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지해안
7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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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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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여행 코스 산책과 풍경 놀이의 명당 황우지해안

사면이 바다인 제주이기에 해안가에서 특별한 경관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중 서귀포 원도심 인근에서 볼 수 있는 황우지해안은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산책로 등 구성이 잘 되어 있다. 선녀탕이라 부르는 천연 수영장이 있으며, 칠십리 해안과 새연교 등을 볼 수 있는 서귀포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주소 : 서홍동 76-1 주차 : 남성로 65 무료 연계 : 외돌개. 삼매봉 등 황우지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66-1 외돌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무료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 65 황우지해안은(黃牛地) 외돌개 동쪽으로 이어지는 곳이며, 이 일대가 마치 황우도강(황소가 강을 건너는 형상의 명당자리)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붙은 명칭이다. 외돌개를 돌아본 후 곧바로 황우지해안으로 이어지는 방향을 선택하였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출발 때 내려온 방향이며,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해안 산책로 중 동너븐덕까지는 250m 정도 거리이며 이후 동굴진지인 열두동굴 전망대까지 가면 된다. 해안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지만 열린 공간을 통하여 이미 만나고 온 외돌개를 볼 수 있었다. 짧은 순간에 정자까지 갈 수 있고, 이곳에서는 휴식 외에 해안 구조 등을 살필 수가 있다. 방향을 달리하여 바라보는 외돌개의 모습도 장관이며, 쇠머리 방향 일대와 근거리의 기암 층도 세밀하게 살필 수 있었다. 화산섬인 제주의 해안은 갯벌이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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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행 코스 무료관광지 추천 5곳

제주의 산남지역 중에서도 서귀포는 해안을 중심으로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한라산 남쪽에 위치한 때문에 기후적으로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점도 있지만, 우선은 화산 폭발이 이뤄진 이후 해안에 생성이 된 자연의 흔적들은 타지역에 비하여 신비로움을 더 간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서귀포 권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꾸밈의 정도가 심하거나 인위적인 요소를 벗어나 자연미가 묻어나는 곳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미 이 섬에 뮤지엄을 포함하는 사설관광지가 100개를 넘어선지 몇 해가 지났지만 저마다 장점을 드러내고 최고라며 유혹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여행은 제주다우면서 자연미가 남아 있는 곳들을 함께 만날 때 비로소 좋은 추억이 탄생될 것이다. 변화와 발전은 천혜의 자연을 더러 잃어버리게 한 곳도 있지만 아직도 만나볼 곳들은 많이 있다. 이른바 숨은 비경이니 꼭 가봐야 할 곳이니 하는 거창한 수식어는 떨쳐버리고 실속과 얻음이 있는 곳들을 추천해본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들은 서귀포 시내권이면서 하나같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이점도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을 연계할 수 있으면서 접근성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였다. 1. 외돌개 말이 필요 없는 서귀포 명소 중 한 곳이다. 외돌개는 커다란 기암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두고서 붙은 명칭이며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이다. 20여 m의 높이와 10m에 가까운 폭이 말해주듯 바다에 우뚝 솟은 모...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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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가볼만한곳. 황우지해안과 선녀탕

황우지 해안이 유명한 것은 선녀탕과 동굴 진지를 만날 수 있고 칠십리 해안의 무인도와 새연교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 일대 해안 자체가 비경이지만 유독 황우지 해안 주변과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절경과 전망에서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황우지(黃牛地)는 외돌개 동쪽으로 이어지는 해안 일대를 말하며, 이곳 해안 일대가 마치 황우도강(黃牛渡江: 황소가 강을 건너는 형상의 명당자리)의 모습을 띄고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해안가의 백미는 선녀탕이다. 용암이 굳어져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두 개의 바위섬은 '가릿여'라고 부르며 탕을 중심으로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물통은 밀물과 썰물 때 번갈아 새롭게 채워지면서 맑고 투명한 때문에 선녀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말이 필요 없는 천연 수영장인 셈이다. 탕 안은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되는 때문에 깨끗한 데다 바닥 층까지 바위로 되어 있어서 투명함 더 느끼게 한다. 주변에는 몇 개의 기암과 바위들이 있는데 기차바위를 비롯하여 우두암과 선녀바위 등으로 명칭이 붙었다. 선녀탕의 동쪽 편으로는 인조 동굴들이 있는데,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들이 파 놓은 인조 동굴들이며 열두 동굴이나 12동굴, 열두 굴 등으로 부르는 동굴진지이다. 황우지 해안과 외돌개로 이어지는 산책로 정비가 잘 이뤄져 있어 서귀포 가볼만한곳에 포함을 하고 두 곳을 연계하면 된다. 외돌개를 만나면서 함께 했던 황우...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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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행 추천 외돌개. 해안 풍경은 보너스.

