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여행
28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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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앤제이
1,203여행 전문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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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쓰야마 오카이도로 이동, 다카마쓰자동차도로의 토요하마 휴게소에서 쉬어가기

이제 다카마쓰와 오카야마에 이어 이번 여행의 세번째 도시인 마쓰야마로 이동한다. 오카야마에서 마쓰야마까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면 기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하고, 우리가 숙박할 호텔이 있는 #오카이도 앞에 바로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카야마 고속버스터미널은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오카야마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도쿄 신주쿠, 오사카, 고베, 교토, 나고야, 요나고, 마쓰에, 이즈모, 히로시마, 후쿠오카, 고치, 마쓰야마, 도쿠시마, 구라요시로 가는 노선이 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다카마쓰로 가는 노선은 없음) 오카야마공항으로 가는 티켓은 무인 티켓머신으로 구입하면 된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6시부터 18시 35분까지 하루에 13번 운행하며, 반대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7시 10분부터 21시 40분까지 하루에 15번 운행을 한다. 오카야마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이다. 각 방면으로 가는 고속버스 시간표도 한 장 찍었다. 노선별로 하루에 운행하는 횟수가 많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발시간도 확인할 겸 해서 가급적 출발하기 전날에 미리 예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카야마에서 마쓰야마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에 네 번 운행하며, 마쓰야마의 마쓰야마IC 근처, 오카이도, 마쓰야마시역을 경유해서 JR마쓰야마역까지 간다. 우리가 하루 전날에 미리 예매했...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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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맛집, 하시야, 오카야마역 지하 상가인 오카야마 이치방가에 위치한 저녁식사 하기에 좋았던 식당

호텔 체크인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오카야마역 지하상가에 갔다. #다카시야마백화점 오카야마점과 오카야마역 사이의 연결 통로에 있는 지하 상가인 오카야마 이치방가에는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오카야마이치방가 식당가는 키친 런웨이라고 부른다. 이 곳에는 다양한 메뉴를 파는 식당들이 많이 보였다. 하시야라는 곳에서 파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일본 정식 메뉴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식당이 만석이었기 때문에 1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웨이팅 하면서 메뉴를 미리 주문했다. 1,690엔 (세후 1,859엔) 하는 #하시야 세트메뉴 2개하고, 1,490엔 (세후 1,639엔) 하는 연어 스테이크 세트메뉴 2개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 스테이크와 사시미가 조금씩 곁들여진 하시야 정식 세트메뉴가 나왔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비주얼 만큼이나 맛이 아주 좋았다. 역시 일본에 가면 #일본 정식메뉴도 한 번쯤은 꼭 먹어줘야 한다. 이번 일본 여행 중에 느낀 건 음식 가격은 저렴한데 비해서 맥주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는 거다. 생맥주 소 사이즈는 500엔, 중 사이즈는 600엔이었다. 우리는 세후 기준으로 660엔 하는 생맥주 중 사이즈도 한 잔씩 같이 주문했다. 정식 메뉴 못지 않게 타르타르소스를 가미한 연어스테이크 메뉴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오카야마를 떠나기 전 날 이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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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호텔, 오카야마 워싱턴호텔 플라자 더블룸 숙박, 하룻밤 숙박하기에 좋은 저렴한 중저가 호텔

원래 다카마쓰에서 2박, 오카야마에서 2박, 마쓰야마에서 2박을 하려고 했는데, 토요일 날짜에 마쓰야마에 있는 호텔을 잡기가 어려워서 오카야마에서 1박을 더 하기로 했다. 오전에 짐을 맡겨 놓았던 #토요코인 오카야마 히가시구찌에서 짐을 찾은 후 도보로 5분이 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한 오카야마 워싱턴호텔 플라자로 이동한다. #오카야마워싱턴호텔플라자 옆에 일본 경찰서 건물이 보인다. 마치 레고 조립품 같은 주변의 빌딩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건물이었다. #오카야마 워싱턴호텔 플라자는 건물 1층에 있는 #로손편의점 옆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중저가 호텔이다 보니 호텔 로비는 넓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한 쪽 벽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호텔 로비 한 쪽에는 칫솔, 면도기 같은 어메니티와 커피믹스 같은 것이 비치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지고 가면 된다. 2층에 호텔 로비와 조식을 먹는 식당, 흡연실이 있고, 5층부터 10층까지는 객실이 위치해 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으로 조식당과 자판기가 자라잡고 있다. 우리가 1박을 할 더블룸 509호실 열쇠 객실키가 이 곳이 조금은 오래된 호텔임을 알게 해 준다. 다른 일본 호텔의 더블룸과 마찬가지로 호텔 내부는 약간 좁은 듯 했다. 그래도 객실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특히 화장실도 아주 깨끗해서 1박을 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은 없었던 ...

