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지난 16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11회 최강 몬스터즈 대 덕수고 전에서 몬스터즈는 7회말 이대호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난적 덕수고에 3대1,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고 직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18승(6패, 승률 0.750)째를 달성하면서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 짓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주 소개된 전반부 내용에선 양팀의 선발 투수 유희관과 김태형의 빛나는 투수전에 힘입어 0대0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지만 6회 각각 1점씩을 뽑아내며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몬스터즈는 6회초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곧바로 6회말 동점을 만든데 이어 7회말 이대호의 역전 홈런을 발판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다음주 23일에는 김성근 감독의 모교이기도 한 대학 강호 동아대를 상대로 시즌 25차전을 치르게 된다. 0대0 균형이 무너진 6회 5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친 유희관이었지만 6회 들어 날카로운 덕수고 타자들의 방망이에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덕수고는 안타와 몸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3루 기회에서 7번타자 우정안의 좌전 적시타로 먼저 한점을 뽑아냈다. 다행히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마친 몬스터즈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택근의 2루타로 얻어낸 1사 3루 상황에서 아쉽게 내야 땅볼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정...
유희관 vs 김태형...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 올해 전국대회 2관왕...프로 지명 6명 배출 최강 몬스터즈가 드디어 이름에 걸맞는 고교팀과의 피할 수 없는 승부에 돌입했다. 9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110회는 올해 고교 최강 팀으로 평가되는 덕수고 대 몬스터즈의 직관 경기로 꾸며진다, 한주전 경기상고와의 리턴매치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던 몬스터즈로선 시즌 24차전인 이번 덕수고와의 올해 8번째 직관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절박한 위기에 놓인 상태다. 이에 반해 도전자 입장으로 나선 덕수고는 '최강'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만큼 막강 전력을 구축하고 프로 선배들을 만나게 되었다. 2년전 대결에선 두 경기 모두 패했지만 이번 만큼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초고교급 투수와 야수를 다수 보유한 덕수고는 올해 열린 전국대회 중 이마트배,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 창단 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프로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를 배출하면서 재능 넘치는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 이들을 앞세워 대이변 연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단 뚜껑을 연 결과는 모처럼 보기 드문 투수전의 연속이었다. 5회까지 0대0.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승부를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로 전반부를 장식했다. 전력 분석 위한 PD 총동원...승리 확률 고작 30%? 올해 후반기 들어 부진을 겪고 있는 몬스터즈와 <최강야...
몬스터즈 5대7 역전패...매직넘버 4 유지 다음주 또 다른 고교 강팀 덕수상고와 맞대결 예고 승리를 눈앞에 뒀던 최강 몬스터즈가 8회말 빅이닝을 헌납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2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09회 몬스터즈 대 경기상고의 경기에서 몬스터즈는 5대3으로 앞선 8회, 대거 4점을 내주면서 5대7로 패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시즌 6패 (17승, 승률 0.739))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고교팀 상대 무패 행진도 여기서 멈출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몬스터즈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다. 앞서 진행되었던 경기상고와의 첫 대결에서 상대팀의 사사구 남발 속에 15대7로 대승을 거둔데다 이번 두번째 만남에서도 중반 무렵까지 우세를 지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8회말 2사 믿기지 않는 드라마가 발생한 것이다. 시즌4 제작을 위한 매직넘버 4를 남겨두고 충격의 패배를 당한 몬스터즈는 다음주 (9일) 또 다른 고교 강호 덕수상고를 만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올해 남아 있는 아마추어 강팀들과의 맞대결을 수월하게 치를 수 있지만 이 경기마저 패할 경우 자칫 시즌 막판 위기에 직면할 수있다. 말 그대로 기로에 선 몬스터즈다. 절치부심...올시즌 첫 고교팀 승리 올시즌 고교팀 상대 승률 100%. 경기상고와의 두번째 만남을 갖게 된 몬스터즈의 분위기는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화기...
