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7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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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구룡산 등산코스(서울둘레길 4코스),어씽(earthing:맨발로 걷기)하기 좋은 코스!!

이른 아침 눈 떳을 때 억수로 퍼붓는 소나기만 아니었다면 이 시간쯤이면 한창 사패산/도봉산 능선을 타고 있었을 것이다. 비가 그 친 후에도 잔뜩 흐린 하늘만 보며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오전을 보내고, 점점 청명해지는 하늘에 주섬주섬 챙겨 나왔다. 도봉산 가기에는 너무 늦고, 갈만한 곳을 떠올리다 오랜만에 대모산에 간다. 대모산은 남한산성, 아차산과 더불어 시간이 애매할 때 계획 없이 가는 곳이다. 대모산 갈 때면 왠지 대모산만으로는 아쉬워 구룡산까지 1일2산을 하게 된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같이 가는 것처럼. 내려올 때는 서울둘레길(4구간) 따라 길게 돌면 대략 12KM/3시간 정도되니 적당히 운동도 된다.(2023.9.3) ● 코스 : 수서역 (13:23) > 대모산 정상(14:24) > 구룡산 정상(15:04)> 서울둘레길4코스(대모산구간) > 수서역(16:38) ● 거리 : 12.38km/17,881걸음 삼성헬스 출발 서울둘레길 4구간(대모산 구간) 시작지점이다. 주황색 리본따라 20분 쯤 오르면 대모산 정상과 서울둘레길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쪽으로 아무리 낮다 하더라도 산은 산이다. 헐떡이는 오르막도 있고 쉬어가야 할 때도 있다. 14시24분, 대모산 정상. 한시간쯤 걸렸다. 정상은 머 볼품 없다. 정상에서 구룡산 쪽으로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다. 이곳이 대모산 전망명소다. 구룡산 정상까지 1.6km 구룡산 가는 길은 철조망을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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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구룡산 등산코스, 산책하듯 가볍게 오르고 게다가 뷰까지 좋다고~

2022년, 시작하자 마자 속도를 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달력 한장을 날려 버렸다. 어......하다 빼앗기듯 가버린 시간,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날도 그랬다. 눈뜨고, 밥 먹은 것 뿐인데 오전이 지나가 버렸고, 조급함에 오후 2시 넘어 나오기는 했는데 갈곳을 정하지도 못했다. 교통앱을 통해 버스시간을 확인하고 제일 먼저 도착한 수서역가는 87번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대모산/구룡산이다.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았을때 즉흥적으로 뒷동산 처럼 가는 곳 중 하나이다.(나의 뒷동산 이라면 아차산, 대모산, 남한산성 세곳정도?). 수서역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2022. 1. 29) ● 코스 : 수서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구룡터널사거리 ● 소요시간 : 1시간 58분(오후 2시30분 출발/오후 4시29분 도착) ● 거리 : 6.52km(11,491걸음) 삼성헬스앱 삼성헬스 14시 30분 출발,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 시작점이기도 하다. 수서역 3호선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 270 처음에 약간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코스다. 겨울이라 휑한데다 비온지가 오뢔된듯 말라 먼지가 많다. 이정표가 복잡하다. 서울둘레길, 강남둘레길 4코스, 대모산 정상... 머 같은 길이라 보면 된다. 서울 둘레길과 대모산 정상 갈림길이다. 정상까지 1.7km. 본격적인 산행구간이다. 아무리 낮다고 해도 힘들지 않은 산...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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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서울둘레길4코스, 걷고 나면 하루가 꽉찬 기분이다.

대모산에서 바라본 서울전경 꽃이 피면 진다는 세상이치를 모를리 없것만은 휑하니 가지만 남겨두고 바닥에 딩구는 낙엽들을 보노라면 세월의 야속함에 서글퍼지기도 한다. 벌써?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한 가을도 끝인건가? 아침부터 잔뜩 흐렸다. 달아나는 시간에 맞서 보자며 아무리 더디게 움직여도 시간이란 녀석은 들은채도 않고 걸음을 재촉하는 아침이다. 오후 3시. 물 한병 들고 집을 나섰다. 이 시간에 갈만한 곳을 떠올리다 마침 도착한 87번 버스를 타고 수서역에서 내렸다. 오늘은 대모산이다. 가성비가 좋다고 할까? 멀지도 않고, 그리 높지는 않치만 적당히 땀도 나고 길게 돌면 적당히 운동도 된다. 게다가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뷰도 제공한다. <2020.11.29. by 삼성헬스> 간혹 비탈길에 힘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편안한 길이다. 대략 한 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한다. 대모산 정상에서 구룡산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이 뷰가 좋다. 다시 조금더 내려오면 서울시 선정 우수 전망대가 있다. 구룡산 정상까지 가기는 해가 짧아져 시간이 애매하고,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왠지 아쉬웠다. 둘레길을 따라 원점(수서역)으로 돌아와 집까지 걸어갈 작정으로 신호 대기중에 꼬마 손님(외조카)이 왔다는 연락에 지하철을 탔다. 후련했다. 세시간쯤 걷고나니 왠지 하루가 꽉 찬 기분이다. 걷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내겐 힐링임에 틀...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