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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네거리도 나름 번화가의 한부분을 차지 하고 있었고 본가가 부근에 자리한 탓에 20대의 많은 시간들을 이 곳에서 보냈네요~ 오늘은 그 중 영대병원정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굴국밥 집을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윤가네통영생굴 영업시간: 07:00~24:00 주소: 대구 남구 대명동 52-1 원래 이 자리가 20년전 깔꾸리삼겹살 이라고 하여 2천원 솥뚜껑삼겹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 자리 입니다 저도 깔꾸리에서 먹은 돼지마리수와 소주 짝수가 가히 상상히 안갈만큼 자주 간곳이라 익숙한 곳이네요ㅎㅎ 아무튼 5년전부터 이렇게 굴국밥집이 들어와 있습니다 작년에 생생정보통에도 한번 출연했다는데 이제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내부는 고기도 팔기에 환풍구가 굴국밥집 치고는 어색한 광경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전부다되는건진 모르겠으나 김천보다도 훨씬 화려한 라인업이고요 다시봐도 너무 많긴 너무많네요ㅋㅋ 부부 두분이서 영업하시던데 이것저것 주문하면 다소화가 될지 궁금해지는 메뉴판입니다 혼밥이기에 목적지 굴국밥(5천원)으로 직진 때려 봅니다 내가 굴국밥이다라는 보글보글 뚝배기로 제공이 됩니다 밑반찬도 나올건 다 나와주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콩자반과 굴국밥에 넣어 먹을 부추무침~부추무침은 굴국밥에 미리 좀 덜어서 지저분하게 나온점 다시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렇게 나온걸 휘휘 저어보니~ 요렇게 내부에 숨은 메인들이 올라오네요~ 통영굴과 자...

오늘 방문한 곳은 효목동 동구시장에 위치한~ #일경식당 입니다 영업시간: 10:00~22:00 일요일 휴무 주소: 대구 동구 효목로 28 Since1973 저의 민증 앞자리 보다도 오래된 48년차 노포식당 입니다 홍어삼합과 더불어 피순대로 만든 순대국밥 또한 유명한 곳이죠 홍어를 판매하기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홍어집 이구나 느낄수 있는 후각이 찌릿찌릿 발동 되고요 메뉴판입니다 혼밥이기에 홍어삼합은 다음을 기약하며 좌측 최상단에 위치한 명품수제순대국밥(8천원)으로 달려봅니다 금새 한상 차려지고요~ 칼국수면이 위로 보이는게 독특합니다 소면주는 국밥집은 있어도 칼국수넣어서 나오는 국밥집은 또 처음이네요ㅎㅎ 들깨가루도 센터에서 존재감을 뿜뿜하고요~ 찬도 국밥집 치고는 거하게 나옵니다 고추장아찌가 매력있고요 콩나물, 정구지무침도 나름 손이 가는 찬들이네요 살짝저어보니 막창피순대와 고기, 곱창등의 내용물이 보여집니다 칼국수만 제외하면 전주에서 맛나게 먹었던 피순대국밥과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알고보니 1대 사장님이 전라도 분이시네요~ 밥도 살짝말고나니 수면에 깊게 숨어있던 피순대 도 제법 많이 올라오네요~ 막창으로 감은 피순대가 겉은 쫄깃하고 속은 한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국물간수를 위해 칼국수면 먼저 빠르게 후루룩 찹찹하고~ 이때 정구지무침이랑 면을 같이 먹으면 퍼진 칼국수면이 정구지의 아삭함으로 한층 맛이 좋아지니 그렇게 드셔보세요~...

오늘 방문한 곳은 봉덕시장 국밥의 대명사~ #청도돼지국밥 입니다 영업시간: 08:00~22:00 일요일 휴무 주소: 대구 남구 봉덕동 948-87 봉덕시장에도 돼지국밥 골목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첫손에 꼽히는 곳이 아마 청도돼지국밥 이죠~ 청도돼지국밥에 결정에 따라 봉덕시장 국밥 가격의 가이드 라인이 제시된다고 하는만큼 영향력이 있는 곳 이네요 지금은 봉덕시장 국밥 가격이 8천원으로 형성 되어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서민 음식의 대명사인 돼지국밥~ 더불어 음식물가 저렴 지역인 대구음식물가를 생각하면 솔직하게 많이 비싸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맛과 양 하나는 여전 하기에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사실도 분명하네요~ 사람이 많아 멀찌감치 메뉴판을 찍었는데 머 메뉴판이 중요 하겠습니까?ㅎㅎ 우리는 돼지국밥의 민족이니 그대로 직진합니다 돼지국밥(8천원)~ 금새 토렴하여 말아져 나옵니다 투박한 국물색과 투박하게 담긴 고기가 역시 상남자의 국밥답습니다ㅎㅎ 국밥찬이야 대동소이 합니다 그중에서 청도는 요 깍두기가 아주 맛이좋죠 깍두기 맛은 제 기준 국밥집중에 탑이네요ㅎㅎ 트레이드 마크인 쌈장 한스푼과 후추가루 톡톡 해서 나오는데 요 쌈장과 후추가루가 잡내를 카바해주는 약방의 감초 역할이죠ㅎㅎ 휘휘 저어보면 역시 푸짐한 고기양 그대로 이고요 오늘따라 머릿고기가 더욱 부드럽네요 입에서 소고기 뺨치게 샤르르 녹아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