25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108회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대 연천 미라클의 직관 경기 후반부 내용으로 채워졌다. 전반부 1대1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점차 타선의 힘을 앞세워 상대 투수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수비 난조 등으로 아쉽게 동점을 허용했던 몬스터즈는 이대은의 뒤를 이어 유희관을 마운드에 올려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결코 쉽게 물러설 연천 미라클이 아니었다. 현역 시절 유희관 상대로 10타수 5안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지시완, 한화 출신 외야수 유상빈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했다. 상대대의 수비 난조를 틈탄 연천 미라클이 6회와 7회에 걸쳐 무려 4점을 뽑는 등 1대5로 몬스터즈의 패색이 짙던 7회말, 기적 같은 6득점을 뽑아 올리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결괴는 7대5 몬스터즈의 시즌 17승 달성(5패) 아쉬운 실책, 수비난조로 대거 4실점한 몬스터즈 몬스터즈로선 6회초와 7회초 수비가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두번째 투수 유희관을 마운드에 올렸고 상대 타자를 3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정성훈의 1루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그 틈에 2루주자가 홈을 밟아 1대2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음 이닝 7회초엔 더 큰 화가 찾아왔다. 불펜 에이스 니퍼트를 등판 시켜 추가 실점을 막고자 했지만 계속 안타를 얻어 맞고 도리어 만루 위기를...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이 세번째 만남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연출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07회 몬스터즈 대 연천 미라클의 종합 22차전에서 두 팀은 각각 한점 씩을 주고 받는 내용으로 1대1 동점 상황 속에 전반부를 끝마쳤다. 연천 미라클은 3년 연속 독립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강팀으로 시즌 1, 2에 이어 다시 한번 맞대결 상대로 등장했다. 지난 경기에선 각각 7대5, 15대1로 몬스터즈가 승리를 거뒀지만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가세로 인해 이번만큼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최강야구>는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새로운 스핀 오프를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해 또 한번의 바람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소개될 제목 미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비시즌의 공백기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연천 미라클의 세번째 만남, 이번엔 다르다 지난 두번의 대결에선 연천 미라클은 프로 출신 선배들의 벽을 뚫지 못했지만 이번 세번째 만남 만큼은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지시완(전 롯데), 유상빈 (전 한화) 등 프로 경력자들이 대거 상위타선에 포진하면서 라인업에 탄탄해진데다 사이드암 투수지만 강속구를 뿌리는 선발 최종완을 앞세워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이끌어가는데 성공했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홈팀 몬스터즈였다. 1번 ...
세차례의 빅이닝 완성...15대7 대승, 이대호+정성훈 MVP 선정 시즌4 제작을 위한 6번의 승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남은 10경기에서 6승을 거두기 위한 첫번째 상대, 경기상고와의 일전을 치렀다. 11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106회는 신흥 고교 야구 강호로 급부상중인 경기상고와의 시즌 종합 21차전 내용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직관 경기 연패를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경기가 늘어나면서 몬스터즈에도 위기가 찾아온 바 있다. 다행히 안산공고와의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한숨 돌리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 파이널 스테이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상대는 경기상고다. 지난 9월 거행된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무려 6명의 졸업반 선수가 프로팀 지명을 받을 만큼 선수들의 실력 수준은 그 어느 팀 이상으로 눈여겨 볼 만했다. 뚜껑을 연 결과는 역시나 치열한 난타전 승부. 빅이닝을 서로 주고 받는 타격전 양상의 경기를 잡은 팀은 몬스터즈였다. 15대7로 경기상고를 제압한 몬스터즈는 시즌 16승째(5패)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6명 프로 지명' 경기상고, 초반부터 매서운 타격 무려 두차례의 팀 해체를 경험한 후 지난 2019년 세번째 창단된 경기상고는 지난해 청룡기 4강, 올해 봉황대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는 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기상고는 올해 6명이나 3학...
이대은 5이닝 1실점 역투...니퍼트 무실점 깔끔한 마무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모처럼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2연승을 거뒀다. 지난 4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05회 몬스터즈 대 안산공고의 올해 두번째 맞대결에서 몬스터즈는 무려 12안타 18사사구를 기록한 타자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고교 강호 안산공고를 13대6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시즌 15승 5패 (승률 7할 5푼)를 기록하며 연패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탈피하는데 성공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이대은은 5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면서 안산공고 타선을 틀어 막았고 더스틴 니퍼트는 2점차까지 좁혀졌던 7회 1사부터 마운드에 올라 2.2이닝 무실점 역투로 경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경기 MVP로도 선정된 4번 타자 이대호는 3안타 4타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담당했고 '테이블 세터' 2번타자 최수현은 무려 6개의 볼넷 출루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켠 몬스터즈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무려 6명의 지명자를 배출한 강팀 경기상고와 다음주 11일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최강야구>는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거행되는 대학 올스타팀과 치르는 올해 마지막 직관 데이 및 최종전을 통해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이택근의 현역 복귀, 정의윤의 플레잉 코치 데뷔 경기전 단장 장시원 PD는 타자와 투수 성적을 일일히 ...
