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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하던 전자회사 연구원 출신의 좌충우돌 제주도 정착 이야기. 제주도의 여행지, 맛집, 축제/행사 등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포스팅 사진은 허가없이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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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근사한 제주 서귀포 브런치 카페가 오픈해서 반가운 마음에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던 곳이에요. 그런데 제가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ㅎㅎㅎ 이곳은 건물에 대한 안목과 감각이 있는 사장님이 직접 지으신 아름다운 곳이에요. 굉장히 모던하지만 그렇다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짐이 나쁘지 않은 공간이지요. 이보커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휴무는 일과 월 이틀이니 참조해서 다녀가세요. 마름모꼴의 특이한 구조의 건물을 미학적으로 잘 해석하고 살렸어요. 중정에 고목 한 그루와 액자 같은 하늘은 무척이나 운치 있답니다. 이보커 주차는 전용 주차장도 잘되어 있으니 고민 안 하고 가도 될 거 같아요. 노출 콘크리트와 스텐상판은 차가운 성향 이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 있죠. 이곳 제주 브런치 카페는 제주의 햇살과 자연 풍경을 통창으로 담아내 차가운 느낌을 상쇄시켜 잘 풀어낸 거 같아요. 좋은 공간에 가면 첫 번째 고민이 자리 선택 입니다. 제가 오픈하자마자 가서 모두 앉을 수 있기에 더 선택 장애가 왔더랬죠. 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좌, 우 공간이 나눠져 있어요. 어쩜 이 공간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유포르비아를 배치시키셨는지 그 센스가 대단한 거 같아요. 이것저것 배치가 아니고 무심한 듯 딱 한 가지 식물과 돌로 꾸민 제주 서귀포 브런치 카페의 공간인데 멋졌답니다. 카운터 공간이 넓고 깔끔! 커피를 아는 사람이면...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제주가 공기가 깨끗한 이유는 이런 곶자왈 숲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이끼 러버인 제가 방문한 이끼숲소길은 편안하게 제주의 숲을 즐기기 좋아 제주도 애월 카페 추천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이곳은 주차장이 아주 넓어요!!! 그런데 제가 조금 놀란건 관광객들 차보다는 도민들의 차가 더욱 많다는 거죠. 제주시 도심에서 멀지 않고 숲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했어요. 이끼숲소길의 영업시간은 주말은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평일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고 휴무일이 따로 없어요~ 규모가 큰 카페라 처음에는 입장료를 받았으나 지금은 음료값에 입장료를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답니다. 건물은 하나인데 숲을 끼고 있어 숲길이 더욱 빛나는 제주도 애월 감성 카페 입니다. 날이 좋은 날엔 테라스에 앉아서 숲에서 물안개처럼 피어나는 스프링클러를 보고 있으면 그 청량감이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거 같아요. 온통 초록의 뷰는 눈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돌도 나무도 이끼도 고사리들도 모두 조화로이 제자리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죠. 이곳은 날이 좋은 날 가도 좋지만 조금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도 초록이 더욱 선명해져서 이쁠 거 같아요. 이곳은 아까도 언급했듯이 입장료 대신 음료를 주문해야 해서 1인 1음료고요~ 미취학 아동의 경우 음료를 안 시키면 4천원의 입장료가 있어요. YES 키즈존이지만 ...
딱 15분 만에 만나는 풍경이랍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요? 정말 유명하지만 아직 못 가봤던 백가지 약초가 자라고 있다는 제주도 오름 추천도 많이 하는 백약이오름에 올라보았답니다. 여러 가지로 생소했던 첫 만남의 백약이오름 일단 주차요금이 있어요. 기본 30분에 2700원 10분당 300원의 초과요금이 부가됩니다. 그래도 종일 있어도 4900원을 넘지 않아요. 전 요 잔디를 보고 관리하려면 요금을 받아야겠구나 했어요. ㅎㅎ 첫 느낌이 이제까지 제가 다녔던 제주 동쪽 오름들이랑 좀 달랐어요. 가요가 나오고 잔디가 펼쳐지고 태닝 베드도 있고요. ㅎㅎ 이곳저곳 조형물들도 있고요. 그리고 화장실... 없습니다! 은근 민원으로 넣어달라고 민원처 전화번호까지 플래카드에 적혀져 있었다는~ 잔디를 감상하며 태닝 베드에서 조금 쉬다가 제주오름으로 출발해 봅니다! 가을 억새가 피기 시작하는 시즌이라 기대가 컸어요~ 지금이 진짜 가을을 즐기기 제일 좋은 시즌이거든요! 올라가는 데는 그냥 빨리 쉬지 않고 올라가면 10분 정도 걸리고요~ 저처럼 사진도 찍고 뒤도 보고 하면 15~20분 정도 걸린다고 예상하면 됩니다. 제주도 오름 추천을 드리는 만큼 절대 어려운 곳이 아니니 편안한 마음으로 가세요. 예전에는 소가 많았는데 이제 소가 한 마리도 안 보였어요. 동물들이 못 가게 이렇게 길이 되어 있어요. 소가 여유로이 풀을 뜯고 있어도 참 예뻤었을텐데 말이죠!...
같이 온종일 쉴 수 있는 맘 편한 날이라 오랜만이라 짝꿍이 동쪽으로 가자고 제안했어요. 이 계절 이 공기에 생각나는 곳은 바로 보롬왓이었어요. 11월 제주도 여행에서 동쪽의 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편안하고 예쁜 공간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지요. 제주도 동쪽 여행 코스로 유명한 이곳에 오랜만에 왔나 봐요~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건물도 새로 생기고 흙으로 울퉁불퉁하던 주차장도 새로 깔끔하게 조성해서 정말 편안해져서 놀랐어요. 새로 단장한 공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보롬왓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휴무일은 없어요.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저는 도민이라 5천원이었구요, 공간과 시간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저렴한 곳이에요. 10월 제주도 여행으로 온 보롬왓은 농장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을 가공 판매도 하지요. 주력 상품은 메밀과 카카오였어요. 메밀베개의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것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세월이 묻어나는 농기구들이 멋져 보였답니다. 서걱서걱 소리 나는 메밀베개를 보니 부모님 생각도 났고요. 알아두세요~!! 아니 알려주실 거예요! 이 넓은 곳에서 화장실은 한 곳이라는 것을요!!! 미리 볼일을 보고 출발하는 게 좋답니다! 저는 가보지 않았는데 짝꿍만 먼저 다녀왔어요. 제주도 동쪽 여행 코스에서 마시는 초콜릿 와인은 어떤 맛일까요? 이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