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12024.11.20
인플루언서 
jazzkid
1,672방송연예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47
9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구척장신 제압...2년 2개월만에 슈퍼리그 재승격 (골때녀 24.11.20 리뷰)

상대 에이스 허경희 완벽 봉쇄한 민서 멀티골 맹활약 팀내 최고참 서문탁 눈물의 하차 '유종의 미' FC 발라드림이 민서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우고 꿈에 그리던 슈퍼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20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최종전 발라드림 대 구척장신의 대결에서 발라드림은 서기의 선제골, 민서의 멀티골을 앞세워 구척장신을 3대1로 완파했다. 이로써 챌린지리그에선 발라드림, 구척장신, 국대패밀리 3개팀이 모두 2승 1패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선 발라드림(+6)이 1위에 올라 지난 2022년 9월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 이후 무려 2년 2개월만에 두번째 승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반면 구척장신(+4)는 슈퍼리그 5위팀과 맞붙는 승강 PO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승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국대패밀리(0)는 3위로 아쉽게 리그 잔류가 확정되었다. 반면 지난주 경기에서 패해 3전 전패를 기록한 최하위 아나콘다는제6회 챌린지리그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자리는 직전 대회 4위를 기록했던 개벤져스의 복귀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다음주 27일에는 슈퍼리그 5-6위전 원더우먼 대 불나비의 한판 승부로 강등과 승강 PO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발라드림 최고참 서문탁의 하차 이날 경기 진행에 앞서 발라드림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언제나 후방 수비를 책임지며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

2일 전
10
'골 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 피하지 못한 두번째 방출...국대패밀리 3대1 완승 (골때녀 24.11.13 리뷰)

김민지 2득점 + 박하안 환상적인 발리슛...슈퍼리그 자력 승강 기회는 무산 지키지 못한 선제골. FC 아나콘다가 최선을 다했지만 두번째 방출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2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FC 국대패밀리 대 아나콘다의 경기에서 국대패밀리가 김민지의 멀티골, 박하얀의 쐐기골을 앞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국대패밀리는 2승 1패 (골득실차 0)를 기록하며 챌린지리그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국대패밀리로선 구척장신(현재 2승, +6) 대 발라드림 (1승1패, +4)의 경기에서 구척장신이 발라드림을 제압한다면 2위에 올라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발라드림이 승리를 거둔다면 3개팀 모두 2승 1패 동률을 기록하지만 골득실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국대패밀리가 3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한편 앞선 두 경기를 모두 패한 아나콘다는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전반 시작 2초만에 얻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해 3연패로 챌린지리그 최종 4위에 머물고 말았다. 이로써 아나콘다는 팀 창단 이래 두번째로 <골때녀>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되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아나콘다 1차전 (대 발라드림) 0대5 패배, 2차전 (대 구척장신) 0대3 패배. 2연패 8실점을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 아나콘다로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이젠 흘릴 눈물조차 ...

2024.11.13
8
골 때리는 그녀들, 아니콘다 또 다시 방출 위기...구척장신 2연승 질주 (24.11.06 골때녀 리뷰)

<골때녀> FC 구척장신이 2경기 연속 3대0 승리를 거두고 슈퍼리그 승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구척장신 대 아나콘다의 경기에서 에이스 허경희를 앞세운 구척장신이 약체 아나콘다를 제압하고 2승째를 따냈다. 이로써 구척장신은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전 전승으로 자력 승격을 확정 짓게 된다. 이날 챌린지리그 2차전에서 구척장신은 신입 멤버 임경민을 골키퍼로 기용, 허경희를 수시로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하는 조커 형태 운영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리그 방출 위기에 몰린 아나콘다의 악착같은 수비에 밀려 좀처럼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허경희의 2골, 주장 이현이의 추가골 등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지난 1차전 발라드림에 0대5로 대패, 방출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아나콘다는 찰거머리 맨투맨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는 등 전반전 비교적 선전을 펼쳤지만 장신 공격수들이 즐비한 구척장신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패 + 8실점을 기록중인 아나콘다는 다음주 방영 예정인 국대패밀리와의 최종전 마저 패한다면 창단 후 두번째 리그 방출이라는 치욕을 경험하게 된다. 강력한 정신 무장 vs 신입 멤버 활용의 여유로움 아나콘다와 구척정신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첫 경기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대패를 겪은 아나콘다는 기량 뿐만 아니라 ...

