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 끓이는법 재료 양념장 레시피 육수 만드는 꿀팁까지! 오늘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물탕 끓이는법을 알려드릴게요 겨울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혹은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딱 좋은 메뉴인데요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덕분에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게다가 국물 맛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꿀팁도 함께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물탕 재료 해물 : 꽃게, 오징어, 새우, 가리비, 홍합 등 무 : 1/5개 콩나물 : 500g 양파 : 1개 청양고추 : 3개 팽이버섯 : 1팩 물 : 1.2L 양념장 재료 된장 : 1숟가락 마늘 : 2숟가락 고춧가루 : 4숟가락 멸치액젓 : 2숟가락 진간장 : 1숟가락 맛술 : 2숟가락 참치액젓 : 1.5숟가락 후추 : 1/2숟가락 해물탕 끓이는법 먼저 육수를 만들어야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냄비에 물 1.2L를 붓고 무는 0.5센티 두께로 썰어 냄비 바닥에 납작하게 깔아주고요 그 위에 세척한 콩나물을 올려 5분간 중약불로 끓여주세요 만약 추가로 다시마를 넣고 같이 끓이실 예정이시라면 끓기 시작한 다음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 주셔야 쓴 맛이 우러나지 않아요 육수 내는 동안 마지막에 넣을 양파와 청양고추도 미리 준비해 모두 어슷 썰어놓았고요 버섯은 어떤 종류를 넣으시더라도 다 좋은데 저는 특히 오독오독 씹히는 팽이버섯 식감을 ...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는 시간 온도 삼겹살 해동 전자레인지 잡내 제거 지난번에 삼겹살 2키로를 샀는데 먹고 나니 많이 남았더라고요 둘이 먹기엔 한번에 500g 정도가 딱 적당한것 같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서 구워먹고 있어요 얼려둔 삼겹살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동하는 방법과 그걸 잘 못 했을때 잡내가 날 수도 있다는건데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고 깔끔히 잡내 제거 하는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전자레인지에서 일반 조리로 돌리면 갑자기 뜨거운 열기에 팍 녹아서 겉은 삶은것 처럼 녹지만 속은 얼어있는건 둘째치고 잡내가 장난 아니에요 꼭 해동모드로 돌려주고 지퍼백이나 비닐에 넣은 뒤 밀봉하여 500g 기준 11분 돌렸는데 3분마다 정지시켜 상태를 확인한 후 뒤집어서 골고루 녹여주었어요 촉촉하게 잘 녹았죠? 뜨겁지 않고 만지면 미지근 한 정도로 고루 녹았어요 해동된 냉동삼겹살은 익히기 편하도록 작은 사이즈로 잘라두고요 냉동삼겹살은 특히 잡내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해요 입에 넣자마자 누린내가 확 올라오면 입맛 뚝ㅠ 물과 맛술을 10:1 정도 비율로 희석하여 고기에 담가주면 잡내도 사라지고 약간 덜 녹은 부위도 마저 다 녹고 일석이조에요 맛술이 없다면 소주로 대체 가능하답니다 한 5-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꺼낸 삼겹살은 물기를 잘 털고 키친타월로 한번 꾹꾹 눌러 최대한 닦아주면 더 빨리 구워져요 에어프라이어는 기기 사양에...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기 민물장어 굽는법 명절 선물로 귀한 민물장어가 왔어요🐟 집에서 장어구이 해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때마침 손님들도 오시고 해서 요리의 신 엄마께서 간만에 실력 발휘 했던 민물장어 굽는법 알려드릴게요🥰 일반 장어를 그냥 조리하려면 손질하기가 까다로워서 저처럼 요리 초보는 뭘 할 엄두도 안 났을텐데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와서 그냥 바로 그리들에 직행했어요 장어는 껍질 부분을 먼저 구운 후 살 부분을 구워야 안으로 덜 말리더라고요 초벌이 한번 되어 있어서 익는 속도가 엄청 빨라요 게다가 요즘 캠핑을 안 가서 집에서 놀고 있던 그리들에 구웠더니 팬이 얇아서 더 잘 되네요 그리들에 굽는거 강추ㅎㅎㅎ 이 단계에서 양념소스를 여러번 발라내면 양념장어가 된답니다 저희는 소금 간도 따로 하지 않고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해요 양면이 노릇해지면 민물장어를 잘라요 장어 두께랑 맞춰서 한 1.5센티 간격으로 자르면 적당해요 ㅗㅜㅑ 살이 튼실하니까 가위질도 쉽지 않구만여 좋은 가위가 필요해요 가위를 사야겠어 옆면도 익혀야하기 때문에 옆으로 돌려가며 구워주고요 구워질수록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중간 키친타월을 이용해 흡수시켜주었어요 지글 짝 보글 짝 껍질들끼리 자꾸 달라붙어서 떼내느라 애먹음ㅠ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을때 최대 난관ㅋㅋ 이렇게 살이 두툼한 민물장어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비린내도 없고 신기하네요 민물장어 들어간 떡갈비를...

일교차가 널을 뛰어서 그런지 가족들 면역력도 떨어지고 부모님도 기운이 없으신것 같아요. 이럴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먹는게 최선이라 뭐가 좋을까 하다가 민물장어구이를 해먹었어요. 민물장어 택배로 받은 깔끔히 손질된 장어를 이용해 초간단 장어덮밥 만들기에도 도전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요번에 주문한 곳은 이수물산 이라는 곳인데요. 15년 경력의 사장님이 지하수를 사용해 직접 세척과 손질 후 빠르게 민물장어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장어와 민물장어구이에 바를 양념 두가지, 그리고 초생강도 넉넉히 담아주셨죠. 장어는 잔가시도 없이 야무지게 손질되어 압축팩에 밀봉되어 있었어요. 저렴한 외래종이 아닌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만 사용하는게 장점이에요! 민물장어구이 양념은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발라먹거나 찍어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부족함 없을 양이지만 더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처음 시켜본건데 민물장어 택배치고는 가격이 저렴한것 같길래 알아보니까 이수물산에서는 직영양만장에서 별도의 중간 마진 없이 유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거더라고요. 작정하고 가시 제거나 세척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벼운 손질을 위해 장어를 꺼내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모양도 예쁘게 납작하게 잘 보내주셔서 굽기도 편할것 같네요. 장어 등에 물풀처럼 미끌거리는건 뮤신이라고 하는데 건강한 장어일수록 많다고 하네요. 밀가루로 한번 바른 후 ...

