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WVmNU2z2AE

지난 목요일 밤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아침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리는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의 차가운 날씨이지만. 역시 아직까지 물속은 가을입니다 ^^ 어둠이 내려앉고 먹이활동을 하러 연안으로 올라타는 소양호의 댐붕어들은 여전히 멋지고 또 멋지고 힘도 천하장사입니다. 간만에 정말 즐거운 낚시 재밌는 낚시했네요. 현지에서 도와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리구,,, 언제나 그렇지만 항상 안전 출조하세요.^^ 이번 출조가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댐낚시였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는 기온이 급하강 합니다. 이제 연말인데 다들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몇장 감상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소양호와 카본좌대. 따듯하고 편안하게 든든한 하루를 보냅니다. 나오면 35-37. 힘이 좋고 너무 멋집니다. 바닥을 잘읽고, 붕어가 어느층에서 어떻게 입질하는지 채비를 잘 맞춰주면 마릿수가 꽤 가능한..가을낚시. 수심 1.5정도에서 나오는데 너무 좋네요. 오늘의 로드는 섬광 투엑스 15척.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로드입니다. 대떡 끝내주게 끄집어냅니다 ㅋ 하얗게 서리가 내리는 소양호의 아침 하지만 텐트안은 더워요..^^ (+호사마 레시피) 아침 운무... 하나하나 집으로 돌려보내줍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집으로 가는길이 다 보이네요 토종 월척도 나오구요 떡은 역시 소양떡입니다. ㅋ 9마리 정도의 멋진 붕어들을 모두 돌려보내주고... 행복한...

https://youtu.be/ZhSYtU1iYQ8

https://youtu.be/7RHic4_F88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