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죠. 날씨는 춥지만 2월 중순이 넘어가면 제주도에 매화꽃이 피기 시작해서 3월에는 벚꽃까지 피기 시작합니다. 매화나 벚꽃은 유채꽃처럼 오래동안 피어 있지 않기에 타이미을 잘 맞춰야 화사한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따스한 봄을 느낄수 있는 매화와 벚꽃 명소를 알려드릴테니 시기를 잘 맞춰보세요.
걸매생태공원
걸매생태공원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가득핀 매화를 볼수가 있는곳입니다. 사설 관광지도 있지만 여기가 제일 크고 화사하게 피는곳이죠. 서귀포 시내에 있고 여기엔 숲과 하천이 있어서 평소에도 주민들이 산책하러 많이 가는곳인데 한쪽에 매화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고 2월중순이 넘어가면 피기 시작하는데 2월말을 전후로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한창 가득필때 가면 진한 매화 향기를 느낄 수가 있고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곳입니다.
*소요시간은 30분정도면 됩니다. *입장료와 입장시간은 없습니다. *주차장 있고 주차비 없어요. *매화가 핀곳과 가까운 주차장은 운동장쪽으로 가야합니다. *주소:서귀포시 서홍로 4-40
제주 벚꽃 명소 총정리
3월이 되면 제주도 전역에 벚꽃이 피는데 동네마다 시기는 다르지만 이르면 3월 중순부터 핍니다. 주로 많이 필때가 3월말을 지나 4월에 피는데 짧게 피니 꽃 피는 소식을 들으면 바로 가는게 좋아요. 벚꽃 축제는 제주시내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기에 차를 타고 가면서 드라이브로 즐길수도 있다는점이 좋죠. 피기 시작하면 금세 만개하고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니 무조건 빨리 가세요.
*대부분 도로에 피어 주차장이 없으니 안전하게 차를 세우세요. *동네마다 피는 시기가 많이 다르니 꽃이 없을때는 다른 지역으로 가보세요.
겹벚꽃 명소
화사했던 벚꽃이 금방 끝나 아쉬울때 또 다른 꽃인 겹벚꽃이 핍니다. 그중에 오라골프장 가는 입구의 도로는 겹벚꽃 명소인데 사람 주먹보다 더 크게 뭉탱이로 피고 색깔로 찐한 핑크가 정말 이쁜꽃입니다. 마치 결혼식때 신부 화환처럼 커다란 꽃 다발이 커다랗게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