오랜만에 배달 시켜 먹은 큐브스테이크 덮밥이에요. 최근에 이런저런 사정들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었는데, 조금 여유가 생겨서 핵밥 메뉴로 골라 먹어봤답니다. 이전에도 몇번 주문해 먹어봤던 핵밥인데 군더더기 없는 메뉴 구성에 한그릇 요리라 가볍게 먹고 정리하기 좋아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먹고나서 허전하진 않은 정도. 큐브스테이크 덮밥은 10,900원으로 주문하면 덮밥과 김치, 초생강절임이 같이 옵니다. 1인당 1덮밥과 반찬이 각 들어있어서 요즘 같은 때에 젓가락 맞대고 먹지 않아도 되어서 괜찮은것 같아요. 점심시간 맞추어 주문했더니 아직 따뜻함이 남아있었어요. 소고기는 식으면 질겨져서 잘 안 먹게 되는데 다행이죠. 핵밥 메뉴를 주문하면 밥 위에 선택한 재료와 야채, 그리고 고추냉이가 거의 공통적으로 들어있는것 같아요. 색감을 신경쓰신 느낌이라 눈도 즐겁고요. 쓱싹쓱싹 비볐더니 안에 데리야끼 같은 양념 소스가 있어서 잘 비벼지고 간도 딱이였어요. 고추냉이는 취향껏 넣으면 되는데 저는 극호라서 모조리 쓸어담아 비벼주었답니다. 한입 크게 떠 먹어보니까 달짝지근한 양념에 촉촉한 큐브스테이크가 미쳤어요. 힘줄처럼 입 안에서 질기거나 걸리는 것도 없이 부드러웠고요. 김치는 적당히 새콤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덮밥에 곁들여먹기에 제격이였고요. 김치가 크면 짜서 잘 안먹게 되는데 조각을 잘게 썰어주셔서 개인적으로 취향저격이였죠. 숙주와 ...

며칠 전 가지고 다니던 화로가 망가져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 보다 더 좋은 캠핑용 화로를 주문했어요. 큰 사이즈임에도 가벼운건 물론, 휴대도 편하고 캠핑 바베큐 그릴까지 가능해 소개해드립니다. 이렇게 구매한 캠핑용 화로는 썬컴퍼니 제품이였는데요. 최근에 2021년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더 고퀄리티의 캠핑 바베큐 그릴로 재탄생 되었다길래 기대가 상당했어요. 기본 구성은 본체, 석쇠, 숯 받침대, 숯통 이렇게 되어있고 여기에 추가로 화로대 가방까지 증정하고 있는데요. 항상 바닥에 두고선 불멍 끝나고 정리하려하면 깜깜해 안 보여서 한참 찾았었는데, 이건 쨍한 오렌지 컬러라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그러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소형과 대형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소형 캠핑용 화로의 경우 철제로 코팅이 되어있어 뜨거운 장작불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코팅이 벗겨진다고 해요. 그렇기에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대형 사이즈는 불멍으로 더 자주 이용하는 저희 같은 캠퍼분들에게 적합하답니다. 사이즈는 가로 43센티라 큼직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물건으로 비교하는게 더 가늠하기 편하실것 같아 급한대로 삼각대를 나란히 두어봤는데 참고 부탁드려요🙂 캠핑용 화로를 옆으로 세워보니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가방이 없더라도 들고 다니기 편하더라고요. 물론 불멍 직후에는 달궈진 쇠라서 뜨거울테니 맨 손으로 만지는건 조심해야겠죠. 본체를 뒤집으면...

남은 치킨 데우기 보관방법, 식은 치킨 에어프라이어 데우는 온도, 시간 주말에 피부과 갔다가 이마트를 들렀어요 집 가까이에 대형마트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이마트는 정말 갈 일이 없었는데 맛있는게 많다고 소문을 들어가지고 ㅎㅎ 한창 배고플 시간이라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여서 카트 가득 담아왔더니 정작 치킨은 손도 못대고 남았더라고요 갓 사왔을 때는 따끈따끈 해서 맛있어 보였는데 욕심만 내다가 손도 못 대고ㅠㅠ 아까워서 잘 보관해두었다가 다음날 데워먹었는데요 데우는 여러 방법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로 식은 치킨 데우는 법 알려드릴게요 처음 사왔을 때 종이 버킷에 들어있었는데 남은 치킨은 버킷 그대로 두고 구멍이 뽕뽕 뚫려있던 플라스틱 뚜껑만 막으면 됐어요 공기가 통하면 상할 위험도 있고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데 다른 곳에 비워서 따로 담아도 되지만 안쪽에 비닐을 감싸고 플라스틱 뚜껑을 다시 덮었더니 꽉 밀봉이 되더라고요 다시 꺼내도 튀김옷이 마르지 않고 살짝 눅눅해보이는 치킨으로 보관됐어요 식은 치킨 데울 에어프라이어는 170도로 예열~ 180도로 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게 하면 겉은 타고 속은 차가웠어요 게다가 처음 사 왔을 때부터 문제였던건지 뭔가 안에 속살들이 살짝 미디엄같은 느낌,, 핑크빛도 보이고 하는게 아무래도 덜 익었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약불로 겉도 데우지만 속까지 익히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옛날 치킨...

