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기록입니다. :-)
하늘 아래 같은 색조가 없듯, 공간 역시 같은 주방, 같은 거실, 같은 침실이란 없는 법입니다.
에이, 침실이 달라봐야 어느만큼 다르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공간기록의 다채로운 공간들을 마주하지 못하셨기 때문이겠죠.
주방&다이닝룸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침실 편을 준비했습니다.
침실은 집안에서 사생활을 보호받는 곳이자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건축주분들의 취향이 듬뿍 담겨 있는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축주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던 여러가지 침실을 꼽아보았습니다.
코너창, 윈도우 시트, 서재, 세로창 등의 다양한 건축적 요소를 품은 침실을 소개합니다.
철근콘크리트 ㅣ 연면적 33평, 지상 1층의 강원 고성 단독주택
코너창을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빛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여러 가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푸른 계절을 담은 집밖의 풍경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방 안에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량목구조 ㅣ 연면적 49평, 지상 1층과 다락으로 이루어진 전북 군산 회현 전원주택.
건축주님의 요청으로 침실과 서재가 함께 붙어있는 특별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서재에는 서쪽의 풍경이 보이는 코너창과 함께 공간 특성상 프라이빗한 작은 창을 적용하였고, 간단한 작업이나 독서 후, 바로 침대로 뛰어들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인의 공간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