2023.12.24
41
오카야마 근교 여행, 긴 회랑이 인상적이었던 키비츠신사, 예쁜 연못이 있는 우가신사

이번 일본 여행 5일째 오후는 오카야마 근교에 위치한 키비츠신사에 다녀오는 일정이다. 키비츠신사에 가기 위해서는 오카야마역에서 기비선 열차를 타고 4정거장 떨어진 기비쓰역으로 가야 한다. 오카야마역에서 기비스역 까지의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210엔이다. #기비선 열차 내부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운행하던 비둘기호 열차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참고로 기비선은 오카야마역에서부터 북서쪽의 소자역까지 10개의 역이 있는 서일본여객철도의 보통열차 노선이다. 기비스역은 한적한 시골에 있는 간이역이라고 할 수 있다. 역무원도 따로 없는 것 같고, 열차 티켓은 역 앞에 있는 티켓머신에서 발권해야 한다. 한적한 느낌의 #기비스역 앞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아마도 많은 현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해서 아침저녁으로 기비스역까지 오고 가는 것 같았다. 기비스역에서 좌측으로 150m 정도 걸어가면 제법 큰 도리이가 보인다. 도리이가 기비쓰신사와는 꽤 거리가 있는 곳에 세워져 있다. 기비쓰역에서 500m 정도 걸어가면 #기비쓰신사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은 이 곳 말고도 근처에 더 넓은 주차장이 또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렌트카를 이용해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키비츠신사 입구에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400m 길이의 긴 회랑을 비롯해서 키비츠신사와 우가신사까지 얼핏봐도 제법 규모가 있는 곳이었다....

2023.12.24
26
다카시마야백화점 오카야마점 식당가에서 점심식사, 맛있는 일본 벤또 먹어보기

오전에 까마귀성으로 잘 알려진 오카야마성과 일본의 3대 정원이라는 고라쿠엔을 다녀왔다. 오후에는 키비츠신사에 다녀올 예정이다. 키비츠신사로 가기 위해서는 오카야마역에서 기비선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키비츠신사로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오카야마역 바로 앞에 위치한 다카시마야백화점에 들어갔다. 백화점 내부를 잠시 구경하다가 여러 식당들이 모여 있는 지하 1층 식당가로 내려갔다. 1층 식당가에는 점심식사하기에 좋은 식당들이 여러 곳이 있다. 식사 메뉴도 고를 겸 해서 천천히 식당가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식당 말고도 도시락 같은 먹거리를 파는 매장도 많이 보였다. 먹음직스러운 김밥을 파는 곳도 보인다.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는 맛있어 보이는 벤또를 먹기로 했다. 전시되어 있는 벤또 비주얼을 보다 보면 벤또가 더 끌리기 마련이다. 한참 구경하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꼬치가 있는 벤또하고 여러 종류의 밥과 반찬들이 있는 벤또를 선택했다. 벤또 4개 가격은4,492엔이었다. 적당한 가격에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가 될 것 같다. #다카시마야백화점, #벤또, #다카시마야백화점식당가, #오카야마역, #일본여행다카시마야백화점, #일본가볼만한곳다카시마야백화점 벤또는 식당가 한 쪽에 마련되어 있는 공용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벤또를 사서 먹는 것도 이번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일본 벤또는 정...

2023.12.23
37
오카야마 자유여행, 고라쿠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다이묘 정원과 사와노이케 연못 둘러보기

