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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이에게 문법 수업을 해달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어이를 상실함. 일단 문법교재들은 용어들이 거의 한자어인데다가 초저도 알아듣기 힘든게 현실. 둥이 가르쳐본바로.. 3학년때 하다가 서로 사이만 안좋아짐. ㅎㅎㅎㅎㅎ 초4가 되면 어느정도 알아듣고 (이 때도 여전히 사이 안좋아서 두세번 하다가 관둠) 초5가 되면 이제 받아들일 깜냥이 되어있음. 그리고 영어문법을 하면 국어문법도 같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고 품사나 문장성분에 대해 알게 됨. (예를 들면 6하원칙이 영어에서는 5W1H) 품사란? 공통된 성질을 지닌 낱말을 모아 놓은 것(끼리끼리) 그리고 "~사"로 끝남 영어에는 8품사가 존재. "보어로 올 수 있는 품사가 모야?" 물었을 때 "목적어요" 이렇게 대답하는 중학생도 있으니 반드시 정확한 개념을 심어줄 것. 끝이 "~사"로 끝난다고 못박아두자!! 외울 때 연관성이 있는 것을 묶어서 외우게 할 것. 명사(noun) / 대명사(pronoun) 동사(verb) 형용사(adjective)/부사(adverb) 전치사(preposition) 접속사(conjunction) 감탄사(interjection) 요 순서로 외우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건 나만의 생각인가? 그리고 품사를 외울때는 반드시 영명으로도 같이 외워둘것!!! 1. 명사 (noun) : 이름 名(명) - 말 그대로 이름 / 사람이나 사물에 붙여진 이름 ex)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