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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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1,282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1
37
밤 마들렌

냉동실에서 발견한 아니, 발굴해낸 밤 페이스트가 있었다 1kg 단위 캔으로 사서 조금 먹고 남은 것은 냉동실행이었는데 냉동실 정리하다가 발굴해냈다 작년에 산 귀여운 밤틀도 생각나길래 밤 마들렌을 구웠다 이 레시피를 위해 화이트 포피씨드를 찾아 인터넷 쇼핑몰을 헤맸지만 못 찾았다 외국에는 있을 텐데, 조금 쓰려고 직구하기도 민망해서 그냥 볶은 참깨로 대신했는데 좀 아쉬웠다 블로그에서 나의 이미지는 섬세한 사람일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섬세함과 무딤, 둔함과 예민함, 급한 성격과 느린 행동, 무던함과 까다로움, 수다와 낯가림, 대충 넘어감과 완벽을 추구, 상반되는 것들로 뭉쳐있는 사람이다 손가락을 베었어도 언제 칼질하다가 다쳤는지도 모르고 며칠 지나서 뜨거운 물에 손을 박박 씻을 때 쓰라려서 알게 되기도 하지만... 제과에서는 나름대로 섬세함을 추구, 손끝에 기를 모아서 이쁘게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제과가 성격에 맞지 않았고, 시원시원한 제빵이 더 성격에 맞았지만, 자격증을 따고 나니 집에서 빵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선택한 것이 제과였는데 여태껏 만들게 되었다 집에서 과자를 만들다 보면 가끔 사소한 재료나 도구에 꽂히는데, 하필이면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화이트 포피씨드에 꽂혔다 작고 동글동글한 씨앗이 필요했는데 못 구했다 좁쌀을 대신 써볼까 생각도 했는데 날것이라 오븐에 넣고 구워도 맛이 이상해질까봐 그만두었어 결정적으로 조...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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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케이크

바나나가 익기를 며칠 동안 기다렸다 싱싱한 바나나 한 송이를 후숙시켜서 맛 좋은 바나나 케이크를 만들어보려면 기다림이 필요했다 여름에는 검은 반점이 생긴 숙성 바나나도 마트에서 구하기 쉽지만 아직은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그런가 세일 바나나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어 바나나 한 송이를 사다가 하나씩 떼어먹으면서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리 익지 않더라 일주일 정도 기다리니까 검은 반점이 생기고 향긋해졌어 베이킹에는 완숙 바나나를 넣어야 바나나 향이 진하게 나서 맛있어 완숙 바나나가 되던 날, 벼르던 바나나 잼을 만들었다 생 바나나를 으깨 넣는 바나나 케이크만 만들어 봤는데 바나나 잼을 넣으면 더 향긋하고 맛있을 거야 바나나 특유의 텁텁함은 시나몬 가루가 눌러줄 거야 <<바나나 케이크>> 유튜브 칼로리 식당 <바나나 잼> 백설탕 - 65 소금 - 2 무염버터 - 30 숙성 바나나 슬라이스 - 360 시나몬 가루 조금 <바나나 케이크> 실온 무염버터 - 160 백설탕 - 90 실온에 둔 미지근한 달걀 - 160 박력분 - 130 옥수수 전분 - 40 베이킹파우더 - 6 식혀둔 바나나 잼 - 240 원작은 파운드케이크 팬에 구우셨는데, 실리코마트 오발 8개, 실리코마트 하트 8개 정도 나오는 분량이었다 실리코마트에 구우니 바닥은 매끈했는데 옆구리가 좀 찌그러지게 구워졌더라 맘에 안 들어서 남은 바나나잼을 긁어모아서 다시 반죽했다 <바나나 케이...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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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 카스텔라