주말이라고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사온 치킨 유명 브랜드에서 주문해먹는 치킨도 좋지만 가끔 이런 튀김옷 바삭바삭한 치킨이 먹고 싶어져요 물론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 행😅 남은 치킨은 에어프라이어 이용해 데워서 다시 먹음 되죠 뭐 이것만 샀어야 됐는데.. 간만에 본 즉석 요리에 눈 돌아 이것저것 너무 많이 사와버려서 반도 못 먹어버림^^... 남들은 죽고 못 사는 닭다리 우리집에서는마지막까지 아무도 안 먹는 비호감 부위 1위라 계속 남아있어요ㅋㅋ 나만 없는줄 알았던 에어프라이어 드디어 생겼지롱 어디서 굴러다니던거 가져옴ㅎ.ㅎ 막상 생기니까 뭘 해먹어야할지 몰랐는데 남은 치킨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라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일단 180도로 예열부터 해놓고~ 원래 트레이에 종이호일 안 까는데 오늘 저녁에만 벌써 설거지를 두번이나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은 하고싶지 않아... 오늘은 예외에요.. 챠갑게 남은 치킨 먹을만큼만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고요 미니멀한 사이즈라 4조각 넣으니까 만석이네요 처음엔 우선 속을 데워야 하니까 🍗180도로 5분!!!🍗 돌립시다. 그동안 먹을 소스 준비 허니머스타드를 먹을까 하다가 치킨은 역시 굽네 볼케이노 소스 만고불변의 진리 이거 두세개 쟁여두니까 치킨 먹을 때마다 유용해요. 마싯쪄 따뜻한 치킨 꺼내보니 아까보다 약간 노릇노릇 한번 뒤집고 다시 넣어요 두번째 돌릴 때는 겉면을 빠삭하게 익도록 🍗190도로 3...

바삭쫀득 손질 굴비 굽는법 전자렌지 굴비구이 생선 먹는건 좋아하는데 손질할 엄두가 안나 포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며칠 전 집에서 굴비를 구워 먹었었는데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손질 굴비라 전자렌지 굴비구이도 가능한 아주 간편한 곳이 있어 겉바속쫀으로 굴비 굽는법까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선택한 손질 굴비 전자렌지 굴비구이는 매일생선이라는 곳인데요. 평일에 주문넣었더니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꼼꼼한 스티로폼 포장에 날씨가 더워 아이스팩까지 넣어주셔서 박스에 써있던 신선식품이라는 말에 걸맞게 정말 신선하게 배송되었답니다. 일단 손질 굴비는 처음이라 몇개 사서 맛 보고 괜찮으면 더 구매하려고 최소 주문 수량을 확인했어요. 기본으로 10마리씩 묶여서 사야되는 곳도 있던데 여기는 다섯마리 이상만 주문하면 되더라고요. 낱개로 원하는 만큼씩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굴비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영광 법성포잖아요. 이 손질 굴비는 법성포에서 가장 맛있는 참조기만을 골라 말려 만들었다고 해요. 명절에 영광굴비 선물세트 많이들 찾으실텐데 이 곳에서는 100g과 70g의 두 가지 중량의 굴비가 있어, 집에서 먹을 용도로는 70g, 선물용으로는 100g이 가장 잘 나간다고 하네요. 크기를 비교하고 싶어서 두 종류를 모두 구매해봤어요. 30g이 얼마 차이 안 나 보이지만 확실히 큰게 더 묵직하고 살도 통통해 선물하기...

예전에는 대게나 게를 먹어야만 그 남은 살로 밥도 비벼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세월이 좋아져서 대게장, 게딱지장도 많이 나와 게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갑각류를 엄청 좋아해서 늘 기다린 1인이였는데 드디어 먹어보았답니다. 게딱지 볶음밥 만들기도 알려드릴게요😆 재료 대게장, 밥, 김, 쌈무(또는 단무지), 계란, 날치알, 참기름, 청양고추 제가 가져온 대게장은 대호수산에서 만든 영덕붉은대게장 이라는 제품인데요. 수심 깊은 바다 속에서 잡아 100프로 자연산 대게를 이용해 만든다고 해요. 게다가 실제로 붉은대게장과 몸통살이 골고루 들어간건 물론, 100도 이상의 고온에 농축해 제조하여 얼리지 않은 신선한 게딱지장이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어요. 소량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남으면 보관이 쉽도록 파우치로 만들어져 있어요. 뚜껑이 있으니 위생적이라 안심되고, 들고 다니기도 간편해 여행용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이제 게딱지 볶음밥 만들기를 소개해드릴게요😊 대게 먹고 나면 엄마가 항상 내장 모아 밥 넣고 김 가루 솔솔, 참기름 휘리릭 뿌려 주셨는게 어찌나 꼬숩고 맛깔나던지요. 대게장 덕에 풍성한 내장으로 간편하면서도 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우선 김을 가위로 잘라 김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저는 조미김이 있어서 이걸 사용했는데, 자반김이나 파래김을 넣어도 맛있어요. 조미되지 않은 김을 사용하시면 조금 싱거울 수 있겠더라...