2024.11.06
10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 6연패 탈출...에이스 박하얀 짜릿한 데뷔골 (골때녀 24.10.30 리뷰)

제5회 챌린지리그 국대패밀리, 발라드림에 2대1 승리...슈퍼리그 복귀 위한 발판 마련 새 멤버 박하얀을 앞세운 FC 국대패밀리가 FC 발라드림을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국대패밀리 대 발라드림의 경기에서 국대패밀리가 황희정, 박하얀 등의 연속 득점에 힘이어 2대1로 제압, 무려 17개월만에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5월 제3회 챌린지리그 당시 발라드림을 방출로 몰아 넣었던 2대1 승리 이후 슈퍼리그에 복귀 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무려 6연패에 빠졌던 국대패밀리(1승1패)는 이로써 챌린지리그 잔류 및 승강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챌린지리그 방출 이후 SBS 컵대회 우승 등으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던 발라드림(1승 1패)은 국대패밀리의 공세에 밀리면서 특유의 경서기 콤비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1골차로 씁쓸한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첫 경기 충격패 후 백지훈 감독 전술 변화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의 합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의외로 구척장신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던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두번째 시합인 발라드림을 상대로 전술의 변화를 도모했다. 발라드림의 주 공격수 경서와 서기가 단신이라는 점을 감안해 피지컬에서 우위를 보이는 국대패밀리로선 두 선수를 틀어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

2024.10.30
10
'골 때리는 그녀들' 관록 앞세운 구척장신, 박하얀 합류 국대패밀리 완파 (골때녀 24.10.23 리뷰)

제5회 챌린지리그 이을용 감독 만나 조직력 강화...기분 좋은 대승 <골때녀> FC 구척장신이 리그 강등의 아픔을 딛고 FC 국대패밀리를 완파, 챌린지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지난 23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구척장신 대 국대패밀리의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진정선의 1골 1어시스트, 골키퍼 허경희의 완벽한 수비, 주장 이현이의 종횡무진 활약 등에 힘입어 국대패밀리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창단 후 꾸준히 슈퍼리그에서 강팀으로 군림했지만 지난번 제4회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한 끝에 챌린지리그로 추락한 구척장신으로선 승격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새로 호흡을 맞춘 이을용 감독의 조직력 강화가 제대로 효험을 발휘하면서 핸드불 국대상비군 출신 신입 멤버 박하얀이 가세한 국대패밀리의 거센 공세를 손쉽게 따돌렸다. 반면 백지훈 감독이 이끄는 국대패밀리는 경기 초반 공격 주도권을 쥐면서 유리하게 흐름을 가져갔지만 선취골을 얻지 못하면서 결국 중반 이후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국대패밀리로선 다음주(30일) 방영되는 발라드림의 두번째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자칫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는 위기를 맞이했다. 새 감독 + 새 멤버 합류로 기세 오른 양팀 기존 골키퍼로 활약했던 요요가 양손 골절 부상을 입고 아쉽게 하차한 구척장신은 또 다른 장신 선수 임경민을 영입해 분위기 전환을 모색했다...

2024.10.23
9
'골 때리는 그녀들' 또 대패한 아나콘다, 특단의 조치 취해질까? 발라드림 경서+서기 콤비 5골 폭격 (골때녀 24.10.16 리뷰)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 승격 가능성 높인 발라드림 vs 재방출 위기 맞은 아나콘다 <골때녀> FC 발라드림이 '경서기'(경서+서기) 콤비의 멀티골을 앞세워 FC 아나콘다와의 챌린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에서 발라드림은 에이스 경서의 해트트릭, 서기의 2골을 앞세워 5대0으로 아나콘다를 제압했다. 이로써 발라드림은 슈퍼리그 복귀를 위한 첫 단추를 훌륭하게 끼워 넣었다. 리그 방출 후 치른 제1회 SBS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렇게 내려올 팀이 아닌데..."라는 평가를 받았던 발라드림 답게 이번 경기에선 팀 공격을 주도하는 경서기 콤비의 물오른 기량, 민서의 착실한 지원, 리사의 든든한 골문 방어 등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아나콘다는 신입 멤버 2명을 충원했지만 각각 부상으로 인해 정상 출장이 불가능해지는 등 변변한 전력 보강 없이 경기를 치른 탓에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아나콘다에겐 두번째 방출 위기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신임 최성용 감독 만난 아나콘다 지난 시즌 간신히 방출을 모면하긴 했지만 아나콘다는 여전히 챌린지리그 약체 팀으로 분류되고 있었다. 타팀 대비 전력 보강이 쉽지 않은 한계는 이번 리그전에서도 극복하기 힘든 벽으로 다가왔다. 신임 최성용 감독은 첫 만남에서 선수 개개인을 분...

