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진행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말이 길어서 그럴 뿐 크게 어려운 절차는
아닙니다. 준비물도 어렵지 않고요.
다만, 증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좀 낯설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부랴부랴 양가 부모님께 전화드려,
주민번호를 여쭤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혼인신고 하러 가시는 분들을 위해
A부터 Z까지, 모두 준비해 보았습니다.
신청 방법, 준비물, 증인, 그리고 혜택, 장점, 단점, 취소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 혼인신고는 결혼식 후 공식적인 부부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필요해요.
● 혼인신고 준비물로는 부부의 신분증과 인감도장,
그리고 증인 2명의 인적사항과 서명이 필요합니다.
● 증인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부분 부모님으로 합니다.
● 혼인신고는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 관할 시청,
구청, 면사무소 등에서 할 수 있어요.
● 혼인신고서 작성 시에는 모든 항목을 꼼꼼하게 기재해야 해요.
● 혼인신고 후에는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되며,
완료 시 신고인에게 문자가 옵니다.
● 혼인신고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단점을 알아볼 게요.
● 혼인신고의 혜택으로는 결혼 세액공제,
주택취득세 감면,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등이 있어요.
● 혼인신고의 단점으로는
법적 보호 열외, 청년지원 혜택 감소, 소득 높은 부부의 불이익 등이 있어요.
● 혼인신고는 부부가 함께 구청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혼인신고 취소는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혼인취소소송 절차를 거쳐야 해요.
● 혼인신고의 장단점을 고려할 때,
혼인신고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보다 현실적인 결혼 장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