며칠 전 가지고 다니던 화로가 망가져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 보다 더 좋은 캠핑용 화로를 주문했어요. 큰 사이즈임에도 가벼운건 물론, 휴대도 편하고 캠핑 바베큐 그릴까지 가능해 소개해드립니다. 이렇게 구매한 캠핑용 화로는 썬컴퍼니 제품이였는데요. 최근에 2021년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더 고퀄리티의 캠핑 바베큐 그릴로 재탄생 되었다길래 기대가 상당했어요. 기본 구성은 본체, 석쇠, 숯 받침대, 숯통 이렇게 되어있고 여기에 추가로 화로대 가방까지 증정하고 있는데요. 항상 바닥에 두고선 불멍 끝나고 정리하려하면 깜깜해 안 보여서 한참 찾았었는데, 이건 쨍한 오렌지 컬러라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그러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소형과 대형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소형 캠핑용 화로의 경우 철제로 코팅이 되어있어 뜨거운 장작불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코팅이 벗겨진다고 해요. 그렇기에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대형 사이즈는 불멍으로 더 자주 이용하는 저희 같은 캠퍼분들에게 적합하답니다. 사이즈는 가로 43센티라 큼직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물건으로 비교하는게 더 가늠하기 편하실것 같아 급한대로 삼각대를 나란히 두어봤는데 참고 부탁드려요🙂 캠핑용 화로를 옆으로 세워보니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가방이 없더라도 들고 다니기 편하더라고요. 물론 불멍 직후에는 달궈진 쇠라서 뜨거울테니 맨 손으로 만지는건 조심해야겠죠. 본체를 뒤집으면...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기 민물장어 굽는법 명절 선물로 귀한 민물장어가 왔어요🐟 집에서 장어구이 해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때마침 손님들도 오시고 해서 요리의 신 엄마께서 간만에 실력 발휘 했던 민물장어 굽는법 알려드릴게요🥰 일반 장어를 그냥 조리하려면 손질하기가 까다로워서 저처럼 요리 초보는 뭘 할 엄두도 안 났을텐데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와서 그냥 바로 그리들에 직행했어요 장어는 껍질 부분을 먼저 구운 후 살 부분을 구워야 안으로 덜 말리더라고요 초벌이 한번 되어 있어서 익는 속도가 엄청 빨라요 게다가 요즘 캠핑을 안 가서 집에서 놀고 있던 그리들에 구웠더니 팬이 얇아서 더 잘 되네요 그리들에 굽는거 강추ㅎㅎㅎ 이 단계에서 양념소스를 여러번 발라내면 양념장어가 된답니다 저희는 소금 간도 따로 하지 않고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해요 양면이 노릇해지면 민물장어를 잘라요 장어 두께랑 맞춰서 한 1.5센티 간격으로 자르면 적당해요 ㅗㅜㅑ 살이 튼실하니까 가위질도 쉽지 않구만여 좋은 가위가 필요해요 가위를 사야겠어 옆면도 익혀야하기 때문에 옆으로 돌려가며 구워주고요 구워질수록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중간 키친타월을 이용해 흡수시켜주었어요 지글 짝 보글 짝 껍질들끼리 자꾸 달라붙어서 떼내느라 애먹음ㅠ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을때 최대 난관ㅋㅋ 이렇게 살이 두툼한 민물장어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비린내도 없고 신기하네요 민물장어 들어간 떡갈비를...

일교차가 널을 뛰어서 그런지 가족들 면역력도 떨어지고 부모님도 기운이 없으신것 같아요. 이럴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먹는게 최선이라 뭐가 좋을까 하다가 민물장어구이를 해먹었어요. 민물장어 택배로 받은 깔끔히 손질된 장어를 이용해 초간단 장어덮밥 만들기에도 도전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요번에 주문한 곳은 이수물산 이라는 곳인데요. 15년 경력의 사장님이 지하수를 사용해 직접 세척과 손질 후 빠르게 민물장어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장어와 민물장어구이에 바를 양념 두가지, 그리고 초생강도 넉넉히 담아주셨죠. 장어는 잔가시도 없이 야무지게 손질되어 압축팩에 밀봉되어 있었어요. 저렴한 외래종이 아닌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만 사용하는게 장점이에요! 민물장어구이 양념은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발라먹거나 찍어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부족함 없을 양이지만 더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처음 시켜본건데 민물장어 택배치고는 가격이 저렴한것 같길래 알아보니까 이수물산에서는 직영양만장에서 별도의 중간 마진 없이 유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거더라고요. 작정하고 가시 제거나 세척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벼운 손질을 위해 장어를 꺼내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모양도 예쁘게 납작하게 잘 보내주셔서 굽기도 편할것 같네요. 장어 등에 물풀처럼 미끌거리는건 뮤신이라고 하는데 건강한 장어일수록 많다고 하네요. 밀가루로 한번 바른 후 ...

제가 새우를 엄청 좋아해서 탈각새우, 일반 큰 새우 등 가리지 않고 자주 사 놓는 편이거든요. 그 중 냉동깐새우는 손질도 필요없고 깨끗이 씻어 냉동실에 얼려두기만 하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칵테일새우 요리 할 수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도 한줌 꺼내어 새우쭈꾸미볶음 해 먹었답니다😆 자주 가던 쭈꾸미집 가면 왜 항상 새우는 조금 밖에 안 들어있는건지 여럿이 있을 땐 서로 눈치보며 한두개씩 맛만 봤었는데요. 냉동깐새우 사다두니까 새우쭈꾸미볶음 할 때 아낌없이 푸지게 넣을 수 있었어요. 까기 힘든 머리와 몸통 껍질은 물론이고 내장까지 쏙 빼낸 탈각새우를 급속 냉동한거라 신선하기도 하고 파스타, 감바스 등 칵테일새우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하기가 좋네요. 저는 그린씨푸드 라는 곳의 제품을 먹어봤는데요. 여기가 작은 동전 크기부터 손바닥만큼 큰 크기까지 사이즈 별로 선택할 수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었죠. 게다가 한마리씩 소분되어 있어서 갯수만 세어 꺼내 먹기도 편하고 냉동깐새우 해동을 위해 실온에 꺼내두면 금방 잘 녹더라고요. 씻으면서 만져보니 자잘한 이물도 없고 깔끔한데다 육질 또한 뭉그러지지 않고 탱탱함이 느껴져 잘 샀구나 싶었고요. 매콤한 게 땡겨 냉장고를 뒤지던 찰나, 몇 가지 재료가 있길래 칵테일새우 요리에 도전했어요. 얼얼한 새우쭈꾸미볶음 양념이 묻으면 더 맛깔나거든요. 살짝 팬이 보글대기 ...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기 민물장어 굽는법 명절 선물로 귀한 민물장어가 왔어요🐟 집에서 장어구이 해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때마침 손님들도 오시고 해서 요리의 신 엄마께서 간만에 실력 발휘 했던 민물장어 굽는법 알려드릴게요🥰 일반 장어를 그냥 조리하려면 손질하기가 까다로워서 저처럼 요리 초보는 뭘 할 엄두도 안 났을텐데 이미 손질이 다 되어 와서 그냥 바로 그리들에 직행했어요 장어는 껍질 부분을 먼저 구운 후 살 부분을 구워야 안으로 덜 말리더라고요 초벌이 한번 되어 있어서 익는 속도가 엄청 빨라요 게다가 요즘 캠핑을 안 가서 집에서 놀고 있던 그리들에 구웠더니 팬이 얇아서 더 잘 되네요 그리들에 굽는거 강추ㅎㅎㅎ 이 단계에서 양념소스를 여러번 발라내면 양념장어가 된답니다 저희는 소금 간도 따로 하지 않고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해요 양면이 노릇해지면 민물장어를 잘라요 장어 두께랑 맞춰서 한 1.5센티 간격으로 자르면 적당해요 ㅗㅜㅑ 살이 튼실하니까 가위질도 쉽지 않구만여 좋은 가위가 필요해요 가위를 사야겠어 옆면도 익혀야하기 때문에 옆으로 돌려가며 구워주고요 구워질수록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중간 키친타월을 이용해 흡수시켜주었어요 지글 짝 보글 짝 껍질들끼리 자꾸 달라붙어서 떼내느라 애먹음ㅠ 집에서 장어구이 해먹을때 최대 난관ㅋㅋ 이렇게 살이 두툼한 민물장어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비린내도 없고 신기하네요 민물장어 들어간 떡갈비를...