까마귀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카야마성에서 이 곳 오카야마의 역사를 약간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제 오카야마성을 나와 #아사히가와강 건너편에 자리잡은 다이묘 정원인 고라쿠엔으로 이동한다.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잇는 츠키미다리를 건넌다. 다리가 흔들거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약간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리 건너편에는 헤키슈엔이라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다리를 건넌 후 고라쿠엔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문 방향으로 가야 한다. #고라쿠엔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아사히가와 강변을 따라 난 산책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현지인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고라쿠엔 정문 앞에 매표소가 위치해 있다. 우리는 오카야마성에 들어갈 때 고라쿠엔 입장권까지 포함된 공통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여기서 따로 입장권을 사지는 않았다. 고라쿠엔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연화정이라는 이름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건물인 이뇨테이 하우스가 보인다. 오카야마성의 번주가 손님들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주로 사용되는 곳으로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현재 내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라쿠엔 정문 바로 옆에 자리잡은 가쿠메이칸은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고라쿠엔 정원 위에서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정원 내부가 워낙 넓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아도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고라쿠엔의 중앙에는 사와노이케 연...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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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여행, 검정색 외관인 인상적인 오카야마성, 까마귀성, 우조공원, 츠키미다리, 아사히가와강

이번 여행 5일째는 오전에는 오카야마 시내의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오카야마 근교의 키비츠 신사를 다녀오는 일정이다. 다카마쓰에서는 빠듯한 일정을 보냈다면 이 곳 오카야마에서는 약간 여유있는 일정이다. 오카야마성까지는 노면전차를 타고 가면 된다. 노면전차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가까운 #오카야마에키마에 정류장에 갔다. 정류장에는 귀엽게 생긴 할로윈 테마열차가 서 있었다. 할로윈 테마열차 내부는 온통 할로윈 컵셉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열차를 탄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할로윈 테마열차를 이용한다면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1번 라인 히가시야마 노면전차가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게 보인다. 우리는 이걸 타고 3정거장 떨어진 시로시타 정류장까지 갈 예정이다. 오카야마에키마에에서 시로시타까지 3정거장 가는 요금은 120엔이다. 일본의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모두 다 그렇듯 뒷문으로 탑승한 후 앞문으로 내릴때 요금을 내면 된다. #시로시타 노면전차 정류장에서 오카야마성 까지는 650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이어주는 #츠키미다리 (Tsukimi Bridge)가 보인다. 60m 정도 되는 길이의 철교 컨셉의 다리였다. #오카야마성 입구에 안내도가 보인다. 로카문과 천수, 우조공원, 아카즈노문과 망루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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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역 맛집, 재패니스 사보텐, 저녁식사로 괜찮았던 맛있는 돈가스 체인점

후쿠야마성과 구라시키미관지구까지 둘러보고 다시 오카야마역에 도착했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 저녁은 오카야마역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오카야마역과 연결되어 있는 식당가에는 에키밴도 있고, 다양한 식당들도 많이 있다. 여러 식당들을 구경하면서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까스가 땡겨서 재패니스 사보텐에서 먹기로 했다. 사보텐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진출해 있는 일본의 돈까스 체인점이다. 그러고 보니 일본 여행 중 한번쯤은 돈까스를 꼭 먹는 것 같다. 식당 앞에 세후 기준으로 968엔 하는 꼬치까스 세트 사진이 보인다. 안심꼬치 2개, 완두콩, 그리고 생맥주나 하이볼 중 원하는 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였다. ' 우리는 1,958엔짜리 돈가스 세트 2개하고, 968엔 하는 꼬치까스 세트 2개를 주문했다. 주문하자마자 얇게 채 썰은 양배추가 나왔다. 이건 다 먹으면 리필도 해 준다. #맛집, #일본맛집, #오카야마맛집, #오카야마역맛집, #재패니스사보텐, #오카야마역맛집재패니스사보텐, #돈까스맛집재패니스사보텐 돈까스 소스를 만들때 같이 먹을 수 있는 깨소금도 나왔다. 가루가 될 때까지 열심히 갈아서 찍어 먹으면 된다. 꼬치까스 세트는 양이 아주 많지는 않다. 그래도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는 꼬치가스에 생맥주 한잔은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돈가스 세트는 양이 제법 되기 때문에 두 명이서 #꼬치까스세트 하나하고 #돈가스세트 하나...

