽의 붉은 벽돌로 된 건물은 도자기 제조회사였던 노리타케의 공장 건물이다. 오른쪽 건...

2023.01.05
24
나고야 맛집, 니기리노 토쿠베, 회전초밥 맛집, 3년만에 다시 찾은 오아시스21 지하층 맛집, 돈키호테 나고야사카에점에서 쇼핑하기

미에현에서 나고야 시내로 들어온 게 점심때 쯤이었는데 한참 지난 느낌이다. 아마도 이번이 나고야를 세번째로 간 것이라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저녁은 3년전에 갔었던 #오아시스21 지하층에 위치한 맛집 니기리노 토쿠베에서 먹기로 했다. 니기리노 토쿠베는 나고야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회전초밥 전문점이다. 나고야가 세번째인 만큼 이번이 니기리노 토쿠베에 세번째 가는 것 같다. 니기리노 토쿠베는 맛집답게 웨이팅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식사 피크타임에 가면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잠시 기다렸다가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았다. 이제 맛있는 회전초밥 먹을 준비가 끝났다.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지나가는 회전초밥을 선택해서 먹어도 되지만 각 자리마다 비치된 패드를 터치해서 먹고싶은 메뉴를 주문해도 된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도 꽤 인기있는 곳이라 패드 스크린은 한국어도 지원이 된다. 시원한 생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본격적으로 초밥 먹기 전에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 모금은 정말 끝내준다. 하룻동안 돌아다니라 피곤했던 몸에 힘이 돋는 느낌이다. 이제 이곳의 메인 메뉴인 초밥을 먹을 준비가 모두 끝났다. 맛있는 초밥을 배부르게 많이 먹었다. 사진을 볼 때면 또 나고야의 니기리노 토쿠베를 찾아서 초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다 먹은 후에는 각 접시색깔...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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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나고야TV타워, 오아시스21, 센트럴파크, 야경이 아름다운 나고야 시내, 나고야 시내의 중심지 사카에역

어둠이 살짝 내리기 시작하는 이른 저녁에 나고야 시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사카에역 근처로 이동했다. 사카에역 주변에는 나고야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나고야TV타워와 오아시스21, 그리고 관람차를 탈 수 있는 선샤인 사카에, 중저가 쇼핑의 중심지 돈키호테 나고야 사카에점 등 주요 스팟이 몰려 있어서 #나고야센트럴역 주변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미마에즈역에서 #나고야시영지하철 메이조선을 타고 두 정거장을 가서 사카에역에서 내렸다. 사카에역 4번출구나 4A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이 유명한 #나고야TV타워 앞 센트럴파크다. 참고로 1번 출구로 나가면 돈키호테 나고야 사카에점 바로 앞이다. 사카에역 #센트럴파크 뒷 쪽으로 나고야TV타워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오아시스21이 위치해 있다. 나고야TV타워가 바라보이는 센트럴파크 앞 광장에서는 주간에 난장이 열리는데 난장은 오후가 되면 문을 닫는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난장이 막 철수중이었다. #오아시스21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고야TV타워와 오아시스21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사진은 약간 어둠이 들었을 때 찍는 야경이 가장 멋있게 나오는 것 같다. 나고야 TV타워는 1954년에 세워진 안테나와 전망대 기능을 갖춘 철탑으로 단연 나고야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으며, 오아시스21은 나고야 사카에역 근처의 버스정류장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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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가볼만한곳, 오스칸논, 오스상점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나고야 여행의 필수코스