일교차가 널을 뛰어서 그런지 가족들 면역력도 떨어지고 부모님도 기운이 없으신것 같아요. 이럴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먹는게 최선이라 뭐가 좋을까 하다가 민물장어구이를 해먹었어요. 민물장어 택배로 받은 깔끔히 손질된 장어를 이용해 초간단 장어덮밥 만들기에도 도전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요번에 주문한 곳은 이수물산 이라는 곳인데요. 15년 경력의 사장님이 지하수를 사용해 직접 세척과 손질 후 빠르게 민물장어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장어와 민물장어구이에 바를 양념 두가지, 그리고 초생강도 넉넉히 담아주셨죠. 장어는 잔가시도 없이 야무지게 손질되어 압축팩에 밀봉되어 있었어요. 저렴한 외래종이 아닌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만 사용하는게 장점이에요! 민물장어구이 양념은 순한맛과 매운맛 2종으로 발라먹거나 찍어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부족함 없을 양이지만 더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처음 시켜본건데 민물장어 택배치고는 가격이 저렴한것 같길래 알아보니까 이수물산에서는 직영양만장에서 별도의 중간 마진 없이 유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거더라고요. 작정하고 가시 제거나 세척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벼운 손질을 위해 장어를 꺼내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모양도 예쁘게 납작하게 잘 보내주셔서 굽기도 편할것 같네요. 장어 등에 물풀처럼 미끌거리는건 뮤신이라고 하는데 건강한 장어일수록 많다고 하네요. 밀가루로 한번 바른 후 ...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는 시간 온도 삼겹살 해동 전자레인지 잡내 제거 지난번에 삼겹살 2키로를 샀는데 먹고 나니 많이 남았더라고요 둘이 먹기엔 한번에 500g 정도가 딱 적당한것 같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서 구워먹고 있어요 얼려둔 삼겹살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동하는 방법과 그걸 잘 못 했을때 잡내가 날 수도 있다는건데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고 깔끔히 잡내 제거 하는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전자레인지에서 일반 조리로 돌리면 갑자기 뜨거운 열기에 팍 녹아서 겉은 삶은것 처럼 녹지만 속은 얼어있는건 둘째치고 잡내가 장난 아니에요 꼭 해동모드로 돌려주고 지퍼백이나 비닐에 넣은 뒤 밀봉하여 500g 기준 11분 돌렸는데 3분마다 정지시켜 상태를 확인한 후 뒤집어서 골고루 녹여주었어요 촉촉하게 잘 녹았죠? 뜨겁지 않고 만지면 미지근 한 정도로 고루 녹았어요 해동된 냉동삼겹살은 익히기 편하도록 작은 사이즈로 잘라두고요 냉동삼겹살은 특히 잡내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해요 입에 넣자마자 누린내가 확 올라오면 입맛 뚝ㅠ 물과 맛술을 10:1 정도 비율로 희석하여 고기에 담가주면 잡내도 사라지고 약간 덜 녹은 부위도 마저 다 녹고 일석이조에요 맛술이 없다면 소주로 대체 가능하답니다 한 5-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꺼낸 삼겹살은 물기를 잘 털고 키친타월로 한번 꾹꾹 눌러 최대한 닦아주면 더 빨리 구워져요 에어프라이어는 기기 사양에...

크로플 만들기 카페디저트 와플메이커추천 (ft. 보본 디지털 샌드위치메이커) 얼마 전부터 제가 크로플에 완전 꽂혔어요. 카페 갈 때마다 크로플 판매하는 곳으로 찾아다니느라 같이 다닌 친구가 날도 더운데 고생 좀 했다죠🥲 여러번 사 먹다보니 와플메이커만 있으면 카페디저트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이 참에 직접 크로플 만들기에 도전해봤는데 완전 쉬워 추천해드려요😘 제가 엊그제 만들어 본 크로플인데요. 카페에서 사 먹으면 별 재료도 안 들어가는데도 한 6-7천원쯤 하는데 와플메이커 하나 장만했더니 집에서 먹고 싶을때 후딱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까다로우신 엄마도 이거 보시곤 카페디저트랑 비주얼이 똑같다고 감탄하셨어요. 크로플 만들기 할 기계는 보본 디지털 샌드위치메이커 제품으로 구매했는데요. 어떤게 좋은건지 몰라서 검색을 엄청 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이 와플메이커추천을 강력하게 하더라고요. 배송도 빨라서 주문하고 하루이틀만에 금방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곧장 박스를 풀어헤치며 언박싱을 해보았어요. 구성품은 와플기계, 3종 플레이트, 기름 브러쉬와 세척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제 원픽을 받은 보본 디지털 샌드위치메이커는 러빙피치 컬러인데 내츄럴그린 컬러도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딸기맛 미니 빼빼로를 연상하게 하면서 주방 어느 곳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디자인이기도 하고, 사이즈가 너무 크면 보관도 불편한데 집에서 ...

