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힘들었던 8월이 가고 있습니다.
9월은 덜 더우리라 믿고 9월 상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몇 편을 가져왔습니다.
외국 영화 중에선 <비틀쥬스비틀쥬스>
한국영화는 아무래도 <베테랑2>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 같아요.
액션 장르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이 작품은 70이 넘은 리암 니슨은 액션이라 보는 내내 조마할지도...
전직 킬러 '핀바 머피'로, 은퇴 후 조용한 삶을 살려하지만 악당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총을 잡게 되고...
단순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드라마가 베이스에 깔려있어서 감동도 있을 것 같아오.
8월이 아닌 9월에 찾아온 공포영화 2편을 묶어봤습니다.
좀 일찍 개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판타지 장르의 거장 팀 버튼 감독 작품이라 기대치가 높죠.
전작 <비틀쥬스>의 36년 만의 후속작
<어톤먼트> <비커밍 제인>등의 로맨스 장르에서 빛났지만 <23 아이덴티티> <글래스>에서는 다양한 인격을 가진 캐릭터로 대단한 연기를 펼친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번에는 입틀막 공포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왔습니다. 공포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껜 기분 소식.
김혜진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오랫동안 좋은 조연 연기를 해왔던 오민애 배우의 주연작입니다. 대학 시간 강사인 딸이 동성 연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면서 생기는 모녀간의 갈등과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까지 조명할 이야기. 끝내는 딸을 이해하려 노력할 엄마, 피로 묶인 가족, 유사 가족 등에 대한 언급도 있을 듯 한 <딸에 대하여>.
원작이 참 좋았는데 영화도 좋을 거라 믿어져요
올해 많은 분들이 개봉을 기다린 그 영화 <베테랑2>
가장 궁금해 하는 몇 가지는...
전편만큼 재밌을 것인가?
또 천만 갈까?
그리고
빌런은 누구일까?로 압축 되는 거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추측해 보시면서 2편을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