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솔이입니다. 저희 채채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4월에 태어난 봄 아기들이에요. 그래서 출산준비물리스트도 성별에 따른 육아용품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했었어요. 신생아준비물의 경우 엄마의 취향이나 선택에 따라 달라지고 또는 출산준비물로 해놨다가 정작 사용하지 않고 지인에게 물려주거나 당근마켓행이 되기도 하는 육아용품들도 있을거에요. 그 중 천기저귀 준비여부를 생각보다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신생아시절부터 현재 유아까지 키우고 있지만 신생아준비물 출산준비물 천기저귀의 활용도가 제법 높은 편이였답니다. 목욕 후에 필요해요 제일 많이 쓰인 용도는 아기목욕타올 신생아수건으로 활용한 경우인데요. 천기저귀 사이즈가 신생아 때는 매우 넉넉한 사이즈, 3살까지도 휘두루마두루 몸에 두루기 좋은 크기다보니 잘 쓰인답니다. 무엇보다 일반 아기목욕타올보다 얇은데다 흡수력도 좋아서 신생아수건으로 활용할 때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이 제일 좋아하는 육아용품 중 하나였습니다. 블랭킷, 아기이불로도 쓰여요 두번째로 많이 활용했던 용도는 바로 아기이불 아기블랭킷처럼 사용한 건데요. 옛 어른들 말씀을 따른다면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니 아기이불을 덮어줘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아기이불을 활용하자니 특히 둘째는 땀이 송글송글 맺으니 이불 활용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빛을 바랬던 천기저귀! 조금 덥다 싶으면 한 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