연세대 좌완 강민구, 알바생 합류....6대2 승리, 시즌 14승째 달성 위기에 처한 최강 몬스터즈, 그리고 <최강야구>가 반등 기회를 마련했다. 28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04회 안산공고의 시즌 19차전에서 모처럼 티선의 폭발, 투수진의 안정된 플레이가 합쳐지며 몬스터즈는 6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올시즌 14승 5패(승률 7할 3푼 7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주 예고편 영상을 통해 소개된 것처럼 몬스터즈의 라커룸의 분위기는 역대 최악으로 가라 앉았다. 프로 답지 않은 무기력한 플레이로 2연패를 당한 것 뿐만 아니라 최근 느슨해진 분위기,음주 운전 사고 퇴출 등 여러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단장 장시원 PD는 작심하고 선수단에 쓴소리를 내뱉었다. "각종 방송 나가서 <최강야구>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왜 <최강야구> 와서는 그런 모습 안 보여주십니까? 팬들의 환호도, 박수도 다 사라질거에요" "팬들의 환호도, 박수도 다 사라질거에요" 장단장의 작심 비판 침체된 분위기 타개를 위해 제작진은 일일 알바생을 이날 경기에 합류시켰다.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연세대 좌완 투수 강민구다. 지난 직관 경기에서 몬스터즈를 만나 4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현장 관중들과 시청자들로 부터 눈도장을 받은 영건이 반등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합류한 것이다...
최강 몬스터즈 마무리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팀의 연패를 막기 위해 선발로 등판한다. 21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시즌3 103회는 몬스터즈 대 동국대가 맞붙은 올해 18차전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주전 방송을 통해 소개된 것처럼 몬스터즈는 역전-재역전을 반복하는 혈투 끝에 아쉽게 7대8로 패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발목을 잡은 대학 강호 동국대에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몰린 몬스터즈는 특단의 카드를 내밀었다. 그동안 마무리 투수로 경기 후반 출전하던 니퍼트는 과감히 선발 투수로 기용한 것이다. 그동안 변화구 위주의 유희관이 줄곳 나섰던 선발 기용에서 벗어나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니퍼트로 상대 타자들의 기를 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내 손으로 고치겠다!" (니퍼트)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구상, 앞선 경기 패배를 자초했던 연속 폭투 등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선수 본인의 의지는 과연 승리라는 기대했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아우라가 달랐다" 동료들이 회상하는 전성기 니퍼트 선공개 영상을 통해 니퍼트의 선발 등판을 두고 몬스터즈 동료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퍼트와 함께 두산 시절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외야수 국해성은 이런 표현을 쓰기도 했다. "아우라가 달랐다" '린동원' 린드블럼, '20승' 알칸타라 등과도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니퍼트에건 자신만의 아우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
13승 4패 승률 0.765...다음주 니퍼트 선발 투입 설욕전 나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9회초 연이은 실책 남발과 폭투로 인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14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102회는 몬스터즈 대 동국대의 시즌 17차전으로 꾸며졌다. 바로 직전 직관 매치에서 기분 좋은 콜드 게임 승리(대 동의대 전)이후 치른 경기였기에 선수들로선 분위기를 이어가며 승리를 목전에 뒀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속출하면서 이날의 승부는 이른바 '진흙탕 싸움'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양 팀 합쳐 무려 23개의 안타 + 15볼넷이 난무하는 대혼전 속 승리를 차지한 팀은 동국대였다. 동국대는 5대7로 패색이 짙던 9회초, 3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난 프로 선배들을 제압했다. 반면 몬스터즈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된 이번 경기에서 9회 한 이닝에만 실책 3개와 폭투 2개를 범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3 종합 전적 17전 13승 4패 (승률 7할 6푼 5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강호 동국대 이번 2연전 맞상대는 지난해 몬스터즈에게 치욕의0대8 완봉패를 안겨줬던 대학 강호 동국대다. 당시 1승 1패를 나눠 가지긴 했지만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서 프로 출신 선수들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패기의 팀 답게 1년만에 다시 만난 경기에서도 여전히 몬스터즈를 끝까지 밀어...