밀봉 카스텔라 링을 샀을 때 가장 구워보고 싶었던 레시피가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번쩍 생각이 났다 초희님의 밀봉 카스텔라였다 작년 가을쯤이었을까? 슬로프 스타일 카스텔라 링을 구매했었다 모양은 살짝 재미있게 생겼지만 카스텔라가 이쁘게 구워져서 검색 찬스로 구매했거든 그때 카스텔라 유산지도 한 묶음 같이 샀다 카스텔라 유산지의 양도 많아서 200장은 되나 싶다 카스텔라 유산지 다 쓰려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옆면이 역사다리꼴 모양이라 무스 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카스텔라만 이쁘게 나와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밀봉 카스텔라>> 초희님 레시피 밀봉 카스텔라 4개 분량 달걀 - 175 달걀노른자 - 45 백설탕 - 100 바닐라설탕 - 10 꿀 - 40 소금 - 1/4작은술 (1.4g ~1.5g 정도 되는 양이었다) 박력분 - 96 청주 - 10 우유 - 10 무염버터 - 35 카스텔라 반죽하려면 청주가 필요했다 요리에 넣는 청주를 넣었는데 단맛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카스텔라가 많이 달게 되지 않아 더 좋았어 달걀은 실온에 두어서 미지근하게 하고, 실온 우유, 실온 버터를 준비한다 박력분은 계량해서 체에 2회 정도 내린다 이중 체로 내렸더니 1회만 내려도 좋았다 바닐라설탕이 없어서 백설탕 10g 넣고, 바닐라액 조금 넣었다 버터, 우유, 청주, 바닐라액을 중탕으로 녹여서 따뜻하게 보온한다 50 ~ 60도로 온도를 유지해놓는다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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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다쿠아즈

앙버터가 먹고 싶었다 앙버터 스콘 사진을 봤는데 먹음직스러워서 나도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집에서 앙버터를 한 번도 안 만들어봤다 무의식적으로 버터를 아끼려는 심리가 바닥에 깔려있어서 버터를 도무지 이런 식으로 먹지 않았다 아끼고 아껴서 베이킹할 때만 썼다 사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요즘은 다양한 버터를 구하기가 쉽다 버터 대란이 난 적이 한 번 있어서 그 뒤로 그런 습관이 생겼다 이틀을 기다려서 팥앙금 1kg 배송받고 앙버터 스콘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더위에 스콘 반죽하려면 헬게이트가 열릴 거 같아서 스콘 대신 다쿠아즈로 급변경했다 다쿠아즈만 구워서 식혀 놓으면 앙버터 만들기는 일사천리로 만들 수 있다 시판 팥앙금과 무염버터 또는 발효 무염버터를 샌드하면 되니까 <다쿠아즈> 장쌤 장은영님, 푹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참고 달걀흰자 - 110 백설탕 - 40 아몬드 가루 - 80 슈거파우더 - 55 박력분 - 10 이번에는 2배로 늘려서 달걀흰자 - 220 백설탕 - 80 아몬드 가루 - 160 슈거파우더 - 110 박력분 - 20 표면에 뿌릴 슈거파우더 적당량 팥앙금 - 500 생크림 - 55 무염버터 또는 발효 무염버터 - 500 모든 재료를 계량하고, 박력분, 아몬드 가루, 슈거파우더를 골고루 섞어서 체에 2회 내린다 아몬드 가루는 굵으니까 따로 중간 체에 내려서 섞었다 달걀흰자는 믹싱볼에 계량...

2019.07.07
44
로투스 다쿠아즈

어제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완성하고 남은 다쿠아즈로 다른 버터크림을 만들어 샌드했었다 <<다쿠아즈>> 폭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장쌤 장은영 지음 달걀 흰자 - 110 백설탕 - 40 아몬드 가루 - 80 슈거파우더 - 55 박력분 - 10 표면에 뿌릴 슈거파우더 적당량 <파트 아 봄브 버터크림> 물 - 60ml 백설탕 - 90 노른자 - 60 무염버터 - 200 로투스 스프레드 - 150 어제 피스타치오 버터크림 만들고 남은 버터크림에 로투스 스프레드를 섞어서 로투스 버터크림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남은 버터크림에 커피액을 넣어 커피 버터크림을 만들까 생각하며 커피액도 샀는데 갑자기 로투스 스프레드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전구에 불 들어오듯이 번쩍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마침 로투스 비스코프도 제과에 넣어볼까 하고 한 봉지 사두었거든 다쿠아즈 반죽도 남길래 기본형 아크릴 틀에 성형해봤다 성형하는 연습하려고 중국에서 틀 하나 구매대행으로 샀는데 손잡이가 없는 틀이라 고민하다가 결국 두 자리를 비워서 손잡이 대신 잡아서 들어 올리는 연습을 하기로 맘먹었다 냉장실에 두었던 차가운 흰자와 백설탕을 2회에 나누어 넣고 머랭을 만들었다 레몬즙 6방울 첨가했고, 너무 단단하게 올리면 나중에 가루를 섞을 때 빡빡하니까 조금 머랭 뿔이 처지게 80% 정도만 거품을 올렸다 다쿠아즈는 가루를 섞을 때 최대한 머랭을 꺼뜨리지 않아야 한다 이맘때쯤...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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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딸기 다쿠아즈 미니 케이크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었다 세일하는 끝물 딸기도 구했고 제대로 미니 다쿠아즈 케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했는다 원형 다쿠아즈 틀이 없잖아 곰곰이 생각해 보니 고구마 쿠키용 원형 아크릴 몰드가 있었다 고구마 쿠키가 핫할 때 공동구매했던 건데 2년 전에 산 것인가 보다 사실은 고구마도 안 좋아하면서 왜 고구마 쿠키 틀을 산 건지 모르겠다 단호박으로 만들겠다며 사놓고 아직 사용을 못했는데 다쿠아즈에 활용해 봐야겠다 두께는 아크릴 다쿠아즈 틀에 비해 살짝 얇은 것 같은데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 <<다쿠아즈>> 장쌤 폭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참고 달걀흰자 - 220 백설탕 - 80 아몬드 가루 - 160 슈거파우더 - 110 박력분 - 20 <<피스타치오 버터크림>> 물 - 120 백설탕 - 180 노른자 - 120 무염버터 - 400 끝물 딸기 작은 것으로 적당량 별첨 - 머랭에 레몬즙 6방울 준비물 - 아크릴 원형 다쿠아즈 틀 또는 고구마 쿠키용 아크릴 틀 실리콘 매트 파트 아 봄브 버터크림이 완성되면 300g 덜어서,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100g 섞었다 만드는 순서는 다쿠아즈 먼저 굽고, 실온에서 식히면서 파트 아 봄브 만들고, 파트 아 봄브에 실온 무염버터를 여러 번에 나누어 넣어서 버터크림을 만든다 버터크림의 300g을 덜어내어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100g을 섞는다 완성된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을 짜서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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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쌀 마들렌