2024.10.16
9
'골 때리는 그녀들' 사상 첫 한일전, 구력 차이+범실 극복 못한 아쉬운 역전패 (골때녀 리뷰+결과)

인상적인 마시마 + 요코야마 개인기 프로그램의 '폭넓은 방향성 확보'는 수확 SBS <골 때리는 그녀들>가 준비한 사상 첫 한일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골때녀>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를 망라하는 최고 정예 멤버들과 일본 연예인들로 구성된 선수들의 펼친 전후반 30분 경기의 승자는 일본팀이었다. 양팀 합산 7골이 터질 만큼 "닥치고 공격" 모드로 진행된 이번 한일전은 시청자 초청 직관 매치로 열렸을 뿐만 아니라 <골때녀> 처음으로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최대 분량이 편성될 정도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려퍼질 때까지 좀처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팽행한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일본팀이 한끗 차이로 승리를 만끽하기에 이른다. 조수미 'Champions' 열창....22년전 월드컵 방불케한 열전 그동안 <골때녀>에선 올스타전을 중심으로 몇차례 직관 경기를 개최한 바 있지만 이번 한일전 만큼은 분위기가 이전과는 전혀 달랐다. 긴장감 때문에 잠을 설쳤다는 선수가 다수였을 만큼 국가대표 대항전 못잖은 부감감이 선수들을 짓누를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함성 또한 과거 올스타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을 펼친 동료 선수들 조차 엄청난 열기에 놀랄 만큼 여성 연예인 축구라곤 하지만 '한일전'이라는 이름값은 그 어떤 A매치 이상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경합에 앞서 양팀의 선전을 기원...

2024.10.09
9
골 때리는 그녀들, 최정예 대표 7명 확정...그 주인공은? 이젠 한일전만 남았다! (24.10.02 골때녀 리뷰)

정혜인, 허경희, 키썸, 서기, 김보경, 강보람, 박지안 발탁 한일전에 출전할 <골때녀> 최정예 멤버 7명이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 2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사상 처음 마련된 국제 대항전 1탄, 한일전 개최를 앞두고 태극마크를 달게 될 선수 선발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현역 선수들이 출전하는 정식 A매치가 아닌, 연예인들의 예능 프로그램이긴 '한일전'이 주는 의미 만으로도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에겐 이전과는 다른 부담감이 뒤따랐다. 특히 현역 시절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했던 이영표 골때녀 한국대표팀 감독으로선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는 각오 속에 최고 기량을 지닌 선수 선발이라는 두배의 고민을 선사했다. 그 결과 수차례 치른 평가전을 거쳐 정혜인, 허경희, 키썸, 서기, 김보경, 강보람, 박지안 등 총 7명의 슈퍼리그+챌린지리그를 아우르는 최정예 선수들에 <골때녀>와 태극 마크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되었다. 이들은 과연 오랜 기간 축구를 해왔던 일본 연예인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한일전의 부담감...고민 안겨준 선수 선발 <골때녀> 한일전 사령탑을 맡게 된 이영표 감독을 향해 배성재 캐스터는 "(대표팀 감독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라는 그의 과거 명언을 상기시키면서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렇듯 쉽지 않은 위치에 본인이 놓여지자 산전수전 다 겪은 이감독으...