초간단 닭가슴살 스테이크 만들기 전날 너무 무겁게 먹었더니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가 살짝 충격 받은 뒤 주말 아침엔 집에 사다 둔 닭가슴살을 활용해 뭘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간단한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결정! 담백하면서도 질림없었던 메뉴 선정으로 흡족해서 소개해드림😃 재료 (1~2인분 기준) 닭가슴살 : 200그램 소금 : 약간 후추 : 약간 파슬리 : 약간 올리브유 : 약간 내가 이용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신선애 닭가슴살이었는데 100그램씩 개별포장이라 먹기가 너무 편하고 좋음. 아침이라 든든히 먹기 위해 두 봉지(200그램)를 꺼내 전날부터 미리 해동해두었다. 기름기는 물론, 물기도 거의 없어 특별히 손질할 것도 없어서 꺼내놓기만 하면 됨. 두툼한 닭고기 살 속까지 잘 익게하기 위해 닭살 결의 반대로 깊게 칼집을 내주었다. 뒤집어서 반대 면도 똑같이 칼집 내주기. 소금은 한 꼬집 집어서 칼집 사이사이까지 잘 스며들게 뿌려주고 후추도 톡톡 골고루 뿌려줌. 혹시 집에 파슬리가 있다면 닭가슴살 스테이크 한 면에만 뿌려준다. 없으면 패스! 그리고 10분간 간이 스며들 수 있게 상온에 놔둔다. 그 다음 가스레인지에 후라이팬을 올리고 강불로 켜서 올리브유를 한바퀴 휙 둘러준 후 후라이팬을 살살 흔들었을때 올리브유가 맑게 왔다갔다 하며 달궈지면 닭가슴살을 올려줌. 속까지 익혀야 하니 약불로 줄여 천천히 굽다가 바닥에 굽는 면이 흰색으로 변하면 뒤...

평소에 집에서 생선 한번 구우려면 환기를 한참 시켜도 잘 빠지지 않던 비린내 때문에 먹을 생각은 거의 못했었는데, 연휴에 집콕하면서 유튜브를 신나게 돌려보고 있다가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양미리구이로 인도했다. 12월이 제철이라는 양미리를 꼭 먹어보고싶어 구워봤는데 너무너무 고소하고 담백한 양미리구이가 완성되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음~~! 양미리에는 단백질과 DHA가 가득해 몸에 아주 좋은 건강식이라고 한다. 나처럼 양미리구이 해먹는 사람도 많지만 양미리조림을 만들어 밥 반찬으로 먹는 사람도 많은듯. 작지만 통통한 양미리를 깨끗이 씻어 깔아둔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빼고 먹지 않는 머리 부분은 모두 제거해주었다. 양미리구이를 만들으려면 그냥 밀가루에 소금을 한 꼬집 섞어 묻혀 구우면 되는데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밀가루보다 간이 되어있어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되고 더 바삭바삭해짐! 첫번째 꿀팁임🤫 두번째 꿀팁은 쟁반이나 접시에 부침가루를 부어놓고 양미리를 묻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누구나 집에 하나쯤은 있는 위생비닐에 양미리를 넣고 부침가루를 붓는다. 그리고 비닐 입구를 꽉 묶어 문질문질 쉐킷쉐킷 해주면 싱크대에 부침가루 흘릴 일도 없고 깔끔하게 골고루 양미리에 묻힐 수 있음.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자박자박 넉넉하게 붓고 가스렌지 불을 켜준다. 부침가루 묻힌 양미리를 후라이팬에 투척! 양미리구이...

지난번 영월에 놀러 갔을 때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영월 다슬기해장국이더라고요. 기왕이면 가장 맛있다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검색 끝에 동강다슬기를 방문해 봤답니다. 동강다슬기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05 전화 : 033-374-2821 영업시간 : 매일 07:30 - 19:00 수요일 휴무 동강다슬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497-5 제가 갔던 영월 다슬기해장국은 영월역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동강다슬기 말고도 그 옆쪽으로 다슬기 식당이 네다섯군데 쭈루룩 있었는데 검색해왔던 이곳으로 픽😆 대로변에 큼지막한 흰 간판 덕에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요. 모범음식점으로 인증도 받은 곳이라고 하는데다 국내산 다슬기만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도 갔어요. 안쪽까지도 자리가 넉넉한 편이였는데도 불구하고 11시반 쯤 갔더니 이미 사람이 많아서 출입구에 가까운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어요. 주방에는 수많은 연예인들의 방문 사진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고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도 눈에 띄었죠. 동강다슬기의 메뉴는 하나같이 다슬기가 들어간 음식뿐이였어요. 다슬기를 못 먹는 분이 오시면 좀 힘들지 않을까...ㅎㅎ싶긴 하더라고요. 대표 메뉴인 영월 다슬기해장국과 다슬기전을 주문하고 기다렸더니 밑반찬이 세팅되기 시작했어요. 전반적으로 간이 센 반찬들이라 구수한 해장국과 잘 맞을 것 같았네요. 잠시 후 팔팔 끓고 있는 뚝배기에 등장간 다슬기해장국이에...