프랑스인 친구가 어느 날 내게 메신저로 말을 걸어왔다 취미로 베이킹을 하시는 분인데 육아와 직장으로 바빠서 자주 굽지는 못하신다고 했다 아이가 크면 베이킹할 시간도 늘어날 테니 지금부터 관심은 가져도 되겠지 프랑스인지만 2004년에 한국에 잠깐 살았던 기억으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시는 분이라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랜선 친구로 틈날 때마다 베이킹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프랑스 과자 책이 있다며 소개해주셨다 그중에서도 재료의 가짓 수가 적어서 몰드와 오븐만 있으면 따라 할 수 있는 쌀 마들렌을 알려주셨다 이 책인가 보다 나도 구입해야겠다 <홍국 쌀 마들렌> 원작은 쌀가루와 콩가루가 들어가지만 개인적으로 1kg 사서 많이 남아있는 홍국 쌀가루를 먹으려고 홍국 쌀가루를 콩가루 대신 넣었고 쌀가루 대신 박력 쌀가루를 넣었다 한라봉 아껴두었다가 한라봉 제스트를 넣었다 마들렌 12개 분량 달걀 - 2개 그래뉴당 - 80 소금 약간 레몬 제스트 - 1개 분량 (한라봉 제스트로 대체) 쌀가루 - 80 (박력 쌀가루로 대체) 콩가루 - 10 (홍국 쌀가루로 대체) 베이킹파우더 - 3 바닐라액 적당량 무염버터 - 90 벌꿀 - 10 무염버터는 실온에 둔다 달걀도 실온에 둔다 무염버터와 벌꿀을 함께 계량한다 개인적으로 무염버터 대신 발효 무염버터를 먹어서 동량으로 넣었다 벌꿀은 아카시아 꿀을 넣으면 좋은데 없어서 잡화...

