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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서 많은 아이들이 문법을 배우는거 같다 물론 나도 특강을 하고 있다. '품사, 문장요소, 형식, 시제' 이 4가지만 해도 10번에 다 할수 있을까 빡빡하다고 느끼는 중인데... 머 각자의 선택이겠지만서도. 문법을 배운다고 하면 늘상 초반부터 등장하는 것이 to 부정사다. 근데 이게 왜 생겨났는지, 도대체 이름은 당최 왜이러는지. 그리고 어떻게 쓰이는지, 시험문제에서의 포커스는 무엇인지.. 다짜고짜 to부정사.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나중에 to부정사가 먼지 설명해보라면 머뭇거리고 있는 현실. 다른 것도 다 마찬가지. 항상 강조하듯이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 동사를 찾으면 그 앞에까지가 주어이고 주어 파트는 '은/는/이/가' 해석으로 떨어진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왠만한 설명은 받아들인다. 머리가 커질수록 이해력은 더 높아짐. 물론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to부정사 / 동명사 / 분사 이 3가지는 세트로 묶어서 공부를 하도록 하자~! 순서를 to부정사 - 동명사 - 분사로 하면 됨. 자~ 그럼 들어가기에 앞서~!! 문장에 있는 진짜 찐동사 얘를 정동사라고 부름. 품사는 당연히 동사. 레알 동사~! 그럼 준동사는 무엇?? '준'자가 붙어버리면? 네이버 국어사전 거기에 못미친다는 뜻. 즉, 동사가 아님!! 아이들에게는 "동사를 재료로 가지고 만들었으나 만들고 나니 품사는 동사가 아닌 것"이라...

현재 클래스는 관계사 부분을 진행중이다. 유료 수업이고 내 컨텐츠 들이라서 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하기 싫은건 사실이다. 영업상의 비밀이랄까..ㅎㅎ 그래서 블로그가 버려졌다. 그리고 한번에 멀티가 안되는..ISTP 관계사는 수동태와 함께 대한민국 입시 영어의 양대산맥이다. (수능,내신) 강의에서 강조했던 8품사, 문장 성분, 문장형식. 이것이 디딤돌의 역할을 한다면 관계사와 수동태는 기둥같은 역할. 근데 여기까지만 해도 아이들의 독해가 어느정도 정확해진다. 관계사는 거의 한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모자라서 특강을 계획중이다. 근데 방학 문법특강 완성 2개월...ㅎㅎ 솔직히..뭥미..?? 오늘 받은 문자..ㅎㅎ 진짜 이런거에 혹하지 마세요. 이런거 들으면 애들 이름만 압니다. 관계대명사 이 이름만 알게될 뿐.. 그리고 중등내신만 하다가는 고등서 큰일.. 클래스에서 현재 멀 하고 있는지 내가 내용을 적지 않는 이유는 진짜 너무너무 다들 금방 베껴가서 쓰기가 싫다. 이전 문법 강의도 듣고 마치 자기꺼인거처럼. 그래서 내가 보는 교재들도 이전꺼 버려버리고 신상들로 다 바꿔버렸다. ㅎㅎㅎㅎㅎ 요즘 블프기간이고 해서 또 새벽마다 핫딜에 빠져있지만..책 쇼핑 또한 나의 또 다른 쇼핑영역. 집에서 10분~15분 걸어가면 교보문고. 1층에 스벅도 있어서 책사서 스벅서 조금 보다 온다. 얼마전 갔더니 아주 좋은 책들이 보여서 또 대량구매해왔다. 일...

수능영어는 학술문으로 되어있음. 18번 편지글이랑 43~45 장문독해를 제외하고는.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능영어는 절대적으로 시간배분과 유형별 풀이 요령이 필요함. 이건 이번 독해강의에서 했던 건데 한장만 노출하겠음.(죄송해요~ 한장만 노출할게요~) 필자가 쓴 단어 하나만으로 필자가 그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음. 우리는 흔히 myth하면 그리스 신화의 신화만을 떠올리고 아이들도 그렇게 외우기 때문에 신화라고 해석을 하면서 먼말인지 모름. 밑에 노란줄을 보면 The 'balance of nature' is a myth. 자연의 균형은 신화다...? 이렇게 해석을 함. 근데 해석을 해놓고도 자연의 균형이 신화라니..먼말임?? 이렇게 되어버리는 것. 우리집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 수능영어에서 쓰이는 myth는 거의 '근거없는 믿음, 잘못된 개념, 누군가나 어떤것 주변에서 자라난 대중적 믿음이나 전통'의 뜻으로 쓰임. 즉, 썩~ 좋지 않다는 거. Merriam Webster 자~ 그렇다면, 필자는 '자연의 균형'이란 것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인 것. 그리고 다음 문장이 우리 행성(지구)은 역동적~ 다이내믹~ 하다고 함. 그러면 이 두문장만 보고도 고를수 있는 답은 3번 뿐. 노란줄 위로 살펴보면 쓰인 단어들이 change, alter - change는 여러번 나와있음. 여기서 굳히기 들어가는 거.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