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옛 터키) 파묵칼레 촬영 날짜 : 2022. 09 파묵칼레는 튀르키예 아나톨리아에 있는 온천마을로 데니즐리도에 속한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목화의 성이라고 불리는 이곳 파묵칼레는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지중의 하나죠. 데니즐리 일대에서 작용한 동서 방향의 장력이 정단층을 발달시켰고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따뜻한 지하수가 단층의 고지대에서 흘러나오면서 이런 지형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물에 포함된 석회성분이 지표현에 퇴적되어 이렇게 흰색이나 연회색의 석회질을 뒤덮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예전에 이 석회질 안에 온천수가 채워져 있어서 훨씬 더 아름다웠는데 이곳 파묵칼레가 유네스코 세계복합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물을 흘려보내는 횟수가 줄어들어 물이 말라있다고 하죠. 일부만 물이 채워져 있었지만 족욕도 해보고 체험할 수 있었음에 만족합니다. 입구에 들어셔면 온천수가 있어서 이곳에서는 족욕이 가능했습니다. 신발을 담을 비닐봉지를 미리 챙겨가면 좋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걸을 때 조심해야 하며, 석회질 바닥이 딱딱해서 발바닥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미끄럽고 발바닥이 아파서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데니즐리는 거의 대부분이 이곳 파묵칼레에 오기위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원형극장과 이곳 파묵칼레를 보고 나면 특별히 다른 관광할 곳은 없습니다. 원형극장까지 가는 길은 꽤 멀어서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했고 중간에 이곳 파묵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