2024.10.03
8
골 때리는 그녀들 사오리 눈부신 해트트릭...월드클라쓰 감격의 우승 차지 (골때녀 리뷰 - 24.09.25)

10월 2일 한일전 방영...사오리 전격 합류 + 조수미 축하 공연 <골때녀> FC 월드클라쓰가 간판 골잡이 사오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슈퍼리그 통산 두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제5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월드클라쓰는 탑걸을 상대로 사오리의 3골 포함 4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월드클라쓰는 <골때녀> 방영 이래 최초로 슈퍼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첫번째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당초 기량과 체력 측면에서 월드클라쓰의 우세가 점쳐지긴 했지만 이 정도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반면 준결승전에서 난적 액셔니스타를 꺾고 역시 두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탑걸은 전체적인 조직력의 약화, 수비 불안 등이 겹치면서 경기 초반 연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일찌감치 월드클라쓰에게 내준 것이 이번 결승전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았다. 초반부터 기선 제압한 월드클라쓰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건 월드클라쓰였다. 2분만에 상대팀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사오리가 단숨에 왼발로 한박자 빠른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가른 것이었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를 범한 탑걸은 곧바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시도한 월드클라쓰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병지 감독 특유의 빌드업 전술이 두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골키...

2024.09.25
10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정혜인 3골+이혜정 하차...스밍파 꺾고 3위 차지 (골때녀 158회 리뷰)

'혜컴' 정혜인, 이번 대회 두번째 해트트릭 달성 FC 액셔니스타가 천신만고 끝에 FC 스트리밍파이터 (이하 스밍파)를 꺾고 슈퍼리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3-4위전에서 액셔니스타는 에이스 정혜인의 '해트트릭' 3골 폭발에 힘입어 숙적 스밍파를 4대3, 한 골 차이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지난 5월 방영된 SBS 컵대회 1대4 패배를 설욕하고 감격의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두 팀은 화려한 개인 기량을 보유한 정혜인+박지안(액셔니스타) 대 심으뜸+히밥(스밍파)을 앞세워 '닥치고 공격' 축구로 전반 시작부터 득점쇼를 연출하며 추석 연휴 마지막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재미를 선사했다. 예상했던 대로 어느 한팀이 골을 넣으면 곧바로 상대팀이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추는 등 예측 불허 흐름이 팍판까지 이어졌다. 특히 종료 직전 발생한 패널티킥은 치열했던 경가가 승부차기로 돌입할 수도 있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그런데 단 한번의 실수가 양팀의 운명을 크게 갈라 놓고 말았다. 이근호 vs 박주호 감독의 두번째 대결 공교롭게도 '절친' 이근호 액셔니스타 감독과 박주호 스밍파 감독이 3-4위전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슈퍼리그 개막에 앞서 한차례 친선 시합을 통해 <골때녀>의 맛을 느낀 두 감독으로선 이번만큼은 "무조건 승리"의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

2024.09.18
9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 스밍파 꺾고 결승 진출...8골 터진 역대급 난타전 (골때녀 157회 리뷰)

'한일전' 일본 대표팀 멤버 찻 공개...풋볼 스타일러 마시마 전후반 총 8골 폭발 +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혈투 끝에 FC 월드클라쓰가 강호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준결승전에서 월드클라쓰는 4대4 동점 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대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월드클라쓰는 지난 2월 이후 두번째로 슈퍼리그 우승 도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만약 결승전 상대 탑걸까지 제압한다면 월드클라쓰로선 '챔피언 매치'까지 포함해 총 3개의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지난 6월 컵대회 결승전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던 스밍파는 3개월만의 재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번 두팀이 치른 4강전은 역대급 '닥공'(닥치고 공격) 흐름으로 전개되어 시청자 뿐만 아니라 현장에 모인 타팀 선수단까지 흥분시킬 만큼 놀라운 골 잔치를 마련했다. / 다음주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 방영되는 3-4위전은 평소와 다르게 이른 시간에 진행된다. 이날 하루만 오후 5시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액셔니스타 대 스밍파) '한일전' 축구 묘기 달인 마시마 등장 <골때녀> 하반기 최대 프로젝트로 대기중인 한일전에 대한 내용이 매회 방송을 통해 조금씩 소개되고 있다. 지난주 감독들의 출사표를 공개한데 이어 이날 방송에선 일본팀으로 출전 선수 1인이 깜짝 등장...