제주의 산남권 중에 서귀포는 천혜의 관광 명소가 많이 밀집이 된 곳이다. 특히나 서귀포 시내를 중심으로 할 때 이동성이 편리하고 여러 곳을 연계하는 여정으로는 도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구태여 도보여행이나 숲길 또는 오름 탐방 등 시간이나 체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닐지라도 쉽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새연교를 시작으로 패류 화석층, 소정방폭포, 서귀포 시 공원, 풍경이 있는 오솔길(걸매예술마을), 황우지해안, 외돌개 등은 이러한 요소를 갖춘 대표적인 명소라 할 수 있으며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들이다. 이들 중 외돌개는 인위적인 관광자원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각광을 받았던 곳이다.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로 알려진 후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에 포함되는 곳이기도 하다. 외돌개는 커다란 기암이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두고서 붙은 명칭이며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이다. 20여 m의 높이와 10m에 가까운 폭이 말해주듯 바다에 우뚝 솟은 모습은 기암이면서 괴암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2011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로 지정이 되었다. 익히 잘 알려진 외돌개와 그 주변이지만 자연이 빚어낸 빼어난 경관들을 다시 만나는 것에 식상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것은 먼저 본 자의 몫이라지만 나중일지라도 좋고 천천히 두 번 세 번 봐도 좋은 법이다. 스태프 두 명을 데리고 오랜만...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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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걷다. 탐모라질 8코스 여유의 길/거리. 지도. 교통 안내

탐모라질 8코스 부제 : 여유의 길 교통 : 201번 외 출발 : 서귀여고 버스 정류소 도착 : 공천포 버스 정류소 거리 : 18.70km 소요 : 약 330분( 휴식. 전망. 간식 등 시간 포함) 경유 : 서귀포여고 정류소~돔베낭골~외돌개~황우지해안~천지교~허니문하우스~거문여해안~소천지~쇠소깍~망장포~공천포 정류소 참조 : 대중교통 이용 방법 및 코스 중 갈림길 사전 숙지 표식 : 리본(시그널) 및 화살표 표식 참조 자료 : 블로그 내 검색창 활용 탐모라 뜻. 탐모라는 탐라와 같이 제주를 상징하는 말이며,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섬나라를 지칭했던 뜻이다. 원래는 탐라국인데 탐라와 탐모라로도 불렀으며 그 외 탁라. 섭라. 담라 등도 같은 맥락인데 보통은 탐라나 탐모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하여 제주도 해안 둘레길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타이틀을 탐모라질로 하였으며 "질"은 길(路)을 뜻하는 제주의 방언이다. 즉, 탐모라질은 해안선을 따라 제주 섬 한 바퀴를 걷는 도보여행 코스이다. 탐모라질 배경. 탐모라질은 해안길(해안도로변)을 모태로 바당길이 중심이 되어 엉덕길과 빌레길을 비롯하여, 밭담길(밭과 돌담)과 전형적인 제주의 올레를 뜻하는 마을 안 길을 포함하여 타원형의 제주도를 크게 한 바퀴 돌아보게 된다. 탐모라질 구간 중에 웃드르 권역은 전혀 없으며, 오름은 해안과 인접한 몇 곳(도두봉, 수월봉 등)만 포함하고 ...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