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
492022.10.02
인플루언서 
짱똘아빠
9,032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13
틈새라면 매운짜장 / 혀가 얼얼해지는 짜장라면의 맛

평상시에 면식을 즐겨 먹다 보니 라면도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신라면, 스낵면, 짜파게티 등 늘 먹는 몇 가지만 고집하는 입맛이다 보니 신상에는 그리 큰 관심은 없는데요, 가끔씩은 호기심이 생기는 것들도 있더군요. 오늘 소개하는 틈새라면 매운짜장도 그런 것 중에 하나인데요, 매운 걸 잘 못 먹는 입맛이지만 궁금함에 큰맘 먹고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짜장면, 짜장라면은 매운맛이 그리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짜장면을 아주 좋아하지만 고추 짜장이나 불짜장을 안 즐기는 게 바로 그 이유 때문이고요, 그저 고춧가루만 팍팍 뿌려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새라면 짜장라면이라는 게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하나 집어와 봤네요. 늘 하는 얘기지만 라면을 먹으면서 영양성분과 칼로리, 원재료 등을 따지는 스타일은 아닌데 혹시라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한 장 남겨봤습니다. 면은 살짝 굵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무른 식감을 좋아하기에 굵은 것보다는 가는 면을 살짝 더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수프는 깔끔하게 하나만 들어가 있는데 꽤나 큼지막한 크기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초고추장같이 진득한 질감인데 이게 틈새라면 매운짜장 맛의 핵심이겠지요. 소스를 개봉하는데 매운 냄새가 생각보다 강하게 훅 하고 풍깁니다. 그 냄새를 맡는 순간 큰일 났다란 생각이 들던데 냄새만으로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

2022.10.02
13
틈새라면 메뉴 매운 김치라면 끓이는 라면레시피(매운라면의 대명사)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혀가 얼얼해지는 그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이 바로 라면이 아닐까 합니다. 몇몇 종류의 매운라면이 시판 중에 있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론 틈새라면을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틈새라면은 1981년 명동에 처음으로 문을 연 곳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팔도에서 봉지 라면도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틈새라면 메뉴인 매운김치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봅니다. 1. 틈새라면 명동본점 방문기 명동 분식 / 화끈하게 매운 빨계떡 틈새라면 최근 들어 업무가 많다 보니 주말이나 휴일도 일 때문에 외출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blog.naver.com 2. 캠핑장에서 틈새라면으로 만든 순두부라면 캠핑점심 메뉴 추천 / 틈새라면으로 만든 매운 순두부라면(가평캠프스테이 714캠핑장) 계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바로 요즘 가을입니다. 힘들었던 여름을 견뎌내고 맞이하는 계절이라서 그런... blog.naver.com 매운 라면임을 강조하듯 강렬한 붉은빛의 포장지입니다. 틈새라면이란 글자 옆으로 매운김치라 크게 적혀있는데 기본적인 틈새라면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증에 한 번 사 와봤습니다. 라면을 먹으면서 영양정보에 대한 생각은 하질 않지만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

2021.12.05
18
캠핑점심 메뉴 추천 / 틈새라면으로 만든 매운 순두부라면 라면레시피(가평캠프스테이 714캠핑장)

계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바로 요즘 가을입니다. 힘들었던 여름을 견뎌내고 맞이하는 계절이라서 그런지 더욱 반가운데 더워서 잠시 쉬었던 캠핑을 다시 다닐 수 있어서 이 계절이 더 행복합니다. 오늘은 지난달 중순에 가평 캠프 스테이 714에서 캠핑 점심 메뉴로 먹었던 틈새라면으로 만든 순두부라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날 찾아갔던 가평 캠프 스테이 714는 지금껏 가본 캠핑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검색을 하다 우연히 찾은 곳인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도 바로 아래에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사이트당 하나씩 있어서 펜션급의 만족감이 들었네요. 아직까진 낮 시간엔 무더웠던 시기인지라 풀플라이는 없이 라움 미니에 로고스 타프만 피칭했습니다. 여기에 물놀이 용으로 이번에 구입한 론체어를 가지고 갔는데 늘 느끼는 것이지만 캠핑 용품의 가격은 진짜 깜짝깜짝 놀랄 정도이네요. 도착하자마자 사이트를 구축하고 바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간만에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를 즐기다가 늦은 점심으로 틈새라면으로 순두부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습니다. 베니가 낸 아이디어인데 둘 다 두부를 좋아하고 매운 걸 잘 못 먹는지라 우리 입맛에 딱인 방법입니다. 먼저 수프를 넣고 물을 팔팔 끓이는데 순두부에 수분이 많기에 평소보다 물을 조금 적게 잡았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

2021.09.12
21
명동 틈새라면 본점 화끈하게 매운 분식집라면 빨계떡(빨간 계란 떡라면)

최근 들어 업무가 많다 보니 주말이나 휴일도 일 때문에 외출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서울역에서 미팅을 끝내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휴일날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맛난 음식으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싶어 가까운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명동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 칼칼한 마늘김치를 곁들여 먹는 구수한 명동교자의 칼국수가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휴일이고, 한창 점심시간이긴 했지만 수십 미터 떨어져 있는 ABC마트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기에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워낙에 인기가 많은 집이긴 해도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잠시 검색해보니 방문 전날 '전참시'에 방영이 되었던 까닭인듯하네요. 차선책으로 찾아간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명동 분식의 대명사인 틈새라면 본점입니다. 명동교자와 지근거리인데다가 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뜨끈한 면 요리가 생각나서 선택했습니다.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이곳 역시 순식간에 만석이 되고 빠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라면이란 음식의 특성상 회전율은 꽤나 빠른 편이라 기다려도 그리 불편함은 없을듯합니다. 체인점이 아주 많은 곳에 봉지 라면까지 출시된 유명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의 규모는 자그마한 편입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셀프 코너가 있는데 물과 단무지, 수저 등을 직접 챙겨야 합니다. 벽면에는 여길 다녀간 손님들의 메모가 한가득 붙어 있는데, 그만...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