2024.09.12
10
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 난적 액셔니스타 꺾고 결승 선착...두번째 우승 도전 나섰다 (골때녀 156회 리뷰)

한일전 임박...이영표 vs 마에조노 감독 맞대결 초읽기 <골때녀> FC 탑걸이 난적 FC 액셔니스타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탑걸은 4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4강 첫 경기에서 만난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후반전에 터진 다영의 결승 득점을 끝까지 지키면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양팀의 경기는 준결승 진출팀들 답게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 내내 팽팽한 균형을 이루면서 승패를 점치기 힘들 만큼의 대등한 흐름을 이어 나갔다. 탑걸은 전반전 선제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에 따른 VAR 판정 번복으로 인해 아쉽게 무효 처리되면서 한때 기세가 꺾이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팀 주전 정혜인과 박지안 봉쇄에 성공하면서 무실점으로 후반전까지 경기를 진행시키면서 결국 귀중한 결승골를 얻는데 성공했다.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탑걸은 지난해 1월 방영된 슈퍼리그 이후 무려 1년 8개월여만의 우승 도전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한일전 방영 초읽기...90년대 스타 마에조노, 감독으로 방한 지난 7월 소개된 것처럼 <골때녀> 첫번째 글로벌 프로젝트으로 한일전 방영이 임박했다. 이미 지난 1일 시청자를 초대한 직관 경기로 녹화가 이뤄졌고 조만간 방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양팀의 감독을 맡은 이영표 해설위원과 마에조노 마사키요가 등장하는 예고 영상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마에조노는...

2024.09.04
10
'골 때리는 그녀들' 김보경 2골 활약...탑걸, 스밍파 잡고 기사회생 4강 진출...불나비 탈락 (골때녀 155회 리뷰)

골때녀 팝업 스토어 9월 오픈 예정 4강 탈락 위기에 놓였던 FC탑걸이 김보경의 2골을 앞세워 <골때녀> 슈퍼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B조 탑걸 대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의 경기에서 탑걸이 채리나의 선제골, 김보경의 PK 포함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난적 스밍파에 3대2, 한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골때녀> 슈퍼리그 B조에선 탑걸, 스밍파, 불나비 3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선 스밍파 (+1), 탑걸(0)가 4강에 합류한 반면 불나비(-1)은 5-6위전으로 한발 물러나 원더우먼과 리그 잔류를 위한 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한편 이번 슈퍼리그 4강에선 A조 1위 액셔니스타 대 B조 2위 탑걸, B조 1위 스밍파 대 A조 2위 월드클라쓰의 대진이 편성되어 다음주 9월 4일부터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첼린지리그 근황...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등 새 인물 대거 합류 앞선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슈퍼리그-챌린지리그 경기를 번갈아 방영했지만 최근 치르는 시즌6에선 슈퍼리그 팀들의 경기를 모두 치른 후에 챌린지리그가 방영되는 방식으로 달라졌다. 이렇다보니 잠시 화면에서 멀어진 챌린지리그 소속 선수들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이에 발맞춰 제작진은 하석주 위원장을 앞세워 챌린지리그 팀을 방문, 현재의 준비 상황을 소개하는...

2024.08.28
8
'골 때리는 그녀들' 스밍파, 불나비 꺾고 첫 승...4강 진출 경쟁 대혼전 (골때녀 154회 리뷰)

스트리밍파이터, 안면 강타 몸개그 득점까지...박주호식 축구의 돌풍 예고 <골때녀> 신입 감독 박주호가 이끄는 FC 스트리밍파이터(이하 스밍파)가 난적 FC 불나비에 꺾고 4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21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B조 스밍파 대 불나비의 경기에서 스밍파는 후반전 내리 3골을 몰아넣는 막강 공격력을 과시한 끝에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는 다음주 방영되는 탑걸(1패) 대 스밍파(1승)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정해지게 되었다. 만약 스밍파가 이 경기 마저 승리를 거둔다면 조 1위 자격으로 준결승에 올라 A조 2위 월드클라쓰를 만나 결승행 다툼을 벌이게 된다. 뒤이어 불나비(1승1패)가 조2위로 4강 진출, 탑걸은 5-6위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하지만 탑걸이 스밍파를 제압한다면 3팀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골득실차를 따져봐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현재 득실차 +2를 기록중인 스밍파로선 2골차 이내로 패할 경우 불나비(-1)에 앞서 최소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탑걸(현재 -1)은 1골차 이상 승리를 거둔다면 역시 불나비에 앞서 역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파격적인 1-1-3 포메이션 등장 그라운드에서 선수로 맞붙은 적은 없지만 최진철 불나비 감독과 박주호 스밍파 감독은 축구 명문 숭실대 15년차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왔다. 하지만 이날 만큼...

