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할 일이라고는 집안 일 뿐~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대대적인 집 정리에 들어갑니다. 대형 폐기물을 빼고도 얼추 10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10개 정도는 버린 것 같아요. 하악. ^^;; 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버리는 것도 다 돈이고 알아야 할 것도 꽤 많더라고요. 주부 경력 20년이 넘는 저조차도 헷갈리는 부분이 의외로 많아서 오늘은 아예 날 잡고 올바른 #재활용쓰레기분리수거 방법과 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환경부 대형폐기물의 정의 장롱, 식탁, 싱크대, 침대 목재, 매트리스, 의자, 장식장, 화장대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기타 폐기물 출처 :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이 대목에 해당되는 것으로 저는 #침대프레임버리기 #침대매트리스버리기 #의자버리기 #나무분리수거 이렇게 네 가지를 처리했는데요, 여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그리고 의자는 대형폐기물 품목 및 수수료에 해당되는 #쓰레기스티커 #대형쓰레기스티커 가 있어서 사서 부착해서 버리면 끝인데 헷갈리는 건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기타 폐기물? 이 대목에 약간의 함정이 있었어요. 그럼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면 괜찮은 건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리폼하고 남은 나무 자재가 있어서 종량제 봉투에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라 그 안에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