지난 주말 친구가 집에 놀러왔어요. 간만에 만난 반가움에 밤 늦게까지 알콜파티 하며 회포를 풀었더니 다음날 죽음을 맛 보았죠ㅠ.ㅠ 둘다 밥은 못 먹겠고 속풀이 좀 하자 싶어 한성 가쓰오우동으로 한 끼 해결했습니다. 원래 늘 사던 다른 브랜드 제품이 있는데 그건 4인분이 들어 있길래 1인분인 한성 가쓰오우동으로 샀거든요. 맛도 비슷하고 국물도 시원한게 속풀이로 강추드려요. 개별 포장이라 하나씩 라면처럼 뜯어 먹기도 좋고 유통기한도 넉넉하네요. 조리가 간단해서 다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데요. 일본산 가쓰오부시를 사용하지 않는게 특징이에요.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라면을 먹을 바엔 요걸 먹는게 좋겠다 했는데 나트륨은 우동답게 높은 편입니다...ㅋㅋ 내용물은 우동면과 액상소스,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어요. 타 브랜드처럼 가쓰오부시는 따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냄비에 개당 400ml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건더기스프를 넣어주세요. 잘게 잘린 미역, 튀김, 파 등이 들어있어요. 라면 끓일 때에도 스프를 먼저 넣어야 국물에 배인 양념이 면에 스며든다 생각하는 주의라, 한성 가쓰오우동에도 액상소스를 먼저 넣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 먹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면까지 탈탈 털어주었어요. 면이 딱 붙어있어서 별로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풀어지면 완전 양이 늘어날것 같아요. 두개 끓이는거라 처음부터 큰 냄비로 ...

냉동실을 뒤적이다가 뭐가 툭 떨어지길래 봤더니 저번에 쓰고 남았던 만두피였더라고요. 간단한 만두피 요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한 20~25분 정도면 뚝딱 만들수 있는 만두피 피자에 도전했는데, 재료도 집에 그냥 있던게 대부분이라 냉파 하기에도 좋을듯 해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6개 기준) 만두피 : 12장 양파 : 1/2개 베이컨 : 4줄 캔옥수수 : 3숟가락 모짜렐라치즈 : 약 100g 토마토케찹 : 3숟가락 토마토파스타소스 : 3숟가락 만두피 피자를 만들게 될 줄 모르고 그냥 얼려두었더니 똑똑 부서지는거에요ㅠㅠ 실온에 미리 꺼내놨으면 좋았을텐데 급하게 전자레인지 해동 모드로 3분정도 돌려주었더니 이번엔 테두리만 녹고 가운데는 여전히 안 녹아서 한 장씩 뜯느라 애먹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만두피 요리하시기 전날 미리 꼭 꺼내두세요🥲 재료는 사실 소스를 제외하면 피자라는게 넣고 싶은대로 넣어도 상관없어서 냉장고 파먹기 하기도 정말 좋죠. 저는 양파, 베이컨, 캔옥수수를 넣고 위에 뿌릴 치즈는 사왔어요. 소스는 토마토케찹과 토마토파스타소스가 있길래 섞어 썼는데요. 케찹과 파스타소스 중 하나만 있어도 되고, 토마토페이스트가 있다면 그건 이미 성공ㅎ.ㅎ 여기에 추가로 치즈 위에 뿌려줄 파슬리 가루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하지만 데코용이라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식감이 좋은 양파는 반개 정도 사...

봄캠핑 갈 때 가져가려고 사다놓은 캠핑먹거리가 냉장고 한가득이에요. 지난번 강추위 때 호되게 당하고 와서 날 풀리기만을 기다리며, 집에서먹자 에서 사두었던 석쇠불고기 맛이 어떤가 먹어보았죠. 제가 꺼내든 캠핑먹거리는 집에서먹자 신제품으로 출시된 석쇠불고기에요. 평소 직화 불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 법한 메뉴잖아요. 물론 저도 그렇답니다~ㅎㅎ 요 제품은 매운맛과 갈릭맛 두가지가 있는데요. 개별포장으로 그냥 쓱 꺼내 어디에나 들고 가서 조리하기만 하면 끝이라서 휴대도 편했어요. 1차 익힘이 끝난 상태라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인데요. 전자레인지로 데운후에도 불맛은 살아있다고 해요. 요리가 귀찮거나 프라이팬보다 더 촉촉한 석쇠불고기를 드실 분들은 이런 조리법도 편하겠더라고요. 양파가 있길래 조금 썰어 넣어봤는데요. 집에서먹자 양념에 버섯이나 당근 등 야채를 추가해 넣으시면 풍성한 요리가 된답니다. 저는 프라이팬으로 조리하기로 결정했어요. 미리 전날부터 해동해둔 고기를 꺼내 팬에 붓고 양파도 한 움큼 올리주면 되는데요. 저만의 비법으로는 물을 50ml 정도 넣어주는거에요. 첫째로는 고기가 타지 않고 둘째로 양파까지도 양념이 잘 스며들어 더 맛있어져요. 약불로 켜두고 고루 섞어가며 캠핑먹거리를 익혀주세요. 갈릭맛은 마늘간장 양념 향이 훅 올라오는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겠지만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듯...

지난 주에 동검도 캠핑장을 다녀왔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둘로 나누어 써야겠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캠핑에서 저희가 해 먹고 사 먹었던 뜨끈한 음식과 간식까지 캠핑 메뉴 모조리 소개해드릴게요🤗 이 날 찾은 동검도 캠핑장은 검디관광농원 캠핑장인데요.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에 먹을 캠핑 메뉴를 미리 주문한 곳에서 포장해 들고 도착했어요. 인천에서 들어가는 강화대교가 꽤 막히니까 조금 빠르게 움직이시는걸 추천드려요. 캠핑 일정이 할로윈이랑 겹치는 바람에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며 급하게 다이소에서 사온 가랜드ㅋㅋ 거의 대부분의 캠퍼들이 다들 뭔가를 준비해 오셨던데 우리만 안해 왔으면 섭섭해 할 뻔. 생각보다 귀엽고 끈에 끼우며 잠깐 꽁냥거리기 딱 좋아요. 검디관광농원 캠핑장 명당, 편의시설 등 오리1 사이트 후기 지난번 캠핑 다녀오고 나서 힘들어 할 줄 알았던 꼬부기가 의외로 재미있었는지 또 가자고 하더라고요. 요... m.blog.naver.com 동검도 캠핑장에 관한 지난 포스팅은 👆 요기 👆를 참고해주세요~! 새로 산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 깔끔하니 아주 좋고요.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가서 원 없이 노래듣고 빔프로젝터 볼 때 스피커로 잘 이용했다죠. 꼬부기가 사준 최애 랜턴들은 언제 봐도 예쁘네요. 이번에 갔을 때 옆 사이트 분들이 갖고 계시던 전등 정말 밝던데, 은은한 간접등 좋아해서 준비 안 했더니만 좀 어...