2019.01.20
48
올리브 파마산 치즈 마들렌

치요다 마들렌 몰드를 들인 후로 마들렌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작업실 301의 올리브 치즈 마들렌이 궁금해서 책을 구매했다 올리브도 좋아하고 바질도 좋아하고 파마산 치즈도 좋아하니까 원작에는 올리브를 세 조각 넣는데 사실은 다섯 조각 정도 듬뿍 넣고 싶었다 이번에는 원작 대로 세 조각만 넣었지만 왠지 아쉬웠어 건조 바질 가루 대신 생 바질 잎을 대신 넣었는데 다음에는 바질을 조금 늘려봐야겠다 아직 바질 화분이 크게 자라지 않아서 바질 잎을 조금밖에 못 넣었거든 <<올리브 치즈 마들렌>> <작업실 301의 친절한 베이킹 마들렌 & 피낭시에> 참고 8개 분량 달걀 - 50 백설탕 - 43 파마산 치즈 가루 - 5 바질 가루 - 1 박력분 - 45 아몬드 가루 - 15 베이킹파우더 - 1 올리브오일 - 50 블랙 올리브 - 8개 원작의 2배로 늘려서 14개가 나왔다 원작보다 팬닝을 좀 많이 했나 보다 달걀을 실온에 둔다 박력분,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를 각각 계량해서 체에 내린다 나머지 재료들을 각각 계량해둔다 이번에는 미량계를 사용해서 정확하게 베이킹파우더를 2g 계량했다 20.0g 일 때 왠지 짜릿했다 실온의 달걀 100g을 휘퍼로 곱게 풀어준다 11자를 그리면서 풀면 달걀 거품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 마들렌은 묵직하게 달걀 거품을 많이 내지 않고 섞는 반죽이기 때문이다 마들렌은 프랑스의 파운드케이크라고 할 수 있는 캬드르 캬르 반죽...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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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나 브라우니 마들렌

코감기에 걸려서 물을 마셔도 쓴맛이 났다 입맛이 쓰다는 것이 이런 것인지 처음 느꼈다 그동안 입맛이 없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코감기 약을 먹으니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맛도 잘 모르겠고 베이킹도 쉬게 되었다 갑자기 브라우니가 먹고 싶어서 달콤한 브라우니 맛이 나는 마들렌 레시피를 찾아봤다 선물하기에 좋은 초콜릿 마들렌 레시피가 필요하기도 하고 겸사겸사 만들어봤다 작업실 301의 브라우니 마들렌이 궁금해졌다 진짜 마들렌에서 브라우니 맛이 날까? 원작은 다크초콜릿 카카오 함량 55%를 넣는데 집에 67%밖에 없어서 이번에는 밀크초콜릿을 대신 넣었다 많이 달아지면 어떡하지? 기대 반 걱정 반 발로나의 지바라락테를 넣어봤다 발로나의 코코아 가루를 넣어서 쌉쌀한 코코아 맛을 살리고 발로나의 다크초콜릿을 넣어 깊은 초콜릿의 맛을 내는 레시피인데 책에 레시피가 많이 달지 않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좀 달게 먹어보려고 입맛이 써서 씁쓸한 브라우니를 못 먹을 것 같아서 밀크초콜릿을 넣었다 <<브라우니 마들렌>> 작업실 301의 친절한 베이킹 마들렌 & 피낭시에 수업 참고 달걀 - 52 백설탕 - 40 소금 한 꼬집 우유 - 12 박력분 - 35 코코아 가루 - 12 베이킹파우더 - 1 무염버터 - 45 다크초콜릿 55% 커버츄어 - 23 피칸 조각 - 20 원작은 이러한데 다크초콜릿 55% 대신, 밀크초콜릿 40%를 넣었다 발로나 코코아 가루와 발로나의 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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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스 캐러멜 마들렌

자도르님의 로투스 캐러멜 마들렌을 만들었다 자도르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기다렸는데 마침 내가 좋아하는 로투스 특집이었다 로투스 비스코프는 벨기에의 과자인데 요즘 제과에 많이 활용한다 로투스 비스코프의 부스러기를 섞은 아이스크림콘도 나왔고, 생크림 케이크도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마들렌도 빼놓을 수 없겠지 <솔티 캐러멜 소스> 플렉시판 마들렌 몰드 20개 분량 백설탕 - 100 생크림 - 100 소금 - 2 <로투스 캐러멜 마들렌> 무염버터 - 170 달걀 - 150 황설탕 - 100 벌꿀 - 20 베이킹파우더 - 6 박력분 - 170 솔티 캐러멜 소스 - 80 잘게 부순 로투스 비스코프 - 60 토핑용 로투스 - 14개 원작의 2배로 늘렸더니 플렉시판 마들렌 20구에 딱 맞게 나왔다 솔티 캐러멜 소스는 식빵이나 바게트에 발라먹어도 맛있으니까, 넉넉하게 만들어서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서 완전히 식힌 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반죽에 넣을 때는 실온화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솔티 캐러멜 소스를 스콘에 발라먹어도 맛있으니 스콘 구워서 함께 선물해도 괜찮은 베이킹 박스가 될 것이다 먼저 솔티 캐러멜 소스를 만들어서 식혀두고, 마들렌 반죽을 시작하면 되겠다 생크림을 데우고, 달걀 실온화, 무염버터 실온화,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체에 내리기, 로투스 비스코프 가루내기, 로투스 비스코프 싱글팩을 샀더니 하나하나 포장을 뜯기가 힘들어서 다음에는 그냥...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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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마들렌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이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요즘, 마음도 물결처럼 일렁일렁, 놀러 가서 꽃 보기 좋은데 외출은 포기하고 집에만 있었다 작년에 벚꽃을 제대로 못 봐서 올해는 작정하고 벚꽃 보러 꽃놀이 가려고 했는데, 몰랐는데 작년에 벚꽃을 봤어야 했나 보다 2년 연속으로 벚꽃을 제대로 못 보게 생겼다 친구랑 여의나루역에서 맛있는 제과 만들어서 나누어 먹고 싶었는데 마음 뿐이었다 비가 와서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수그러드니 차라리 잘 된 건가? 비가 많이 오지도 않았고 찬 바람만 하루 종일 불었다 워낙 집순이인데 요즘은 자발적 집순이가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집순이가 되어서 왠지 더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참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우체국에 마스크 사러 나가고, 마트에도 마스크 사는 날 한 번 정도 나갔다 베이킹 재료와 도구는 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했고, 오렌지와 레몬도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했고, 책도 인터넷 서점을 이용했다 택배도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시골에 살아도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어 수입 과일은 온라인 쇼핑몰이 마트 보다 더 저렴했고 <쑥 마들렌> 유튜버 반디님 통통 마들렌 11개 분량 박력분 - 80 고운 쑥가루 - 20 베이킹파우더 - 4 백설탕 - 80 물엿 - 20 우유 - 20 달걀 - 100 무염버터 - 100 원작은 이러했다 나는 2배 병이 있어서 원작의 2배로 늘렸다 스메그 오븐으로 바꾼 이후에...