2023.12.18
15
구라시키에서 JR열차 타고 오카야마로 이동, 오카야마역 쇼핑 스트리트와 선술집 구경하기

일본 옛마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는 #구라시키미관지구 여행을 마치고 이제 호텔이 있는 오카야마로 이동한다. #일본 소도시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구라시키역 앞 모습이 한적한 분위기를 풍긴다. 역시 엄청난 인파가 붐비는 대도시의 메인 역들과는 달리 정감이 있는 곳이다. 구라시키역에서 오카야마역까지 가는 JR열차의 요금은 330엔이다. 일본의 JR열차는 개찰구를 통과하면 열차표에 펀칭 구멍이 뚫리는 예전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오카야마역까지 타고 갈 JR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다. 일본 JR열차의 탑승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일본의 JR열차는 탑승시간이나 좌석이 별도로 없는 게 특징이다. 해당 구간 만큼의 요금을 지불하고 티켓팅을 했다면 어떤 시간대의 열차를 타는 것도 무방하고, 좌석도 빈 좌석에 먼저 앉으면 된다. JR열차에 탑승한 지 20여분 만에 오카야마역에 도착했다. 역시 오카야마현의 메인 역 답게 JR오카야마역은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붐빈다. 오카야마역 광장의 상징과도 같은 #모모타로동상 히로시마현의 후쿠야마성과 오카야마현의 #구라시키 미관지구까지 둘러보고 #오카야마역 앞에 도착하니 어느덧 어둠이 내려 앉았다. 오카야마역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오카야마역 건너편의 쇼핑 스트리트를 지나 호텔까지 걸어간다. 우리가 2박을 한 #토요코인호텔 오카야마에키마에 히가시구치 주변에는 간단하게 술 한잔 할...

2023.12.18
42
오카야마 가볼만한곳, 구라시키미관지구, 운치있는 구라시키강, 오카야마현 대표 관광지 둘러보기

후쿠야마역에 있는 소바 전문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음 목적지인 구라시키미관지구로 이동한다. 후쿠야마역에서 구라시키역까지는 JR산요본선을 타고 45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770엔이다. #구라시키역 바로 앞에는 #오카야마현 제 2의도시인 #구라시키시 전역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구라시키역에서부터 구라시키미관지구의 #강배 탑승장까지 걸어가는 길은 일본의 옛 정취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구라시키역에서 강배 타는 곳 까지는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구라시키의 혼도리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구라시키 커뮤니티센터 건물이 보인다. #구라시키 커뮤니티센터에서 오하라미술관이 있는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간다. 일본 전통 의상을 한 커플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오카야마여행, #오카야마자우여행, #오카야마가볼만한곳, #오카야마여행구라시키미관지구, #오카야마가볼만한곳구라시키미관지구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중심에는 구라시키강이 있다. 좁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버드나무들이 주변의 옛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에서 강배를 꼭 타보려고 했는데 기상 상황으로 인해서 운항을 안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배를 타는 곳의 계단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작은 운하가 있는 마을이며, 옛 창고 건물을 상점이나 박물관, 카페 등으로 개조하여 ...

2023.12.17
20
오카야마역에서 JR열차 타고 후쿠야마역으로 이동, JR열차 탑승 방법

일본 여행 4일째다. 오늘은 오전에는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 있는 후쿠야마성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오카야마현의 유명 관광지인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걸어볼 예정이다.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오카야마역 앞 광장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만남의 샘이라고 부르는 분수가 솟아오르고 있고, 그 주변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아주 많이 보였다. #JR오카야마역 동쪽 출구가 보인다. JR오카야마역은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은 편이지만 시코쿠의 소도시들에 비하면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오카야마현 내에서 가장 큰 역이었다. 오카야마역 앞의 명물인 #모모타로동상 #오카야마역 매표소 앞에 요금표가 붙어 있다. 우리가 가야 하는 #후쿠야마역 까지의 요금은 990엔이다. JR열차의 티켓을 구입했다. JR열차의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은 먼저 가야할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넣은 다음 목적지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1,000엔을 넣고 #후카야마역 버튼을 누르면 티켓과 거스름돈 10엔이 나온다. 그리고 난 후 우리가 가야할 열차 노선과 시간을 확인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우리가 타야 할 열차는 1번 게이트에서 오전 10시 7분에 출발하는 #산요라인 JR열차다. 게이트에는 회송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이 열차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타면 된다. JR열차를 타면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그래도 가장 저...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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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맛집, 만마루,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더 좋았던 오카야마역 근처 가성비 맛집