#리니어철도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나고야 시내의 대표적인 상점가 거리인 오스상점가로 간다. 오스상점가가 밀집한 #오스거리 탐방은 #나고야시영지하철 #오스칸논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한 오스칸논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오스칸논역 2번출구로 나간 다음 150m 정도만 걸어가면 #오스상점가 입구에 오스칸논인 자라잡고 있다. 일본은 어딜가나 신사는 즐비하지만 오스칸논과 같은 절은 많지 않다. #오스칸논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오스칸논은 생각했던 것 보다도 더 유명한 절이었다. 일본 3대 관음성지 절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오스칸논을 옆에 두고 앞으로 직진을 하면 유명한 오스상점거리가 시작되는 곳이다. 바로 주변의 오스칸논을 상징이라도 하듯 일본어로 오스상점거리라고 씌어 있는 현판 위에는 한문으로 '관음통'이라는 글씨가 씌어 있다. 오스상점거리는 #나고야시영지하철 쓰루마이선 오스칸논역과 #가미마에즈역 사이의 약 700m 정도의 거리를 말하는데 오스칸논역 보다는 가미마에즈역 쪽에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 오스상점거리는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고, 거리의 길이도 엄청나게 길었다. 중간중간에 사진찍을 만한 공간도 여럿 보였고, 작은 신사도 있어서 정말 일본의 거리에 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오스칸논역에서 가이마에즈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기념품 가게가 보였다. 잠시 구경을 ...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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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 맛집, 게이트타워 9층 식당가에 위치한 맛집, 텝펜, 미에현에서 킨테츠열차 타고 나고야로 이동, 리니어철도관 관람하기

미에현에 3일을 머물렀고, 이제 남은 3일 동안의 일정을 위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아이치현의 현청소재지인 일본 제4의 도시 나고야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쓰역 광장 앞에 위치한 #토요타렌트카 영업소에 들러 이틀동안 렌트했던 렌트카 '비츠'를 반납했다. 48시간 렌트비용은 15,154엔(유류비, 고속도로 톨비 별도) 나왔다. 이제 미에현 쓰 역에서 킨태츠 일반열차를 타고 나고야로 이동한다. 쓰에서 나고야까지 요금은 1,010엔이었다. #나고야역 밖으로 나갔다. 예전에 갔을때 봤었던 낯익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고야역 앞 로터리 한가운데 위치한 희망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새롭게 보인다. 호텔 체크인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나고야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나고야센트럴역 왼쪽에 있는 게이트타워 9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갔다. 여러 식당들 중에서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웨이팅이 적은 곳에서 먹기로 했다. 텝펜이라고 하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여기도 20분 정도 웨이팅 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정말 식당가 곳곳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여러 메뉴들 중에서 1,580엔짜리 참치마구로회덮밥 하나하고 980엔짜리 생선구이정식 하나를 주문했다. 참치마구로회덮밥이 나왔다. 주변 테이블에 앉은 일본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이걸 시켜서 먹는 걸 보고 따라서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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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타고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으로 이동, 아이치현, 미에현 여행 시작,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에서 고속선 타고 미에현 쓰 시로 이동

10월의 긴 황금연휴를 이용해서 미에현과 아이치현 여행을 다녀왔다. 긴 추석 연휴기간이라 다른 때보다 더 일찍 공항에 갔는데 생각보다 출국수속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항공권을 예약했다. 나고야로 갈 때는 오후 4시에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고, 돌아올 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우리가 타고 갈 작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탑승구에 들어와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아시아나항공기내식, #추부국제공항, #미에현버스, #미에현고속선, #미에현배 나고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은 메인 메뉴가 베이크핫도그다. 2시간이 채 안걸리는 비행이기 때문에 기내식은 간단하게 나왔지만 아주 따뜻하고 맛있었다.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4박 5일간의 여행 시작이다. 숙소가 있는 미에현의 쓰시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속선인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다. 선착장을 향해 이동한다. 이정표에 있는 High Speed Boat 방향으로 가면 된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에 위치한 토요코인호텔이 보인다. 여긴 2014년 나고야 여행때 1박 숙박을 했던 곳이다. #고속선 매표소 입구. 고속선은 1인당 편도 2,470엔(2017년 10월 기준)이었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미에현 현청소재지인 쓰 항으로 가는 고속선이 선착장에 들어와 있다. 미에현 현청소재지는 쓰 라고도...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