동의대 유태웅, 드래프트 미지명 아픔 딛고 롯데 육성선수 계약 이대호+정의윤 백투백 홈런포 가동 이용헌 선성권, 우리도 있다! 최강 몬스터즈의 백업 멤버들이 드디어 기지개를 폈다. 7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101회에선 지난주에 이어 동의대와의 시즌 16차전 후반부 내용으로 꾸며졌다. 갑작스런 김성근 감독의 코로나 발병으로 인해 몬스터즈는 사령탑 부재라는 처음 겪는 난관 속에 대학 강호 동의대를 상대로 직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게다가 이광길 코치 마저 경기 당일 예정된 프로야구 라디오 중계 해설로 인해 중도에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다. 선수들의 중심이 되어줄 코칭스태프 공백이라는 당황스런 상황을 맞게 된 이택근 전력 분석 코치 겸 선수는 고참급 동료들과의 긴급 회의를 수시로 진행하는 등 임기응변으로 시합을 치르게 되었다. 다행히 경기 초반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 타선의 폭발 등에 힘입어 2회말까지 대거 6득점에 성공한 몬스터즈로선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마련했다. 그리고 경기 후반부 들어 폭발한 중심타선의 힘, 상대 투수진의 제구력 난조에 힘입어 10대0 콜드게임 대승으로 시즌 13승(3패)를 달성하기에 이른다. 승부를 결정 지은 이대호+정의윤 백투백 홈런 경기 초반부터 넉넉하게 점수를 쌓아둔 몬스터즈는 4회말 중심타선의 힘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 2사 후 이대호, 정의윤이 연달아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2점을 보...
JTBC 간판 예능 <최강야구>가 어느덧 100회를 맞이했다. 30일 방영된 <최강야구>는 동의대와의 시즌 16차전으로 100회를 자축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몰이를 이어 나간다. 이번에 상대하는 동의대 야구부는 신흥 대학 강호로서 지난 시즌1 당시 3연전을 치뤄 프로 선배들에게 1승을 거뒀을 만큼 만만치 않는 전력을 과시한 바 있다. 2년만에 다시 만난 이번 시합에선 그동안 최강 몬스터스의 일원으로 활약중인 내야수 유태웅이 원 소속팀인 동의대로 복귀해 치르는 경기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방영일 기준으로 지난 9월 아쉽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의 눈물을 경험한 터라 시청자 입장에선 좀 더 눈길이 더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도 하다. 또 한번 마련된 직관 경기(8월 11일 녹화 진행)에서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뤄지는 리턴매치에서 과연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그런데 이날 양팀의 맞대결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의외의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김성근 감독의 부재가 그것이다. 감독이 없다?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런 병원행 직전에 열린 강릉고와의 경기에서 역대급 난타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선수단은 기분 좋게 고척돔으로 하나 둘씩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정의윤은 제작진이 마련한 왕관을 머리에 둘러 쓴 채 라커룸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뿐...
충격의 신인 드래프트 전원 미지명...눈물 닦고 다시 훈련에 임한 선수들 최강 몬스터즈가 빅이닝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강호 강릉고에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99회는 몬스터즈 대 강릉고의 경기 후반부 내용으로 꾸며졌다. 경기 초반 5대0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한 몬스터즈는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4회초 무려 7점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후 8대8 팽팽한 균형을 이룬 몬스터즈는 8회말 터전 정의윤의 극적인 솔로 홈런으로 9대8,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시즌 12승(3패)째를 기록하며 승률을 8할로 높이며 다시 한번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전반부에선 지난 11일 거행된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결과가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해 다수의 프로 진출 선수를 배출한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단 한명도 몬스터즈 대학 선수들이 지명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책 남발...1이닝 7실점 헌납한 몬스터즈 경기 초반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몬스터즈였다. 1대0으로 앞서던 몬스터즈는 만루 기회에서 유태웅의 밀어내기 타점, 정근우 2티점 적시타와 박용택 희생플라이를 묶어 대거 4득점을 올렸다. 이쯤되면 편안하게 승부를 이끌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4회초 유격수 유태웅의 실책...
