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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맘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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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푹 빠진 연탄의 육아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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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남아 우주 육아중, 둘째 우동이 임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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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 토요일 ~ 2.10 월요일 우주(25개월) d+763~772 주아(7개월) d+216~225 우주 친구네 집에 공동육아를 다녀왔다. 아파트 안 키즈카페가 있어서 잠시 다녀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놀 수 있었다. 요즘 신축아파트는 대부분 키즈카페가 있어서 그게 참 좋은 것 같다. 신축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난방이 빵빵해서 한시간 놀았는데 온몸이 땀으로 범벅ㅋㅋㅋㅋ힘빼기 참 좋다^^ 항상 엄마들만 만나던 우주조동멤바들~ 이번엔 아빠들도 참석해서 다같이 모여봤다. 키카에 있으니 애들끼리 잘 놀았고 안전해서 좋았다. 열심히 놀고 저녁까지 해결!!! 조만간 또 만나요~~~>< 집와서 야식으로 마무리~~ㅋㅋㅋ 다친 우주 손가락 경과를 보러 정형외과에 가야했는데 포항 성모병원 갔더니 대기 2시간 이상...걸린다고 해서 어린이집 근처 정형외과로 다녀왔다. 대기도 적당하고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다. 사진찍어보니 다행히 뼈 이상없고 성장판도 다치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셨다. 휴... 큰 산 지나갔다. ㅠㅠㅠ 다치지 말자~~ 집 앞 마트에서 재료 사서 밑반찬을 만들어봤다. 항상 요리할 때는 유튜브 레시피 떠돌이였는데 이제 정착했다. 딸을 위한 레시피 유튜버! 완전 내 스타일이다. 반찬도 맛있음!! 추천!! ㅎㅎㅎ.. 하원 후 코스~ 놀이터 무조건~~~ 간다. 추워도 더워도~~~ㅎㅎㅎㅎ 집 앞에 큰 공원이 있는 것...
2025. 1.16 목요일 ~ 1.31 금요일 우주(24개월) d+747~762 주아(6개월) d+200~215 코스트코에서 장 보고 일주일치 식량 소분해둔 뒤 설 전까지 열심히 집밥을 만들어 먹었다. 귀차니즘에 빠지면 바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때문에 열심히 메뉴짜서 먹는게 답인 것 같다. 야채나 고기 등 한끼에 먹을 만큼 소분해두는 것도 냉장고 파먹는데 아주 좋은 팁이다. 밧드나 소분용기 사고 싶어지는...소비욕구 ㅋㅋㅋㅋㅋ 요즘 주방용품들을...다 바꾸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한번에 다 바꾸면 지출이 크기 때문에 하나씩 바꿔볼 생각이다. 화이팅...!^^ 요즘 내 고민 중 하나가 주아의 이유식이었다. 이유식 시작한지 3주가 지났는데 여전히 혀로 메롱메롱만 하고 제대로 삼키질 않았다. 토핑 이유식이 별로인가 싶어서 죽이유식으로 바꿔보고..입자도 작게.. 농도도 묽게.. 열심히 주아에게 맞춰주었는데 드디어 이유식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니 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드디어!!!! 먹어준다!!!ㅠㅠ 오예 6개월 동안 열심히 해보자!! 이유식 제대로 먹기 전 VS 후 우주가 두돌을 앞두고 참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다. 양칫물을 삼키던 우주가 이제 뱉기 시작했다. 하하...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기특할 수가 없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우쭈쭈쭈쭈쭈쭈 코스트코 그릭요거트가 두통이 한세트인데 한통은 우주가 다 먹었...
2025. 1. 7 화요일 ~ 1.15 수요일 우주(24개월) d+738~746 주아(6개월) d+191~199 이상하게 포항은 눈을 볼 수 없다... 똑같이 추운데 왜 눈이 안올까~~~~~~ 참 신기한 동네다. 하원하는데 갑자기 눈발이 날려 급 눈구경을 했다. 물론 이 추운 날에도 공원 산책은 필수^^ 요즘은 시간도 길어져서 한시간 이상... 나가서 놀아줘야 한다. ㅎㅎㅎㅎㅎ.. 산책 나가면 우주 또래 아이들은 거의 없다. 그래도 본인도 추운지 마스크를 써줘서 그나마 감사하다. 마스크 하나로 확실히 감기에 덜 걸리는 것 같다. 일회용 마스크는 죽어도 안쓴다고 해서 천 마스크로 도전했는데 다행히 성공이다. 두 돌을 기점으로 말이 많이 늘었다. 말을 어느정도 하게 되면서 의사표현 또한 아주 확실해졌다. 요즘은 동요도 따라 부르고 혼자 흥얼 거리기도 하고 책 읽어줬던거 기억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며 읽기도 한다. 언제 이렇게 컸나~~~싶다. 소중한 시간이다. ㅠㅠ 거의 모든 생활이 첫째 위주라 둘째 주아의 사진이나 영상도 많이 남기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하... 둘째의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간다. 엄마가..노력해볼게ㅠ0ㅠ 이사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지금 사실 아랫집 분들을 너무 잘 만나...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편이다.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윗집도 조용한 편... 남편은 신축 1층이나 필로티로 가고 싶다고 하고 ...
2025. 1. 1 수요일 ~ 1. 6 월요일 우주(24개월) d+732~737 주아(6개월) d+185~190 1월1일 새해가 밝았다. 육아휴직 중이라 그런지 새해도 그냥 보통의 하루같다. 가끔 다시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가도 육아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 그냥 전업주부로 살고 싶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뒤바뀐다. 서울에서의 삶이 나을지 포항에서의 삶이 나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서울에서 다니던 안정적인 회사를 그냥 다녀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포항에서의 삶이 여유로와 적당한 회사에 이직하는게 어떨지 생각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지는 2025년이다. 우리집에서는 해가 뜨는걸 바로 볼 수 있다. 집 앞에 큰 건물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일출을 맘껏 볼 수 있다. 우주가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매일매일 일출을 본다는게 단점.....ㅎ.. 이제는 단어를 꽤 많이 알아 해가 뜨면 "햇님!! 해!!"하면서 창문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엄마 쟁탈전~ㅎㅎㅎ 사실 1월1일은 재작년부터 더더더 특별해졌다. 바로 우주의 생일이기도 하다. 예정일이 지났음에도 엄마 뱃속에 잘 있다가 1월1일에 나와준 효자 우주>< 그래서 우리집은 미역국와 떡국을 같이 끓인다. 주아가 깰 때를 기다렸다가 케익도 같이 불었다. 촛불 부는게 재밌는지 10번은 더 켜고 끄고 반복한 것 같다. ㅋ_ㅋ 우주 생일 축하해♡♡♡♡ 마켓컬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