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무상 안동을 방문하여 들린곳은~ #영가제과 입니다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고요 1991년 문을 열었으니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묻어 있는 옛날 제과점 되겠습니다 실내는 아담하고요 제과제빵도 직접 하시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옛날 시장통 제과점의 모습과도 닮아 있어 정겨움이 묻어나고요~ 기본적인 크림빵, 단팥빵등 900원에 가격과 피자빵도 1,5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를 하시네요 오늘의 주인공 은박지를 꽁꽁 둘러 싸맨 그대이름은 바로 수제햄버거 되겠습니다ㅎㅎ 여기는 미리 만들어 놓는 스타일이 아니라 주문즉시 즉석에서 만들어 주기에 그매력이 한층 돋보이고요ㅎㅎ 속살을 한번 열어 보겠습니다 짜자잔~3천원짜리 옛날 수제버거 입니다 갓구운 계란과 패티에 양배추 듬뿍 그리고 추억소환용 양념 케찹+마요네즈 드레싱~ 되겠습니다ㅎㅎ 가운데 단면도 보여드리기 위해 컷팅칼을 부탁드렸더니 케잌 컷팅 칼을 주시네요 열심히 잘라 보지만 아랫부분 양배추에서 큰 시련을 맞이 합니다 결코 완벽컷팅을 양배추가 허락치 않네요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다시 봉합하고 은박지의 보호 아래 한입베어 물어 봅니다 어정쩡한 컷팅으로 말미암아 입가에 처발처발은 당연지사 질질 흘리기 까지 처참합니다ㅎㅎ 머 어떻습니까 옛날버거는 다들 이렇게 지저분하게 먹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어느정도 수습을 하고 나니 온전하게 맛을 즐길수가 있네요 와 맛있다 이런거 보다는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