[추석 연휴 결방]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최강야구' 대학생 신청자 전원 낙방 정우주-배찬승 등 고3 유망주 대거 상위 라운드 지명 지난 11일 내년 시즌 프로야구 선수로 입단하게될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KBO 2025 신인드래프트가 총 110명의 '신입생'을 배출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들어 급등한 프로야구의 인기 속에 <최강야구>와 관련된 선수들이 대거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관심을 모은 이번 신인 지명에선 정우주(전주고), 배찬승(대구고) 등 방송을 통해 낯익은 유망주들이 대부분 상위 라운드에 지명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1197명 지원자 중 지명된 선수는 110명 (9.2%)에 불과하다. 특히 대학 선수는 고작 15명만 뽑히는 역대급 흉작을 기록했다. (지난해 27명) 특히 관심을 모은 내야수 문교원(인하대)을 비롯해서 투수 이용헌(성균관대) 포수 고대한(중앙대) 내야수 유태웅(동의대) 외야수 윤상혁(중앙대) 등 <최강야구> 멤버들은 올해 전원 탈락의 쓴 맛을 보고 말았다. 이유가 뭘까? 이유 있는 문교원 미지명 지난해 황영묵(한화)를 비롯해서 정현수(롯데), 고영우(키움), 김민주(KIA) 등이 선택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흉작 그 자체였다. 시청자 입장에선 특히 '얼리 드래프트'로 프로 문을 두드렸던 문교원의 미지명에 크게 충격을 받을 만 했다. 여기엔 몇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수비...
유격수 임상우, 이대호 제치고 유니폼 판매 1위 등극 최강 몬스터즈가 충격의 연패에 빠졌다. 9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98회는 지난주에 이어 몬스터즈 대 연세대의 직관 경기 (시즌 14차전) 후반부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날 경기에서 몬스텨즈는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1대3, 역전패를 당하면서 시즌 3패(11승)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최근 경기 2연패, 직관 경기 3연패의 부진에 직면하고 말았다. 몬스터즈는 선발 투수 유희관이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8회초 연세대 타선의 집중력,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대거 3실점을 한 것이 뻐아팠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후속타자들의 연이은 플라이 아웃으로 동점 내지 역전의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것이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연세대 전 패배 이후 몬스터즈는 3주 공백기를 끝내고 고교 강팀 강릉고를 만나 시즌 15차전에 돌입,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8회초 충격의 3실점...무위가 된 유희관 역투 선발 투수 유희관은 예리한 제구력을 앞세워 대학 강호 연세대 타선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면서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런데 8회초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후속 투수 신재영이 선두 타자 안타를 맞으면서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 갔다.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된 뒤 좌측 담장 맞추는 동점 2루타를 내주자 김성근 ...
유희관 보다 빠른(?) '랜디 신혜' 박신혜 커브볼 시구 + 김문호 적시타 5시간 30분 + 연장 12회 혈투 끝에 아쉬운 패배를 겪은 최강 몬스터즈가 또 한번의 직관 매치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97회는 몬스터즈 대 연세대학교 야구부의 시즌 14차전 전반부 내용으로 꾸며졌다. 지금까지 몬스터즈는 11승 2패 (승률 0.846)의 좋은 성적으로 순항중이지만 최근 3경기로 범위를 압축시키면 1승 2패로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을 띄고 있다. 올시즌 다섯번째 직관 경기로 치르는 대결 상대는 전통의 명문, 연세대학교 야구부다. 1990년대 이후 예전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연세대지만 최근 치른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8월)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세대 야구부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몬스터즈 대 연세대의 경기에서 눈여겨볼 사항은 왼손 투수들의 맞대결이다. 몬스터즈는 '느린 볼'을 앞세운 유희관으로 패기 넘치는 연세대 타자들을 상대한다. 반면 연세대에선 2학년 좌완 에이스 강민구로 프로 대선배들의 예리한 방망이를 잠재우려고 한다. 2학년 좌완 에이스 강민구 앞세운 연세대 강민구는 이번에 주목할 만한 투수로 손꼽힌다. 1학년이던 지난해 대표팀(아시아야구선수권)과 대학 올스타에 뽑힐 만큼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해 가을에 거행된...