2024.08.21
9
'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비, 탑걸 꺾고 '최진철 더비' 짜릿한 1승 (골때녀 153회 리뷰)

일명 '최진철 더비'에서 불나비가 첫 승을 거두고 <골때녀> 슈퍼리그 4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14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B조 FC 불나비 대 FC 탑걸의 경기에서 불나비는 에이스 강보람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불나비는 B조 3개팀 중 가장 먼저 1승을 따내면서 준결승 직행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만약 다음주 방영되는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마저 꺾는다면 B조 1위로 진출해 A조 2위 월드클라쓰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두팀의 경기는 최진철 감독이 현재 지도중인 팀(불나비), 그리고 가장 오랜 기간 애정을 갖고 지도했던 팀(탑걸) 간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흥미로움을 안겨줬고 플레이 내용 또한 종료 휘슬이 불때까지 예측불허의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어제는 가족, 오늘은 적...최진철-탑걸의 대결 이번 5회 슈퍼리그 부터 새롭게 맡게 된 불나비를 위해 최진철 감독은 각종 자료를 정리한 인쇄물을 선수들에게 나눠주면서 마치 '알타 강사' 처럼 일목요연한 설명과 강의에 돌입했다. 어제까지는 가족과 같은 사이였지만 이제는 반드시 잡아야 할 대상이 된 탑걸에 대한 전력 분석 및 각종 축구 전술 등을 요약한 내용을 접하게 된 불나비 선수단은 "우리에게 딱 맞는 감독님이 오셨다"라는 환영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반면 이러한 소식을 제작진으로 부터 듣게 된 탑걸...

2024.08.14
8
골 때리는 그녀들 김병지+월드클라쓰, 강등 위기 딛고 감격의 4강 진출(골때녀 152회 리뷰)

"골때녀 한일전 개최...8월 15일까지 직관 신청 접수, 9월 1일 녹화" 김병지 감독이 이끄는 FC 월드클라쓰가 천신만고 끝에 <골때녀> 슈퍼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4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A조 최종전 월드클라쓰 대 원더우먼의 대결에서 월드클라쓰는 나오리 콤비의 연속 2골에 힘입어 원더우먼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월드클라쓰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액셔니스타(2승)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전 진출 자격을 얻었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슈퍼리그 우승 도전의 불씨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김병지 감독으로선 개인 7연패+4연속 강등이라는 치욕을 털어내고 슈퍼리그 잔류 성공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반면 지난 챌린지리그 1위에 올라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던 원더우먼은 2패로 A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원더우먼은 B조 3위팀과 치르는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6위, 챌린지리그 강등이 확정되며 승리하더라도 챌린지리그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2승을 따내야 슈퍼리그 잔류를 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 된 것이다. 김설희 기습 중거리슛...초반 주도권 잡은 원더우먼 두차례 방출을 경험한 조재진 감독(원더우먼), 7연패의 치욕을 겪고 있는 김병지 감독 모두에게 이날 승리는 반드시 ...

2024.07.25
9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정혜인 3골 + 박지안 앞세우고 월드클라쓰 대파 '4강행' (골때녀 151회 리뷰)

"김병지 감독, 7연패 치욕...이러다가 또 강등될라"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가 6개월전 완패를 설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번째 경기 FC 액셔니스타 대 FC 월드클라쓰의 대결에서 정혜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액셔니스타가 5대2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액셔니스타는 팀의 간판 선수 정혜인이 혼자서 3골을 집어 넣으며 무려 925일만에 해트트릭을 달성, 공격을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후방 수비를 책임진 박지안,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킨 이혜정 등도 공격에 가세하며 모처럼 대량 득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지난 1월 방영된 제4회 슈퍼리그 당시 월드클라쓰를 만나 1대6 대패를 당했던 치욕을 약 반년만에 털어내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 슈퍼리그와 챔피언전 등 두차례 우승을 거머쥔 강호 월드클라쓰는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다음주 원더우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4강등 + 6연패' 김병지 감독의 절치부심 이번 월드클라쓰 대 액셔니스타 전은 단순히 4강 진출 여부를 결정 짓는 시합 외에도 김병지 월드클라쓰 감독의 명예 회복이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골때녀> 리그 전 및 각종 컵대회에서 김병지 감독이 맡었던 4...

