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지 입니다 :D 아들이 9살 초등2학년이 되는 동안 저희는 유아 카시트부터 주니어 카시트까지 총 4개의 제품을 사용했어요. 유아 때는 사실 사용 기한도 길지 않고 사고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에게 나눔해서 카시트 버리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는데요. 이번에 주니어 카시트는 아들이 사용한 시간도 길어서 더럽기도 하고 접촉사고가 났던 적이 있기 때문에 나눔이나 중고거래를 하기가 꺼려져서 가정 대형 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카시트의 경우에는 플라스틱과 고철, 패브릭이 전부 섞여 있고 따로 분리기 되지 않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해요. 꼭 대형 폐기물 신고 후 스티커 부착하여 버려주어야 합니다. 저는 대체로 대형 폐기물 스티커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출력해서 부착해두는 방식을 사용했었는데요. 이사 당일 갑자기 버리기로 결정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지 고민 하다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파는 곳을 검색해보았더니,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해요. 집 근처에 있는 GS 편의점에 갔는데 사실 입구에 폐기물 스티커에 대한 문구가 없지만 온 김에 물어보고 가야지 하고 들어갔답니다. 가정용 대형 폐기물 스티커 파냐고 물어봤더니, 어떻게 버릴꺼냐고 물어보고 품목별 수수료 기준표 보여주시더라고요. 목록에는 가구나 주방용품, 가전제품, 냉난방용품만 있고 카시트는 따로 없어서 사진 보여드리니, 3천원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