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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기 -매실씨 간단하게 빼는 법  몇달전 부터 인터넷 예약을 해놓고 받아본 황매실입니다. 청매실과 황매실이 열리는 나무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수확시기에 따라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강하고 푸른 색일때 수확하는 것을 청매실, 노랗게 익어 향기가 매우 좋을 때 수확한 것을 황매실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홀릭이는 예약해 놓은 황매실을 6월 중순쯤 받았는데 푸른빛이 도는 매실이 여러개 눈에 띄어서 조금더 후숙시켰더니 간혹 무른것도 있지만, 보기에도 탱글탱글 탐스럽게 노란빛으로 잘 영글었습니다 초파리때문에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 졌지만 나름 아주 만족스럽네요ㅎ 홀릭이는 매번 청매실을 담갔었는데 3년전 우연히 황매실로 청을 담가 먹어본 후로는 황매실을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청매실보다 신맛은 덜하고 향은 더 깊어서 진한 향기로움이 너무 좋아 여름철 얼음 동동 띄워 음료로 타서 마시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주위에서 매실차 중독된사람 여럿 봤어요ㅎㅎ 황매실은 맛도 좋지만 효능면에서도 아주 뛰어나답니다. 청매실보다 구연산이 14배나 더 많고 무기질, 비타민,칼륨, 칼슘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구연산은 주로 감귤류에 많이 들어 있는 신맛을 내는 성분인데 장기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몸속에 들어 오면 아주 유익한 효능을 냅니다. 심혈관질환, 고혈압을 개선해주고 기미나 각종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아 자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