승부치기 방식 도입...9대14로 시즌 2패째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올스타팀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로 연장전 접전 끝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26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96회, 몬스터즈 대 독립리그 대표팀이 맞붙은 시즌 13차전에서 몬스터즈는 무려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9대 14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시즌 2패째(11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초반 부터 활발한 타격전으로 예측 불허의 승부를 연출한 양 팀은 독립리그 대표팀이 앞서면 몬스터즈가 곧바로 동점 추격에 나서는 팽팽한 균형을 정규 9이닝 내내 유지했다. 10회초 이후 부턴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사용중인 '타이브레이크'(승부치기) 방식으로 승부를 정하게 되었고 연장전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은 계속 유지되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주인공은 독립리그 대표팀이었다. 12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14점째를 달성한 독립리그 팀은 마지막 12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지난해 패배 설욕에 성공했다. 아쉽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 몬스터즈는 다음주 (9월 2일) 방영분에선 대학야구 강호 연세대와 직관 매치를 벌이게 된다. 최수현, 8회말 짜릿한 동점 투런포 이날 경기 후반부에서도 주도권은 독립리그 대표팀이 쥐고 있었다. 6회초 몬스터즈 구원투수 유희관의 제구력 난조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3루수 정성훈의 수비 실책을 틈타 5대3을 만드는...
'음주운전' 장원삼 하차 결정 + 프로 출신 10명 포함 독립리그 올스타와 직관매치 '장원삼 음주운전' 으로 인해 프로그램 주변은 어수선하지만...어쨌든 방송은 계속된다.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1년만에 독립리그 경기도 올스타(이하 독립리그 대표팀)와 리턴 매치를 펼친다. 19일 방영되는 JTBC <최강야구> 시즌3 '13차전'은 몬스터즈 대 독립리그의 맞대결로 꾸며졌다. 10연승 포함 현재 11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몬스터즈는 또 한번 직관 매치를 개최해 판을 크게 벌였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독립리그 소속 선수들로 꾸며진 올스타팀이다. 지난해 양팀은 7월(방송은 8월) 역시 직관 경기로 만나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대7로 몬스터즈가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재격돌하는 독립리그 대표팀은 그동안 상대했던 팀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을 보여준다. 30명 중 10명이 프로무대를 거친 '경력직' 선수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물론 1군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은 스타급 선수들은 없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 만큼은 결코 선배 선수들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이번에 웃게 될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리드오프 정근우의 부상 지난주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선공개된 영상에서 정근우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TV 만 시청해온 분들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사항인데... 정근우는 바로 직전 거행된 전주고와의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본인의 말에...
잘 나가던 JTBC 인기 예능 <최강야구>가 암초를 만났다. 지난 17일 MBC 뉴스데스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이 지난 17일 낮 술에 추한 채 승용차를 몰다가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입건 조치 되었다고 전해졌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원삼은 프로 통산 15시즌 121승을 달성한 대표적인 좌완 투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멤버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최강야구> 시즌1 부터 지금까지 3시즌째 활약중인 멤버였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보강 : 19일 장원삼, 제작진 모두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최강야구>는 야구팬 및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인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은퇴 선수들의 여전한 야구에 대한 열정, 이에 맞선 고교+대학 선수들의 패기 있는 플레이가 하나로 어울어지면서 모범적인 스포츠 예능의 본보기를 마련하고 있었기에 장원삼의 음주 운전 소식은 프로그램 애청자들에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최근 사례 비춰볼때 통편집 불가피 요즘 방송 및 연예계는 음주 운전에 대해선 철퇴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구속된 김호중을 비롯해서 방탄소년단 슈가 등에 대한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서도 알 수 있듯히 이제는 사회 통념상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사항 중 하나로 음주 운전...
최강몬스터즈 11승 1패...독립리그 대표팀과 시즌 네번째 직관 경기 예고 "이제 다시 시작이다" 11연승이 좌절된 최강 몬스터즈가 재가동에 돌입했다. 12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제93회는 최강 몬스터즈 대 전주고의 12차전으로 꾸며졌다. 롯데 퓨쳐스 2군팀과의 직관 경기 역전패로 연승 행진이 중단된 몬스터즈는 강호 전주고를 상대로 7대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시즌 11승째(1패)를 달성하며 앞선 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탈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는 올해 청룡기 우승(촬영일 이후), 이마트배 준우승과 대통령배 4강 진출 등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강팀이면서 올해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눈독 들이고 있는 우완 정통파 투수 정우주를 상대로 몬스터즈는 정반대 성향의 좌완 유희관을 앞세워 흥미로운 대결을 성사시켰다. 엄청난 구위의 강속구 vs 초저속 아리랑볼 커브라는 극과 극 구질의 대결은 의외의 결과로 연결되었다. 정우주, 전광판에 찍힌 155km/h...고교생 맞아? 지난주 소개된 예고편 만으로도 정우주의 투구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헸다. 대선배들을 상대로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는 구위 만큼은 현역 프로 선수에 못지 않았다. 특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