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일이 있어 한번씩 나오면 꼭 먹는 식당이 금복식당이에요. 3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햄버거 하나 사 먹기도 힘든 돈인데.. 여기서는 맛나고 건강에 좋은 보리비빔밥 한상을 맛볼 수 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담근 장으로 반찬을 만들기 때문에 맛난 반찬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수원에 살 때는 진미통닭, 용성통닭, 장안통닭 등 수원통닭거리에 있는 치킨집에서 거의 다 먹었는데, 그 맛과 동급인 치킨이 바로 제주닭집이에요. 브랜드 치킨집보다 큰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3식구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제주도 여행 와서 이 치킨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게 만들 거에요. 일부러 제주시에서도 먹기 위해 오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제주촌집은 도민들 특히 표선민들이 찾는 찐 고기 맛집이에요. 가격도 착하고 고기도 싱싱하고 흑돼지뿐만 아니라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좋아요. 도민만 찾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는데,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라 기다리지 않고 먹고 싶다면 꼭 오후 5시 전에 방문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