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주에서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 중에 한 곳으로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원이기는 하나 원래의 지형을 최대한 살려 넓은 초원에 잔디와 꽃, 나무를 심어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실 이곳 단석산 기슭 화랑의 언덕은 지금처럼 경주 명소로 알려지기 전에는 나와 나의 지인들이 간간이 캠핑을 즐긴 곳이기도 한데 수년 전 이곳에서 캠핑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의 이효리가 캠핑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유명해졌고 그 후 한 번인가 더 캠핑을 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캠핑을 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경주 가볼만한곳 화랑의 언덕이다. 카메라 화각이 좁아서 모두 담지 못했으며, 보이는 것보다 몇 배 더 넓은 공간이다. 한때는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내 집 마냥 캠핑을 즐길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하니 옛날이 그리울 따름이다. 저 넓은 공간에 텐트를 치고 자전거를 타거나 골프 어프로치 연습까지 했으니 황제 캠핑이 따로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겠다. 그럼 지금부터 경주 가볼만한곳 화랑의 언덕을 살펴보도록 하자. 화랑의 언덕에는 일반인을 위한 관람 공간과 함께 파크 골프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물론 화랑의 언덕으로 올라오기 전에 옛 신라 화랑들이 말에게 물을 먹인 연못 수의지가 있고 그 옆에 카페와 미니돼지, 양떼 목장 등이 있는데 나중에 소개하기로 한다. 넓은 초원에는 잘생긴 큰 소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벤치가 놓여있어서 요즘...
경주는 신라시대의 유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여행 인프라가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꼭 가까운 울산에 거주하여서가 아니라 경주는 우리 가족의 나들이 1순위 지역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인근에 있는 불국사는 경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반듯이 다녀갈 만큼 인기 있는 신라의 유적지였다. 물론 불국사에서 산길로 이어져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신라 호국불교의 대표적인 곳인 석굴암을 볼 수 있는 것도 불국사를 찾는 이들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이 예전의 경주 핫플이었다면 지금 경주 핫플레이스를 황리단길을 꼽는 데에는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만큼 경주의 새로운 여행 코스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곳은 넓은 초록의 동산, 그 옛날 신라시대 화랑이 말을 달렸던 곳으로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의 촬영 배경이 되어 이효리를 비롯한 옛 핑클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던 경주 화랑의 언덕을 들 수 있다. 단석산 아래 드넓은 초지와 그곳에서 조망되는 경주시 내남면 일원은 사진작가들의 단골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은 황리단길에서 놀다가 화랑의 언덕을 소개해 본다. 화랑의언덕 예쁜 사진 많은 블로그 보기 https://m.blog.naver....
경주 화랑의 언덕을 배경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의 이효리 등 예전의 핑클 멤버들이 모여서 캠핑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는 날 밤 내 블로그에는 방문자수가 급증하였다. '경주 화랑의 언덕' 또는 '화랑의 언덕'으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사실 난 방문자수가 급증한 이후에나 캠핑클럽이 방영된 것을 알았다. 화랑이 언덕과 관련된 글이 있음에도 이렇게 다시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덧글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캠핑을 할 수 있나요? 금액이 얼마인가요? 또는 폐쇄되지 않았나요?라는 덧글이 주를 이루어서 이런 물음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화랑의 언덕에서는... 스몰웨딩및 웨딩촬영 가능 애견놀이터 오케이그린도그파크 운영.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캠핑?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안된다. 문의 : 010-2520-8627 그런데 캠핑을 하는 이 사진이 문제가 되었는데 사실 이곳은 사유지이며, 이곳의 소유주와 오랜 인연이라 하룻밤 쉬어 갔던 모습을 블로그에 포스팅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가끔씩 휴식이 필요할 때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하룻밤 머물곤 하지만 캠핑장으로서의 영업행위는 아님을 밝힌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이곳에서의 캠핑을 위해서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왜 캠핑이 안되냐고 문의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니 모든 문제의 근원은 이런 사진이 아니었나 싶다. 여하튼 어떠한 경우에라도 캠핑은 허락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