2024.07.17
9
'골 때리는 그녀들' 이근호x액셔니스타 첫 승리...박지안 결승골 깜짝 활약 (골때녀 150회 리뷰)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가 이근호 감독에게 데뷔 첫 승을 선사했다. 10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 A조 FC 액셔니스타 대 FC 원더우먼의 경기에서 액셔니스타가 신입 멤버 박지안의 결승골에 힘입에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액셔니스타는 최근의 부진을 털어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 대회부터 <골때녀>에 합류한 이근호 신임 감독의 첫 승까지 동시에 안겨줬다. 새 선수들을 영입하고 기세 좋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지난 SBS컵대회에서 충격의 탈락을 경험했던 액셔니스타는 박지안이 수비와 미드필더 역할을 든든히 맡아주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기존 주공격수 정혜인과 좋은 합을 이루면서 전후반 내내 볼 점유율 우위를 지킨 액셔니스타로선 1승 확보를 통해 4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반면 만년 챌린지리그 신세를 벗어나 창단 첫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했던 원더우먼은 내친 김에 상위리그 첫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정혜안, 박지안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면서 손 안에 넣어던 1승을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다음주 17일 방송에서 월드클라쓰를 만나는 액셔니스타는 이 경기까지 승리를 거둔다면 A조 1위로 4강 진출을 먼저 결정짓게 된다. 달라진 경기 방식...전후반 12분 운영으로 확대 이번 <골때녀>부터 경기 방식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 기존 전후반 각 10분씩 치...

2024.07.10
9
'골 때리는 그녀들' 한일전 승부수 띄웠다! 이근호 박주호 새 감독 합류 (골때녀 149회 리뷰)

<골 때리는 그녀들>이 제5회 '슈챌리그'(슈퍼리그-챌린지리그) 개막에 앞서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제2회 SBS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이수근 해설위원이 아쉽게 하차함과 동시에 감독진 구성에도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3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골때리는 연맹'(GIFA) 출범과 동시에 신임 감독의 등장, 담당 팀 재조정 등 리그전 재기를 위한 준비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그동안 주요 팀을 이끌면서 웃음과 열정을 선보였던 하석주, 이영표 감독이 각각 연맹 위원장과 임시 해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감독직에 공석이 발생했다. 정대세 감독 또한 개인사정으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는 등 신임 지도자를 영입하는 변화가 이뤄졌다. 이번 <골때녀>에 힘을 보태기로 한 지도자는 다년간의 프로 생활 및 국가대표 경력으로 친숙한 이근호, 박주호 감독 등 총 2명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키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골때녀 국가대항전'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 경기로 일본과의 맞대결을 전격 발표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새 감독 배치 + 하반기 국가대항전 '한일전' 개최 새로 출범한 골 때리는 연맹는 첫 회의 부터 감독들의 쉴 틈 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마다 맡고 싶은 팀을 언급하면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쳤고 선후배 지도자들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는 전문...

2024.07.04
10
골 때리는 그녀들 스트리밍파이터, 창단 첫 우승...강호 월드클라쓰 잡고 컵대회 정상 등극 (골때녀 148회 리뷰 + 이수근 하차)

골때녀 연맹 출범, 넷플릭스 진출...프로그램에 찾아온 대변화 새로운 <골때녀> 최강자가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컵대회 결승전에서 FC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가 난적 FC 월드클라쓰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밍파는 창단 후 첫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동안 두 팀은 지난 제4회 슈퍼리그에서 두차례 대결을 펼쳐 각각 1승 1패를 거둔 바 있었다. 당시 조별리그에선 멤버 교체에 따른 조직력 부재를 노출했던 월드클라쓰가 2대3으로 패했지만 결승전에선 3대1로 화끈하게 설욕하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었다. 이제 스밍파가 당시의 아픔을 되갚아주면서 스밍파의 트레블(3개 대회 석권)까지 저지하는 등 <골때녀> 세계관의 또 다른 강호로 우뚝 올라서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번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는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찾아올 예정이다. 히밥, 1골 1어시스트...결승전 승리의 주역 이번 SBS컵대회 결승전의 주역은 단언컨데 히밥이었다. 지난 슈퍼리그부터 신입 멤버로 합류해 가공할 만한 킥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히밥은 결승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전반전 4분 무렵 강력한 프리킥을 상대 문전으로 띄워 깡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엘로디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