2020.03.27
44
솔티드 캐러멜 피낭시에

생크림이 조금 남아서 캐러멜 소스를 만들었다 캐러멜 소스는 너무 적은 양을 만들면 오히려 만들기 어려워서 레시피의 2배로 양을 늘렸다 그래도 여전히 적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만들기는 한결 수월했다 많이 만들어서 냉장실에 넣어도 괜찮다 단짠의 마법 소스라 달지 않은 빵에 발라먹으면 잘 어울릴 거야 먼저 캐러멜 아파레유를 만들고 피낭시에 반죽을 해서 하루 정도 냉장 휴지를 한다 냉장 휴지를 하면 맛이 골고루 베어 들어서 더욱 촉촉한 피낭시에를 맛볼 수 있다 <솔티드 캐러멜 피낭시에> <<르아지르 디저트 수업>> 참고 <캐러멜 아파레유> 백설탕 - 19 생크림 - 38 발효 무염버터 - 4 천일염 - 4 <피낭시에 반죽> 발효 무염버터 - 160 흰자 - 160 설탕 - 150 박력분 - 60 아몬드 가루 - 60 베이킹파우더 - 2 레시피의 2배로 양을 늘렸더니 빅 링고토 몰드 12개, 오발 사바랭 10개가 나왔다 피낭시에의 양을 늘리기 싫은 분들은 캐러멜 아파레유의 양만 2배로 늘린 후, 완성 후 절반을 덜어서 본 반죽에 넣으면 되겠다 베이킹하다 보면 흰자가 많이 남는 편이라 가끔 피낭시에를 만들곤 한다 이번에는 금괴 모양 피낭시에 몰드가 아니라 실리코마트의 빅 링고토 몰드를 이용해서 모양을 내봤다 빅 링고토 몰드는 직사각형 사바랭 몰드인데, 아무리 봐도 익숙한 모양이었다 가만히 뜯어보니 해태 프렌치 파이 모양이랑 비슷했다 맛은 완전히 ...