이달 초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성 엘리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학수고대 했는지 전날 짐 싸는데 힘든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1박2일 가면서 캠핑 먹거리는 장박하는 사람처럼 바리바리ㅋㅋ 서울 근교 캠핑이라 수도권 거주하시는 분들은 거리도 나쁘지 않아 소개해드릴게요. 이 날 도착한 화성 엘리캠핑장은 1시부터 입실이였는데요. 저희가 딱 맞추어 도착했더니 이미 몇몇 자리에서는 피칭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사이트는 모두 데크였던것 같은데 끝에 번호가 써있어서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를 찾아 옆에 주차를 하시면(특정 몇 사이트는 예외.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해요) 캠지기님께서 맞이하며 예약자 확인 후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주십니다.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B-3 이였는데 산 쪽이라 무난하고 조용했어요. 사이트-차-사이트-차-사이트.. 이런 식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옆 데크와의 간격이 넓지 않아서 차에 왔다갔다 하다가 옆 캠퍼분 마주치거나 스트링, 팩에 발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워낙 오밀조밀 모여있다보니 어느 사이트나 딱히 명당이라고 할 건 없는것 같지만, 관리동과 화장실이 가까우면서도 조용한게 좋으시면 B-3~5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밤에 화장실 멀면 왜 그렇게 가기가 귀찮은지ㅎㅎ 그래서 화장실 가까운 곳을 선호해요. 대신 전망은 볼게 없습니다. 바로 앞에도 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마주 보는 구조! 일주일 전부터 나 타프 못 치니...

겨울에 특히 좋은 캠핑음식추천 엊그제 2박3일동안 캠핑을 다녀왔는데, 일정이 길다보니 먹을게 걱정이 많았다. 가기 전부터 열심히 리스트까지 작성해서 구매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요리들을 직접 해먹어보니 간단한데도 굉장히 맛있고 겨울에 특히 좋은 캠핑음식추천 해드리고싶음~~ 첫날엔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했다. 오히려 11월 말에 갔을 때보다 더 따뜻해서 텐트 안에만 있게 되지않을까 했던 걱정을 지우고 피칭해놓은 텐트 앞쪽에 테이블을 설치했다. 파라솔을 놓고 왔는데 햇빛이 따가워서 가지고 올걸 후회했음ㅜ.ㅜ 이래서 장비를 못 빼놓고 다닌다.. 캠핑음식추천 첫번째 : 곱도리탕 캠핑장에서의 첫 점심 캠핑음식추천은 밥과 곱도리탕! 쿠캣마켓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후기도 좋길래 주문해봤다. 800g이라 2인분이 먹기엔 살짝 부족할 수도 있을것 같아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 감자 2개를 쪄 가지고 와서 곱도리탕에 추가했다. 쿠캣마켓 안에도 감자가 작게 들어있긴 했는데 내가 따로 넣은 감자덕분에 굉장히 푸짐해졌음. 10분간 보글보글 끓였더니 감자에도 양념이 배어 더 맛있어졌다. 국물도 얼큰하고 닭도 순살이라 먹기 편했음. 곱창은 좀 크게 들어있었는데 잘라 먹으면 좋을듯. 밥에 곱도리탕 양념 비벼서 감자 올려 먹으면 존맛! 든든히 먹고나서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 한잔 호로록. 주전자가 없어서 냄비에 물 끓여 국자로 퍼담음ㅋㅋㅋ 할 수 없이 사야겠...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캠핑!! 겨울캠핑은 처음이라 어떨지 감이 잘 안와서 얼어죽을까봐 파세코 난로에 등유도 가득 채우고 전기장판에 수면잠옷, 수면양말, 패딩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캠핑요리와 입맛을 돋워줄 간단한 캠핑요리, 입이 심심할때 먹은 차와 간식거리 등 이번에 우리가 먹었던 겨울캠핑에 딱 좋은 캠핑요리를 소개해드리겠음~! 정오가 넘어서 도착한 캠핑장. 햇빛이 잘 들어오는 양지바른 사이트에 가마보코2 피칭하기. 벌써 세번째인데 아직도 왜 이렇게 헤매는거냐며ㅜㅜ 짐 나르고, 텐트 설치하고, 난로 켜고, 여기저기 물건들 정리하다보니 2시간은 훌쩍 간다. 첫 점심으로 먹은 캠핑요리는 김밥과 비빔국수! 김밥은 만들 시간이 없어서 아침에 집 근처 분식집 가서 사왔다. 참치김밥 먹을까 하다가 간만에 기본적인 김밥이 먹고싶어서 야채김밥으로 픽. 팔팔 끓는 물에 부채 모양으로 소면을 넣어 3분 30초정도 끓이고 재빨리 찬물에 헹구면서 치대주면 더 쫄깃한 면이 된다. 집에서 미리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김치와 고춧가루, 참기름, 깨 등을 넣고 만든 비빔국수 양념장을 듬뿍 올렸다. 캠핑장에서 만들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료도 여러가지 챙겨야되기 때문에 번거로운데, 미리 만들어오면 시간도 단축되고 편했음. 어차피 우리가 만들면 이런 맛도 안 남. 면에 비빔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쉐킷쉐킷!!! 비벼주기ㅎㅎ 고소한 기름냄...