호텔 체크인 후 잠시 쉬었다가 저녁 8시 정도에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따로 저녁을 먹으려고 생각했던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 거리도 구경할 겸 해서 호텔 근처를 10분 정도 돌아다녔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제일 처음 봤었던 곳인 만마루라는 곳이다. 호텔에서 불과 5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아주 가까운 곳인데, 메뉴 종류가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에 일본 선술집 느낌도 나는 그런 곳이었다. #오카야마역 길 건너편 골목 안에 자리잡은 우리가 찾아간 만마루는 일본 내에 여러개의 매장이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게 모토라고 하니 우리가 그래도 제대로 잘 찾아간 것 같다. #맛집, #오카야마맛집, #오카야마역맛집, #만마루, #오카야마맛집만마루, #오카야마역맛집만마루, #MANMARU, #일본선술집 메뉴판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맥주도 우선 3병 주문했는데 #썬토리 프리미엄 몰트 큰 병으로 세 병을 갔다 준다. 여기는 특이하게도 맥주를 가져다 주면서 병마개를 직접 오픈해 준다. (메뉴판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한글 메뉴판도 있었음) 180엔 하는 바게트 3개를 시작으로 주문한 메뉴들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바삭했던 오징어구이. 일본에 여행을 가면 한번 정도는 꼭 먹어줘야 하는 야끼우동. 양은 적지만 입맛을 땡기게 하는 모듬 사시미. 술안주에 아주 좋은 바지락찜. 새우와 버섯이 먹...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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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호텔, 토요코인 오카야마에키 히가시구치 트윈룸 숙박, 호텔 조식

이번 일본 여행 중 오카야마에서는 총 3박을 했다. 원래는 다카마쓰 2박, #오카야마 2박, 마쓰야마 2박을 하려고 했었는데 마쓰야마 숙박 예약이 여의치 않아서 오카야마 3박, #마쓰야마 1박으로 급하게 변경했다. JR오카야마역에 도착하면 동쪽 방향으로 나간 다음 역 광장 왼쪽 방향의 횡단보도를 건넌 후 오카야마역전 상점가거리 쪽으로 가면 된다. JR오카야마역에서 우리가 2박을 할 호텔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다. #토요코인호텔, #오카야마호텔, #일본호텔, #토요코인호텔조식, #토요코인호텔오카야마, #호텔, #호텔조식, #토요코인호텔체크인 저녁 7시 30분 정도에 우리가 2박을 할 #토요코인호텔오카야마에키히가시구치 앞에 도착했다. 체크인은 프런트 앞에 있는 무인 기계에서 했다. 예약번호 입력 후 여권 스캔한 다음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룸키가 나오는 시스템이다. 이미 다카마쓰에서 한 번 해 봤기 때문에 아주 쉽게 할 수 있었다. 역시 뭐든지 익숙해지면 쉬운 법이다. 체크인 카운터 바로 옆 공간에 엘리베이터가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가 예약한 트윈룸 객실로 올라간다. 복도는 토요코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하지만 호텔이 대로에서 약간 안 쪽으로 들어간 2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뷰는 그냥 평범했다. TV를 켜면 객실 와이파이 ID와 패스워드를 확인할 수...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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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쿠 여행, JR다카마쓰역에서 JR오카야마역으로 이동, 세토대교 건너가기

다카마쓰에 도착한 지 3일째다. 이제 호텔에 맡겼던 짐을 찾아 오카야마로 가기 위해 JR다카마쓰역으로 이동한다. 다카마쓰역으로 가는 도중에 오전에 일찍 다녀왔던 다마모공원 입구가 보인다. 다카마쓰공항에 도착한 후 3일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다카마쓰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마음속에 가득 남긴 것 같다. #JR다카마쓰역 왼쪽에 위치한 #다카마쓰고속버스터미널 모습이 보인다. 원래 오카야마까지 가는 고속버스가 있었으면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오카야마로 가는 버스 노선은 없었다. 다카마쓰역에 들어가면 에키밴을 파는 곳이 보인다.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처럼 에키밴을 파는 가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한 도시락들이 많이 보인다. 오후에 리쓰린공원과 붓쇼잔온천까지 갔다 오느라고 오후 5시가 넘어서 JR다카마쓰역에 도착했다. 호텔이 있는 효고마치에서 JR다카마스역까지는 600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는 넉넉히 10분 정도 소요된다. 다카마쓰역에서 오카야마역까지 가는 기차 티켓을 구입했다. 편도 기준 직통열차 요금은 1,660엔이다. 시간이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오후 5시 46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간 것 같다. #다카마쓰, #오카야마, #모모타로, #모모타로동상, #세터내해, #세토대교, #다카마쓰역, #오카야마역, #시코쿠, #주코쿠 오카야마행 기차는 출발한지 얼마 되지않아 세토내해를 가로...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