2018.10.18
32
돌체 피낭시에

마들렌을 반죽할까 생각하고 레시피를 찾으려 했는데 친구가 피낭시에를 연습한다기에 나도 마들렌 대신 피낭시에 레시피를 찾아봤다 피낭시에는 달걀흰자 남을 때마다 많이 만들어 먹어서 일부러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평범한 피낭시에가 아니었다 고르곤졸라 돌체를 넣어서 돌체 피낭시에를 만들었다 <<블루치즈 피낭시에>> <르와지르 디저트 수업> 참고 참붕어틀 24개 분량 발효버터 - 160 달걀흰자 - 160 백설탕 - 150 박력분 - 60 아몬드 가루 - 60 베이킹파우더 - 2 블루치즈 - 30 이번에는 고르곤졸라 돌체를 넣었는데 돌체는 피칸테에 비해서 쿰쿰한 냄새가 덜하고 톡 쏘는 맛도 약한 편이라, 40g으로 양을 늘렸다 블루치즈 30g 대신 고르곤졸라 돌체 - 40g 넣었다 발효 무염버터를 태워야 하는데, 실온의 버터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데워가며 냄비를 살살 돌려가며 버터 조각을 녹인다 가만히 끓이면 거품이 생기면서 갈색이 나기 시작한다 거품을 살짝 거둬 보고 갈색이 나면 재빨리 고운 체에 내린다 가루종류는 각각 계량하고 골고루 섞어서 체에 내리면 좋은데, 아몬드 가루는 입자가 굵어서 고운 체에는 내려가지 않는다 아몬드 가루는 따로 굵은 체에 내리고,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골고루 섞어서 고운 체에 내린다 달걀흰자는 실온에 두었던 달걀을 사용한다 하룻밤 정도 냉장 휴지를 해야 하므로 피낭시에도 1박 2일 베이킹하기 딱 좋...

2020.03.18
25
쑥 피낭시에

홈베이킹을 하다가 장비병에 걸렸다 처음부터 좋은 도구와 틀을 구매하면 좋을 텐데, 정보를 잘 몰라서 저렴이를 샀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 더 비싼 제품을 또 구입하면 그것이 바로 장비병이다 베이킹을 하다보면 수납공간도 비좁아지니까 처음부터 어느 정도 괜찮은 제품을 구입해서 아껴 쓰고 오래 쓰자는 주의가 되었다 싱글 오벌틀 갖고 싶었는데 망설이고 있었다 요즘 피낭시에를 다들 싱글 오벌틀에 굽더라 다른 사람들 피낭시에 사진을 보면서 나도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피낭시에를 자주 굽는 편이 아니라, 벼르다가 뒤늦게 구매했다 싱글 오벌틀은 단순한 모양이지만 피낭시에를 구우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이뻐 보였다 춘분도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라 쑥가루를 넣은 베이킹을 해봤다 오늘은 쑥 피낭시에 먼저 구웠고 다음에는 쑥 마들렌도 구울 거야 <쑥 피낭시에> 10개 분량 무염버터 - 105 박력분 - 32 아몬드 가루 - 59 쑥가루 - 8 백설탕 - 102 소금 약간 꿀 - 20 달걀흰자 - 102 이 레시피는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지 않아서 더욱 반죽하기가 쉬웠다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지 않으니 베이킹파우더의 특성에 대해 염두에 두면서 버터 온도를 조절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이었다 원작에서는 금괴 모양 틀에 구우셨는데 이번에는 싱글 오벌틀에 구웠다 싱글 오벌틀을 15개 샀는데 양을 두배로 늘려서 반죽했더니 20개가 넘게 나올 것 같다 싱글 오벌틀 15개만...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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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다쿠아즈

앙버터 다쿠아즈가 맛있어서 말차 다쿠아즈도 만들었다 이 레시피는 머랭에 설탕이 덜 들어가서 단맛이 적지만 머랭의 힘이 좀 약한 편이었다 플레인 다쿠아즈 반죽처럼 박력분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 어제 만든 반죽보다 좀 연약한 편이었다 머랭에 가루를 섞을 때도 주의해야 하고 구워서 테프론 시트에서 떼어낼 때도 주의해야 한다 굽는 시간도 넉넉히 잡아야 한다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홈베이킹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거기 다쿠아즈가 들어있었다 왠지 다쿠아즈를 만들지 않았는데 시험 과목이라 8월에 집에서 연습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있었나 봐 시험 과목은 왠지 손이 가지 않았는데 두번째 다쿠아즈를 만들었다 뭐든 처음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두번째는 조금 더 수월해졌다 <<진한 말차 다쿠아즈>> 장쌤 다쿠아즈 참고 <말차 다쿠아즈 반죽> 달걀 흰자 - 220 백설탕 - 70 아몬드 가루 - 160 슈거파우더 - 110 말차 가루 - 6 <말차 버터크림> 무염버터 - 100 말차가루 - 10 달걀노른자 - 30 백설탕 - 45 물 - 30ml <말차 가나슈> 화이트 커버츄어 초콜릿 - 140 생크림 - 100ml 말차 가루 - 6 이번에는 원작의 2배합을 올려드렸다 스메그 오븐에 달랑 1팬만 굽기는 전기세가 아깝기도 하고 어떤 반죽이든 양이 너무 적으면 오히려 반죽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머랭도 양이 적을수록 올리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조금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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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라즈베리 다쿠아즈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구매한 기념으로 다쿠아즈를 구웠다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을 만들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원작은 딸기를 올렸는데 이번에 사용한 다쿠아즈 틀이 딸기 크기랑 맞지 않아서 동결건조 라즈베리를 대신 올렸다 원작은 원형으로 구워서 딸기를 가장자리에 빙 두르고 가운데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을 짜넣어서 샌드했다 동결건조 라즈베리를 대신 넣었더니 버터크림의 높이가 낮아져서 버터크림이 많이 남았다 남은 버터크림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꼬끄에 샌드했는데도 남더라 다쿠아즈는 3배로 하고 버터크림은 2배로 만들면 좋았을 텐데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폭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장쌤 장은영 지음 - 참고 <다쿠아즈> 달걀흰자 - 110 백설탕 - 40 아몬드 가루 - 80 슈거파우더 - 55 박력분 - 10 <<피스타치오 버터크림>> <파트 아 봄브> 물- 60ml 백설탕 - 90 달걀노른자 - 60 무염버터 - 200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 100 동결건조 라즈베리 홀 적당량 다쿠아즈 표면에 뿌릴 슈거파우더 적당량 이번에는 하트 틀에 다쿠아즈를 구워봤다 아크릴 하트 틀이라 무게가 제법 묵직했다 아크릴 틀은 처음이라 좀 무겁게 느껴졌다 하트 모양 틀은 20구니까 샌드하면 10개 분량인 셈이다 양을 2배로 늘렸더니 38개 나왔다 다쿠아즈 19개 분량이 나온 것이다 되도록 짝수로 맞춰서 구워야 샌드할 수 있다 차가운 흰자를 먼저 거품내...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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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즈 다쿠아즈

작년 여름에 구입한 아크릴 다쿠아즈 틀이 눈에 거슬렸다 조금만 연습하면 더 예쁜 하트 모양이 나올 것 같은데 2% 부족한 지금의 상황이 왠지 안타깝고, 고지가 멀지 않은 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연습해야겠다 버터크림을 만들어서 황치즈 가루를 섞으니 중독성이 있는 황치즈 버터크림이 완성되었다 처음이라 버터크림 100g에 황치즈 가루 20g을 넣어서 자극적으로 먹어봤는데 많이 짰다 먹을 때 맛과 색이 좋았는데 나중에 목이 많이 마르더라 짠맛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이나 어린이에게 줄 때는 황치즈 가루의 양을 줄이셔야 되겠다 황치즈 맛이 덜 나고 색깔이 연해지더라도 10 ~15g으로 줄여야겠다 황치즈 버터크림이 뽀또 맛이라더니 진짜 체더치즈 맛이 살짝 나면서 짭조름하면서 버터크림의 설탕 맛이 달콤하기도 하고 두개 먹어도 느끼한 맛도 없었고 단짠의 조화가 중독성이 있었어 <<다쿠아즈>> 푹신하고 달콤한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장쌤 장은영 지음 다쿠아즈 10개 분량 달걀흰자 - 110 백설탕 - 40 박력분 - 10 슈거파우더 - 55 아몬드 가루 - 80 <<파트 아 봄브 버터크림>> 유튜브 동영상 모모 베이킹 무염버터 - 450 달걀노른자 - 125 백설탕 - 100 물 - 40 바닐라 페이스트 1작은술 40만원 짜리 마카롱 버터크림 레시피라고 해서 궁금해서 만들었는데 진짜 미끄럽지 않고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가벼운 느낌이라 파트 아 봄브 버터...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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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치즈 크림 타르트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한 페이지를 채우기 오래 걸렸다 내가 만든 제과 사진들로 거의 채우고 가끔 한 페이지 당 한 장 정도 꽃 사진을 올릴 텐데 예전에 찍어둔 제과 사진으로 한 페이지를 채우고 두 번째 페이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걸 그랬나 봐 제과점 놀이의 신제품으로 한 페이지를 채우려니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아직 세 칸이 비었다 반죽이 남아서 타르트를 한가지 더 만들었고 크림치즈가 남아서 치즈 크림도 만들어서 올렸다 치즈 크림과 블루베리가 잘 어울리거든 블루베리도 제철이 6월 ~ 8월 사이라서 이맘때 못 먹으면 냉동 블루베리를 먹어야 한다 스무디를 만들기에는 냉동 블루베리도 좋지만 이맘때 조금씩 사서 야금야금 먹으면 입안에서 톡 터지는 블루베리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생 블루베리를 구해서 조금 냉동실에 얼려 놓고 나중에 블루베리 철이 지나도 장식용으로 쓸 것이다 치즈 크림을 즉석에서 만들었더니 좀 묽었다 플레인 요거트의 양을 좀 줄여야 되겠다 <내 마음대로 만드는 간단 치즈 크림> 크림치즈 - 400 백설탕 - 100 플레인 요거트 - 150 레몬 제스트 - 1개 분량 평소에는 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를 주로 제과에 넣는데, 마트에 없길래 매일 바이오 플레인을 샀다 근데 좀 묽었나 보다 플레인 요거트 양을 100g으로 줄이면 모양 깍지로 짰을 때 모양이 덜 퍼지고 예쁘게 나올 것이다 치즈 크림은 즉흥적...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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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타르트

친구와 오랜만에 방산 시장에 다녀왔다 마스카포네와 생크림도 사고 파운드케이크에 넣을 이즈니 버터도 샀다 키르슈를 한 병 사서 애지중지 들고 왔다 체리 철이 되면 키르슈에 체리를 절여서 포레누아 케이크를 만들어 먹어야지 이번에 사온 마스카포네와 생크림을 넣어서 타르트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수크레 반죽도 했다 마켓 컬리에 칠레산 블루베리가 있어서 구매해서 타르트 위에 올렸다 <파트 수크레> 리크류 디저트 참고 무염버터 - 150 슈거파우더 - 95 아몬드 가루 - 30 바닐라빈 1/2개 소금 - 1 달걀 - 58 박력분 - 250 넉넉하게 두 배로 반죽했더니 반죽이 많이 남았다 이번 달에 미페이스트리에서 MF의 정사각형 타공 타르트 틀 4개와 정사각형 타르트 찍개를 보내주셨다 타르트 찍개는 나처럼 손이 느린 사람에게 필요한 도구였다 특히 여름에는 타르트 반죽이 녹아서 쉽게 늘어지고 찢어져서 성형하는데 애를 먹는데, 타르트 커터가 있다면 성형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크레 반죽을 먼저 만들어서 냉장실에 1시간 이상 냉장 휴지를 해야 한다 무염버터, 달걀을 실온에 둔다 슈거파우더를 따로 체에 내린다 박력분을 체에 내린다 아몬드 가루를 따로 체에 내린다 미페이스트리에서 보내주신 매트퍼 스패출러와 매트퍼 휘퍼 250mm를 사용해서 반죽했다 무염버터를 저속으로 부드럽게 풀고 분량의 슈거파우더를 넣고 1단으로 천천히 섞는다 가루 날림을 주의한다 실...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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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티라미수 타르트

지난번에 만든 타르트의 티라미수 크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만들었다 이번에는 쫀쫀한 밀라 마스카포네를 넣었고 젤라틴도 넣어서 크림이 흘러내리지 않게 만들었다 <마스카포네 크림> 자도르님 딸기 티라미수 참고 마스카포네 - 120 생크림 - 137 노른자 - 34 백설탕 - 42 물 - 25 판젤라틴 - 2 장식용 블루베리 200g 장식용 애플민트 잎 조금 장식용 코코아 가루 적당량 이번에 마스카포네를 500g 샀는데 4배로 늘려서 480g이 들어갔다 판젤라틴을 얼음 물에 불리거나 가루 젤라틴에 물을 부어서 녹인다 이번에는 판젤라틴 대신 이딸 가루 젤라틴을 사용했는데 이딸 젤라틴은 찬물에 안 녹아서 46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저어서 녹였다 젤라틴은 80도 이상의 고온에 넣으면 젤라틴의 응고력이 떨어지니까 주의한다 가루 젤라틴은 판젤라틴과 동량으로 넣으면 되겠다 가루 젤라틴도 미리 물에 불렸다가 파트 아 봉브에 섞는다 동물성 무가당 생크림을 준비해서 계량하고 거품을 60% 정도 묽게 만들어서 냉장실에 넣어둔다 이번에는 늘 먹던 밀라 마스카포네를 넣었다 마스카포네는 티라미수 만들고 남으면 냉장실에 두었다가 잊어버려서 이번에는 아예 4배합해서 남은 것은 실리코마트 빨강 몰드에 넣어서 얼려두고 꺼내 먹기로 결심했다 스패출러를 이용해서 마스카포네를 부드럽게 으깬다 나중에 핸드믹서 1단으로 휘핑하기 좋게 미리 멍울을 풀어놓았다 실온의 노른자...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